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인 교통혼잡지역인 신복 로터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방안 가운데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확대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5개의 대안을 마련해 현황조사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분석결과 로는 울산-언양 고속도로 진출입로 확대가 가장 우수한 대안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재 상태에서 신호운영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도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제 2공업탑 주변 잔디밭을 축소해 차선을 현재 4개에서 5개로 확대하는 방안, 제2공업탑을 철거하고 평면신호체계로 전환해 도시신호 또는 분리신호로 변경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대안을 놓고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와 교통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11월말까지는 최종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