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을지로 골목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도심속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모르지는 않았지만, 막상 다녀 보니까
바로 여기가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온갖 물품을 생산하는 곳이 더군요.
일요일이라서 가게문은모두 닫쳐있어도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어느골목을 들어서니까 왁자지껄 하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더라구요.
이곳 상인들이 친목으로 정월대보름 윷판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 모 나와라 " 큰소리도 지르고 옆에선 삼겹살에 막걸리도 마시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하더군요.
보기 좋더라구요.
오늘은 현장답사로 몇장 올립니다.
다음엔 좀더 생생한 모습을 담아 볼랍니다.ㅎㅎ
첫댓글 을지로엔 맛집투어를하셔도 괭찮지 싶어요
골목이 미로처럼이어진..사람냄새나는곳이죠
요즈음은 무슨청승인지 세련된가게보다 70`80년대 풍경이 그리워지는..
이곳에 맛있는 전집이 있는데지금도 있을려나?..
골목안풍경이야기속으로 다녀 갑니다
처음 나가본 골목풍경입니다.
맛집투어도 재미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물금님!
을지로 골목답사를 다녀오셨군요.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풍경이 그리워집니다.
수고하신 골목 풍경 감사히 봅니다.
빌딩속 뒷골목풍경의 예전모습이 아직 남아있어서
실감이 나더군요.
다시 한번 다른곳을 가봐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동행지기님!
예전 종로 피맛골도 노포들이 줄지어 정감을 느끼던 골목이었는데 지금은 빌딩이 들어서 흔적을 찾을 수 없네요.
청일집, 열차집, 대성집,
신승관 등 맛집들이 있었는데 자리를 옮기거나 없어지거나 했겠군요.
처음 답사를 해서 제대로 못본것 같해요.
다음엔 어디를 가봐야 오래된 뒷골목의 추억을 느낄수 있을지요.?
아시는 곳있으면 가르쳐 주시지요.ㅎㅎ
감사합니다. 문항님!
@아그네스주/happyday 골목길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은 여러 군데 있겠지요
"서울 골목길 투어"로 검색하니 여러 정보가 있네요.
@문항 고마워요. 한번 찿아 볼께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사람냄새가 나는 골목길
골목마다
사람냄새가 정겹습니다
한번쯤
담아 보고 싶은 풍경입니다
감사 합니다
저두 오랫만에 골목길에서
윷판 벌린풍경을 봤어요.
정겨운모습이더군요.
다음은 이화벅화마을을 돌아볼까 한답니다.
추워요. 감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