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댁같은 여자 안만나
내가 혹시 미친놈같아? 아님 내가 어디 모자라보여? 나같은 사람이 댁같은여자 좋아하는거 봤어? (ㅇㅇ) 현실적으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착각하는 것 같아 말해두는데, 나랑 결혼하고 싶어 줄 서있는 학벌, 집안, 외모 되는 여자들 사진만 쌓아도 빌딩 하나 쌓아. 근데 그쪽은 집안 학벌 능력 나이 뭐 하나 괜찮은게 없잖아.
그쪽은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난 무엇보다 일단 지적이고 무조건 24세 미만이어야하고 재계 순위 30위안에 드는 집안의 영예 정도는 돼야...
는 개뿔
전화받다 말고 라임이한테 홀딱 반해서
첫 만남에 질투까지 시전ㅋㅋㅋㅋ
이미 이때부터 라임이를 흥미롭게 보던 이놈은..(찐 첫만남)
반하고
또 반하고
계속 반하고
생각나 미침..
꼬시고
뚜껑닫고가면 탈거야? 알았어 닫아줄게
내가 그쪽 차를 왜 타?
또 꼬시고...ㅋ
*참고로*
당시 주원이는 폐쇄공포증으로
주치의가 약줄이자는 말에 불안하다며 줄이지 말라고 하고,
지붕 좀 닫죠? 라는 라임이 말에
닫고다닐거면 이런 차 샀겠어요? 라고 대답했었음.
터널도 무서워함
폰상형
2. 입술 웅앵
사랑? 물론 그게 중요한 사람도 있겠죠. (너)
근데..사랑이란 호르몬 질병에 목 매 집안, 학벌, 능력 다 무시하고 말 안통하고 수준 안맞는데 그걸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천진난만하네요 보기와는 달리..
윤슬과 선보는 자리에서 '사랑 = 호르몬 질병' 어쩌고 저쩌고 하던 김주원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ㅇㅇ맞음
뽀뽀는 내 인생♥
3. 인어공주
인어공주.
그렇게 없는 사람처럼 있다가
거품처럼 없어져달란 말이야.
라임이에게 인어공주하라고 했다가 뺨맞고
그쪽은 추호도 인어공주 될 생각 없잖아.
그래서 내가 인어공주 하려고.
내가 그쪽 인어공주 한다고.
그 쪽 옆에 없는 듯이 있다가 거품처럼 사라져 주겠다고.
그러니까 지금 난 그쪽한테 대놓고 매달리고 있는 거야.
결국 지가 인어공주
4. 헤어질거야
나 그 여자랑 헤어질거야.
근데 나중에. 나중에 헤어질거야. (죽고나서) 지금은 안돼.
지금이야 얼떨떨하고 신기하지만 자꾸 쳐다보면 그 여자도 언젠가 흔한 여자 되겠지. 열에 아홉인 그런 여자.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그런 여자. 길어야 석달?
길어야 석달만 만나고 헤어질거라던 놈..
근데 왜 이렇게 질척거리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건데?
길어야 석달....?
ㅋ
5. 반대해주세요.
제가 이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불러들여 삼류드라마 주인공 만드세요?
제가 혹시 이 여자때문에 죽네사네하면 그 때 나서세요.
그 때 말리시라구요.
저 지금 그냥 잠깐이에요. 잠깐도 못참으세요?
(잠깐소리 하도 들어서 귀 아픔. 설명하기 입아픔)
나중에 내가 '엄마 나 여자아님 죽을 것 같애'해도 꼭 반대해주세요. 이 여자가 마음변해서 결혼하겠다고해도 절대 허락하지 마시라구요. 끝까지 반대하셔서 이 여자한테서 저 꼭 떼어놔주세요.
또 그 주둥이로 라임이 상처주는 똥차..
BUT?
엄마한테 허락 안받고 다짜고짜 결혼
죽네사네 제대로 실현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중 ㅋ
길라임때문에 백화점 경영권도 포기한 길친놈ㅎ
6. 그 행복이 얼마나 갈까
결국 난 선택을 하게 될거야.
그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길라임을 얻느냐,
아님 길라임을 잃고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될 다른 여자를 얻느냐. 그쪽이 원하는게 1번이야?
좋아. 내가 다 버리고 그쪽을 선택했다 쳐. 둘이 살 집을 구하고 침대도 들이고 함께 잠들고 깨겠지.
근데, 그 행복이 얼마나 갈까.
내 모든 걸 잃게하고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할 수 있어?
난 그쪽 원망하지않고 미워하지않을 자신 없는데 그쪽은 있냐구.
동화같은 엔딩은 없을거던 김주원
몇 년은 행복하겠지. 혹은 몇 년 더 행복할지도 몰라.
근데 결국은 후회할 말이 꼭 와. 그건 알고 가.
라임이한테 했던 말 그대로 듣고는..
(주원이가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
저도 알아요.
한번쯤은..후회하겠죠.
그치만 후회하면 후회하는대로 평생 그 여자랑 후회하면서 살려구요.
예..뭐
+ 라임이도 똑같음
(부부는 일심동체라더니..)
1. 츄리닝
이게 제정신 가진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츄리닝이냐?
그 이태리 장인 내가 아주 죽여버릴거야!!
라임이가 주원이 몸속에 들어갔을 때
반짝이 츄리닝보고 기겁했었는데요?
허허...
2. 잠깐도 안됨
아드님껜 제가 잠깐정도 만나도 되는 여자인가본데 저한테 아드님은 잠깐도 안되는 남자거든요.
Fall in Love♥
참 거지같다. 우리 둘중에 누구 하난 물거품이 돼야하는건가봐.
그렇다면 내가 할게. 내가 물거품 할게.
인어공주가 왕자를 사랑하는 순간,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될 운명이니까.
차라리 팔다리를 부러뜨리지 어떻게 숨쉬는 순간마다 심장이 찢어지게 만들어 넌.
그렇게 하기 싫다던 인어공주 자처
주원이랑 헤어지고 정신못차림 ㅠ
난 21살의 너도 사랑하려나봐.
잠깐은 무슨..ㅋ
잘..사냐 둘이?
문제시 수정/삭제
사진출처 : 디시인사이드 시크릿가든 갤러리
첫댓글 아이거 안봐서 궁금한데 어떤 할머니가 환장한 tmi때문에 손을 못댐 에휴
재밌겠다 나중에 자전거 탈때 봐야지
이 감성 지금도 잘 먹힐까 궁금하다
ㅈㄴㄱㄷ 빻은구석 고치면 잘먹힐걸ㅋㅋㅋㅋ여전히 사친놈이란 키워드는 투디,쓰리디,로설판에서 너무너무너무 쌉수요라
문분홍 여사만 일관적이잖아 손자 셋만 들여보내고 문 안열여 주는 것 까지
내 기준 겨울만 되면 생각나서 재탕하는 드라마 1위
김주원만큼 여주에 미친 남주,, 아직까지 못봤다죠,,
저 반한 표정….너무 좋아…..ㅠㅠ
인생드..또 재탕해야지
처음 길라임한테 반한 이유가 외적인 모습때문이 아니라 자기 일에 땀흘릴정도로 열정적이어서 그렇다는게 ㄹㅇ 대가리 박박 치는 부분. 사랑은 호르몬 장난이라며 사랑의 효용가치를 믿냐면서 불신하던 남자가 나중엔 자기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미쳐있었다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들어. ㄹㅇ사친놈임. 글고 11화인가 라임이가 귤사들고 문분홍여사네 집가서 폭언들은 다음에 김주원한테 나 건드리지말라, 니가 잠깐이면 난 뭐 자동으로 잠깐이냐? 하며 화내는 부분 있는데 거기 김주원 표정도 진짜 레전드임.... 불같이 화내는 라임이한테 또 한번 반한 표정으로 지그시 쳐다봄 진짜 어나더 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소공포증있어서 한겨울에도 차뚜껑 열고 다니고 터널 지나가는것도 힘들어하는놈이 첫만남에서 라임이 데려다주고 싶다고, 왜 내가 하고싶다는데 못하게하는데? 차뚜껑 닫으면 탈거야? 그럼 닫고. 하며 진상부리는데 여기서부터 걍 라임이한테 인생 저당잡힌거 너무 잘보임ㅋㅋㅋㅋㅋ인생드,,
앜ㅋㅋ댓창만 열어서 댓글 달았는데 내가말한거 다 본문에 있넼ㅋㅋㅋ
진짜 한그컾 중에 가장 둘이 죽을때까지 미친듯이 사랑할거같은게 시가랑 커프임
행복해라 애들아
잘생긴 사람이 질척거리니까 좋아
다른 한드 남주들은 주둥이로만 죽도록 사랑해~~이러는데 김주원은 진짜 죽을 각오하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맘에 듦
사랑에 대한 환상을 실제로 보여준 남주..
김주원 한남이긴한데 재밌긴 했어...
겨울만되면 생각나ㅋ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