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할때 보니깐 후임들이 후임 깔깔이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우리는 그냥 녹색의 단추달린 깔깔이였는데
후임들은 주머니(!)에 등에 조임끈(!) 등에 열선(!!!!)까지
그리고 지퍼(~!!!!!!)가 달린 살색의 깔깔이였습니다.
그래서 후임들에게 예들아 깔깔이 바꾸자...그랬더니만
후임들이 너무 짬밥이 높아서 "예씀.."하고 있으려니
저랑 비슷한 짬밥 후임이
김병자임..그럼 군생활도 바꾸십쇼..이러더라구요.
미쳤냐?
3일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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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깔깔이를.....겨울에 집에서 잘때 입고 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