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두려움이 엄습하였습니다.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감당하기 힘겨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주님 안에서
안정을 취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암송한 구절을 다시 붙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1. 미래에 대한 두려움,
2. 관계에 대한 두려움,
3. 물질에 대한 두려움,
4. 안정에 대한 두려움,
5. 건강에 대한 두려움,
6. 가정에 대한 두려움,
7. 성공에 대한 두려움,
8. 인기에 대한 두려움,
9. 인정에 대한 두려움,
10. 현실에 대한 두려움,
즉, 삶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오히려 다른 것을 잡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가졌지만
그 복음의 중요성과 그 파괴력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런 가운데 세상의 소리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어느덧 나도 세상 사람들처럼
성공과 풍요의 신 바알을 통해 자기 안위와 쾌락의 신 아세라를 섬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하고,
오직 누구를 경배하라고 하나요?
#요한계시록 14장 6-13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세 천사가 전하는 말>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1) 요한이 보니 다른 천사는 공중에 날아가는데, 무엇을 가졌나요? (6절)
- 땅에 거주하는 자들, 즉 모든 민족, 종족, 방언,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습니다.
2) 그 다른 천사는 큰 음성으로 무엇을 외쳤나요? (7절)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3) 이 장면은 요한계시록 어디와 유사한가요? (7절)
- 요한계시록 8:13에서 독수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큰 소리로 땅에게 거하는 자들에게 화(禍)를 선포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4)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7절)
- 하나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 또 다른 천사, 즉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무엇이라고 외쳤나요? (8절)
-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하였습니다.
2) 큰 성 바벨론은 어떤 존재였나요? (8절)
- 모든 나라에게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였습니다.
- '큰 성 바벨론'은 다니엘 4:30을 반영합니다.
이 큰 성 바벨론을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a) 구약에서 바벨론은 세상 권세의 모형이며 불신과 부도덕이 팽배한 대도시를 상징하는 것으로 봅니다(이사야 14장).
b) 구약에서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던 적이었습니다(사 21:9; 렘 50:2; 51:8). 그러기에 존슨(A. Johnson)은 바벨론을 하나님께 반항하고, 대적하는 배도적인 권세로 봅니다.
c) 모리스(C. L. Morris)는 초대교회 당시 로마 제국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였다고 보았습니다. 고로 바벨론을 로마 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봅니다.
3) 또 다른 천사 즉,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무엇을 말하였나요? (9절)
-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a) 그 사람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신다고 하였습니다(10절).
b)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10절).
c) 그 짐승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11절).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 성도들의 인내는 어떤 것이라고 하였나요? (12절)
-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2) 12절에 ‘지금 이후로’는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12절)
- 크게 신학자들은 세 가지로 봅니다.
a)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 때를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b) 둘째, 성도들이 죽는 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c) 셋째, 사도 요한이 본 환상, 즉 최후의 심판 때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3) 요한은 하늘에서 어떤 음성을 들었나요? (13절)
-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4) 그 이유를 성령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13절)
-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른 이유라고 하였습니다.
5) 오늘 말씀 중 주신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