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처음처럼봉사회, 중복맞이 삼계탕 800가구에 나눔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매화산단 해성산업 식당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중복을 맞이해 지친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800가정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달 보리쌀600세대 나눔에 이어 7월의 봉사하는 날 이튿날이 마침 중복이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해 실천하기로 한 것
중복을 하루 앞둔 전날 관련되는 각 동의 봉사자가 참여해 삼계탕 닭을 다듬고 깨끗이 손질해 인삼, 찹쌀, 대추, 마늘 등 영양식으로 배를 가득 채워 다리를 꼬아 정성껏 준비한 다음 중복날인 새벽 처음처럼 봉사회의 장인순 감사를 비롯한 신현동 위원들의 직접 조리한 삼계탕 완성품이 해성산업 현장에서 전달됐다.
이날 삼계탕은 시흥시 20개동 대한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 관리대상 172가구를 비롯한 협약 된 곳의 기관, 시설, 경로당, 정왕동, 은행동, 목감동, 등 또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신현동, 매화동, 장곡복지관, 탈북민 등은 후원물품을 더해 전달 됐다.
앞서 며칠 전 처음처럼봉사회는 기관이나 봉사단체 행사에 쌀(떡)과 파스, 400인 분의 삼계 닭 지원 및 참여로 일손봉사에 함께했다.
또한 시흥경찰서 직원이 함께하고 탈북민 가정에 전달할 4가지로 구성된 물품꾸러미인 삼계탕과 커피, 치약, 계란을 직접 꾸려 챙기며, “정유철 안보과 경위와 주은하 여경은 매월 처음처럼봉사회에서 물품을 지원해줌으로 탈북민과의 접근성이 자연스럽고 소통도 원활하다며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승석 처음처럼 회장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 면역력이 약해지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중복을 맞이해 정성껏 조리한 영양 듬뿍의 삼계탕으로 맛있게들 드시고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음 좋겠다”며 더위에도 끊임없는 봉사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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