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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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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우울증 관리엔 운동이 직빵인거 개킹받음
참참취 추천 0 조회 18,679 24.07.15 00:4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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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5 00:47

    첫댓글 경력직 신입과 같은 것…

  • 24.07.15 00:48

    맞아 그래서 첨에 경력 쌓는 고통을 지나야함ㅠㅠ

  • 24.07.15 00:51

    ㅈㄴ~@!@@!!! 개어이없는...움직힐 힘이 없는데

  • 진짜 ㅇㄱㄹㅇ

  • 24.07.15 00:56

    근데 운동이 직빵이긴해
    걍 더이상 시간이 안흐르고 다 멈췄으면 좋겠다 생각들면 사이드 플랭크하면됨
    제발 시간좀 흘렀음 하는데 존나멈춘 느낌남

  • 24.07.15 00:57

    인정.. 근데 그럴때는 하루에 5분, 10분 20분 이런식으로 날마다 늘려가면되더라

  • 24.07.15 01:03

    근데 진짜… 운동하면 그때라도 잡생각이 안나서 이제 난 하게됨….. 너무 힘들때…. 그럴때 꼭 가야해… 그러면 몸이 힘들고 운동하는 그시간만큼은 힘든걸 잊을 수 있어… 내일도 가려고… ㅜ힘들어

  • 24.07.15 01:05

    운동해도 우울한건 똑같았음 근데 우울하다가도 근육통때문에 아니잠깐싀발 하느라 우울한생각 잠깐안하는정도

  • 24.07.15 01:16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함... 그럼 운동하러 가는 길도 즐거워져

  • 24.07.15 01:19

    안다고 아는데 나갈 힘조차 없다고~~!

  • 24.07.15 01:39

    운동한 우울한 사람되던데...

  • 24.07.15 01:41

    ㅇㅈ 안우울한 사람도 하기 힘들다고요 ㅠ

  • 24.07.15 01:44

    운동하다 다치면 한 5배 더 우울해짐 ㅋㅋㅋㅋㅋ

  • 24.07.15 07:26

    나 이거 오늘 친구랑 얘기하면서 고찰해봤는데 단순한 몸의 움직임이 아니라 성취감을 맛봐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음
    나의 경우에는 달리기나 걷기 계단오르기 등의 운동으로는 우울증에 큰 효과가 없었고 수영이나 복싱 호신술 같은 건 있었는데 이 차이가 뭘까 고찰해봤거든
    달리기 걷기 계단오르기는 나에게 성취감을 주지 못했음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줄 수 있지
    어제 1키로 뛰던 거 오늘 2키로 뛰고 어제 만보 걸었고 오늘 만오천보 걸으면 성취감 생겨 안 생겨? 생김
    근데 내 경우에는 그게 성취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봐 계단 10층 오르기 하다가 30층까지 오르게 된 건 별로 내가 나한테 박수쳐주고 싶은 일이 아니었던 것임..
    근데 수영은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수영도 사실 25미터 가던 가 250미터 간다고 뿌듯하진 않았거든? 근데 얘는 영법이 있잖아 그걸 내가 배우고 새로운 자세를 직접 해보고 그걸 점점 잘해나간다고 느낄 때 성취감이 느껴지는 거야... 아 이거구나 싶더라고
    복싱도 내가 그냥 백날천날 뛰면서 허공타격하고 샌드백 때릴 때는 별 감흥 없었는데 코치를 때린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먹히네? 싶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고... 호신술도 방금 눈

  • 24.07.15 01:59

    앞에서 사범이 나한테 시연한 걸 내가 기술 연마해서 사람한테 직접 실험해보고 성공하니까 너무 짜릿하더라고.... 나는... 기술에 취하는 타입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 24.07.15 01:57

    @비밀의늪 마찬가지로 생각해보면 오늘 레그 운동 200번 했다고 뿌듯한 거 × 그냥 200번 강제 숫자세기 노동 정도로 느껴짐..... 런닝머신 마찬가지로 감흥 ×.. 걍 50분간 쉬지 않고 뛰기로 느껴짐.... 근데? 방송댄스 가가지고 뉴진스의 하입보이 동작 마스터? 하 이거 너무 뿌듯하고 막 내가 뉴진스(???아님)라고 착각하고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복운동에서 낙법 배움.. 좌방 후방 배우는 거임 하 이런 스킬이!!!! 개뿌듯한 거임 또 ㅋㅋㅋ 내가 이렇게 멋지게 넘어진다(???)
    그럼 다른 것도 미리 예측해볼 수 있음
    점핑 다이어트 운동 -> 성취감 ×
    발레 파드되 동작 배움 -> 성취감 o
    이런 식으로 작용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기종목은 모르겠어요 근데 배드민턴 즐겨했던 거 보면 성취감은 몰라도 재미는 확실하게 느끼는 듯ㅋㅋㅋㅋㅋ 어쨌든 우울증 박살이다~

  • 24.07.15 08:14

    어쩌다보니 뚱댓이 됐는데 하여튼 나는 피티 헬스 이런 거 안 맞고 어디 UDT 끌려가서 납치 당했을 때 상대를 일격에 암살하는 법 같은 거 가르쳐주면 너무 좋아할 듯......

    이런 타입도 있으니까 부디 많은 운동을 접해보시길... 뭐 하나 했는데 안맞는다고 나는 운동 체질 아닌가 봐 하고 포기하지 말고.... 나도 따지면 운동 체질이 아님... 걍.. 움직이는 거에 재능이 없음 ㅋㅋㅋㅋ 근데 재미나 성취감은 재능과 별개로 느낄 수 잇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뭐든 츄라이

  • 24.07.15 07:53

    @비밀의늪 UDT 암살ㅋㄱㄱㄱㅋㅋㄱㄱㄱ ㅋ나도뭔가 퀘스트깨듯 하는게 중요해서.. 뭔지알아 ㅠ

  • 24.07.15 08:10

    @비밀의늪 여시 댓 짱재밌음 ㅋㅋㅋㅋ 되게 탐구형이다 그 뭐지 그거 잘할거같음 그그그그그그 마인드맵 ㅋㅋㅋㅋㅋㅋㅋㅋ

  • 24.07.18 15:18

    와 여시 댓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맞는 것 같아!!!! 뭘 했을 때 해냈다는 쾌감이 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여시 댓 보니까 뭔가 시작하고 싶다!!!

  • 24.07.15 07:42

    그래서 누가 날 시켜줘야할 수 있을 정도의 무기력함이었어서 피티 끊었었음. 그래놓고 안 갈까봐 아주 조금 걱정했는데 카드값 보고 꼬박꼬박 잘 가게 됨... 다행히 트쌤을 잘 만나서 엄청 잘 배웠고 수업 없는 날도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운동 갔었음. 헬장에서 약간 나 신기하게 볼 정도로 운동갔는데 힘들 때마다 가서 주7일 감

  • 그거 이기고 하면 운동하면 걍 존나 생기발랄해짐 존나 긍정적… 아파서 못하면 다시 부정적이고 정병이와

  • 24.07.15 11:52

    나도 혼자 의지론 못가서 pt끊고 그냥 내 목숨값이다 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어... 2키로에 후달리다가 2.5키로까지 들고 그러는 과정에서 성취감도 들고 좋더라 60회까지 하고있는데 더할까 고민중이여.. 피티쌤 잘만나서

  • 24.07.15 13:05

    진짜야 자존감 개 낮고 우울하고 그럴때
    런닝해봐 3일만 해도 좋아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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