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 남쪽에 있는 광동성에서 실크로드 위구르족 미녀와 짝이 되어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다. ***
햇빛을 똑바로 보고 사진을 찍다 보니 눈이 거의 감겼다
중국 남쪽 광동성의 광주 공항 에서 사진의 프로펠러 비행기로 중국 서북쪽에서 제일 큰 도시인 실크로드 입구의 .....우루무치로 갔다 .
광주시(인구 1,400 만)는 중국에서 생활 수준이 제일 높은 매우 큰 도시 인데 이 광주시가 있는 광동성에 요즈음 방송에 자주 나오는 홍콩과 마카오가 있다 .... 이 마카오와 홍콩의 생산 기지인 심천.광주시.등 큰 도시가 있어서 중국에서 생활수준이 제일 높다고 했다.
이 비행기의 좌석은 70 석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버스 처럼 가운데 통로가 있고 양 옆으로 좌석이 두개씩 있으니 좀 긴 뻐스라고 말할수 있다 4 시간 30 분을 날아 가는데 ...프로펠러 돌아 가는 소리가 매우 시끄러웠다
기류가 불안한 곳을 지날때는 비행기가 10 여 미터씩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것 같아서 불안했고 때로는 심하게 흔들리고 비행기 엔진 소리가 갑자기 부르릉 .....하면서 시동이 꺼지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불안 초조 ....ㅎㅎㅎㅎ
다행이 내 옆에는 20 대 중반의 정말 아름다운 미모의 우루무치 아가씨가 앉아 있는데 .......정말 정말 아름다운 서양 여자 모습의 위구르족 아가씨 였다. 옷차림이 팻션 모델 같았고 멋진 화장발로 탈렌트 같았다 .....ㅎㅎㅎㅎ
위 사진은 풀 치마를 입고 남태평양 아가씨거가 조금은...... 야한 춤을 추는 모습 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에 말문이 터져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내가 중국어를 모르니 이야기라야 필담 이었다 .....
우리나라 남쪽에 거문도가 있는데 중국 배가 이곳에 좌초되어서 중국 사람들과 한자를 써서 의사를 전달 했는데 ......워낙 이 섬사람들이 유식해서 ...이 중국 상인들이 중국에 돌아 가서 이 섬을 巨文島(거문도) 라고 했는데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사는 유식한 사람의 섬.......지금 까지 이 섬의 이름은 거문도 이다. 거문도에 몇년전에 다녀 왔는데 ....내 느낌에도 유식한 사람이 많은것 같았다 . 한가지 특별한 것은 이 섬에 영국 군인의 무덤이 있는것이다. 영국 군인이 이 섬에 상륙한 이야기는 나보다 더 잘 아실것입니다. 한문 글자 그대로...... 클 巨 ...글월 文.....학문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 .... 사는 섬 이라는 이야기 이지요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생각 밖으로 매우 유식 했답니다 .....ㅎㅎㅎㅎ 인천 앞 바다에 덕적도 라는 섬이 있는데. 그 덕적도 사람들이 주로 인천에 나와서 학교를 다녔답니다.... 그런데 덕적도 출신의 학생들이 대부분 학교에서 상위 그룹에 들었답니다.... 내가 중학교 다닐때 내 짝이 덕적도 출신 이었는데 ..... 워낙 공부를 잘 해서 인천 사범학교에 거의 수석으로 입학을 했는데.... 물론 나하고는 인천중학교 동창에 사범학교 에서도 내 짝이 이었답니다. 나는 안성에서 교장으로 정년 퇴직을 했고 .... 그 친구는 서울에서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 했는데... .......... 서울 중 고등학교 전체 교장단 회장으로 정년 퇴직을 했답니다......^*^
엊그제 서울에서 인천 사범 동창회를 했는데.... 그 내 짝이 인천 사범 10 회 동창회 회장이 되었답니다.......ㅎㅎㅎㅎ
위의 사진은 브라질 뭔 축제에서 제일 중요한곳만 살짝 가리고... 멋진 춤을 추는 아가씨 사진 입니다......ㅎㅎㅎㅎ
이야기가 딴데로 갔는데 이 아가씨와 한자로 써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잘 안통하는 내용은 짧은 영어로 했으며 물론.....손짓 발짓도 동원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
참, 이들은 한자를 간자체로 썼다 ... 내가 한문 쓰기 실력이 약하지만 ...... 정자는 내가 중국 사람보다 한수 위였다 .... 우리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주위의 중국인 탑승객들이 대여섯명 끼어 들었고 ..^*^ 어떤 사람은 자기는 한국 대통령의 이름을 안다고 하면서 ... 은근히 자기의 한국에 대한 유식함을 과시 했다 .....ㅎㅎㅎㅎㅎ 필담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 시간 반이 금방 흘러 갔다
이렇게 가까워 지다보니 이 아가씨는 자기는 지금 신혼이고 신랑은 홍콩에서 최고 고위직 경찰관 이며, 이곳 우루무치가 자기 친정이라 다니러 가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의 결혼식 사진, 야외 웨딩 촬영한것 까지 하나 하나 보여 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 아가씨는 미스 우루무치 미인대회에서 1 등을 했다고 했다.........ㅎㅎㅎㅎ
여행은 가끔 이렇게 생각 지도 않았던 재미를 안겨 준다 . 그 아가씨 사진을 한컷 찍어두지 못한것이 안타깝다......ㅎㅎㅎㅎ
누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또다른 멋을 맛보고자 하면...... 여행을 하라고 ... ....ㅎㅎㅎㅎ
=한국네티즌본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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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은 가본 사람만이안다 .
사람은 여행을 많이 한사람은 뭔가 다르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