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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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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스포주의)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후기
자기야멍청한새나보고 추천 0 조회 1,749 12.04.30 00:46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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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01:16

    나도 그런생각들어. 내가 평소에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 그래서 앨빈이 나왔을때도 내모습같고, 계획적으로 정해진틀에 맞춰서 앞만보고 달려가는 토마스도 내모습이고.. 그래서 둘다 놓을수가없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석준앨빈 나도 보고싶다.. 마지막에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엄청 울었는데 ㅋㅋㅋㅋ 영빈톰은.. 노래는 많이 안보는게 좋을것같고 ㅋㅋㅋ 그렇지만 연기력으로 노래를 커버하는건 함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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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01:17

    숨을 못쉴정도로 눈물이 나와ㅜㅜㅜㅜㅜㅜㅜㅜ 추억하고싶을때 울고싶을때 보면 좋을것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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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01:18

    이제서야 스옵마 후기를 쭉 훑어보는데 ㅋㅋㅋ 정동화-조강현 페어는 귀엽고 깨알같은 애드립이 많다고 하더라고 ㅋㅋㅋ 어린 페어라서 노련함은 덜할것같은데 어린시절의 추억을 끌어내는데는 좋았을것같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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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01:20

    첫공이자 막공을 본건 정말x100 후회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보고싶을정도로 스토리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배우들이 가만히 서있어도 눈물이 주르륵.. 내년에 갈때는 손수건+쌩얼 꼭 준비하자 ㅋㅋㅋ

  • 12.04.30 01:28

    나도 오늘 낮공 보고왔다... ㅠㅠ 아직도 짠해 이걸 보면 되게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 근데 보고나면 위로받은 느낌이야

  • 작성자 12.04.30 01:31

    펑펑울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지 ㅋㅋㅋ 나도 낮공이었는데.. 오며가며 내 쌩얼을 봤을수도? 언니 지못미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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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01:52

    영화 디아워스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와. 레너드가 버지니아에게 '왜 당신작품에서는 항상 누군가 죽어야하지?' 버지니아는 대답하지. '그래야 남은 사람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달으니까요'. 스옵마가 관객에게 하고싶은말이라고 생각해. 앞만보고 달리지말고 옛 추억이나 사람들도 돌아보라고.. 그러면서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라고.. 나도 솜 취향이었는데 내년에 오며가며 만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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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1

    언니 얘기 들으니까 난 창앨이 보고싶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공을 첫공으로 본 나년을 깐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창앨석앨 재공연 2관왕 달성하면 안될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04.30 02:52

    우리 같은 곳에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 솜을 통해서 치유받고 왔어ㅠㅠㅠㅠ 너무 좋다 진짜 내년에 또 봐요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12.04.30 22:01

    치유.. 펑펑 울고, 가슴속에 뭔가를 끄집어내서 감정을 정화시키는 느낌? ㅋㅋㅋ 왠지 오늘따라 하루종일 마음이 편하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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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3

    으아니.. 언니 그걸 어떻게 알았소? 프로그램북에도 없던데? 스포일러 피한다고 일부러 솜에 대한 글을 피했거든.. 쌍둥이천사라니.. 또 눈물난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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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5

    솜 오픈런 갑시다~ 오픈런은 솜같은 공연한테 하라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크게 터뜨리는건 없지만 지루하지도 않고 잔잔하니까 오픈런해도 감정이 크게 소모되거나 힘든건 없을거야.. 솜 오픈런 원츄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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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5

    앨빈 가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톰한테 제발 앨빈을 붙잡으라고 하고싶었어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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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6

    워크샵때 나비부른거보니까 참 맑고 깨끗하더라 ㅋㅋㅋ 이제막 날개짓을하는 아마추어 작가답다고나할까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피맛골 하지말고 솜을 했으면 더좋지않았을까 싶기도한데 언젠가는 은톰을 볼수있겠지 ㅋㅋㅋ

  • 12.04.30 14:51

    앨빈, 톰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아직 너희를 보낼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어딜가니....ㅠㅠㅠㅠㅠㅠㅠㅠ 내삶은 휴식처같았던 솜이 떠나버려서....나 너무 슬픔..언니 글만 봐도 솜생각에 눈물날꺼같아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12.04.30 22:07

    휴식같다는 표현 참 좋다. 맞아.. 휴식같고 포근한 느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04.30 17:51

    창고 막공으로 자체막공 찍었는데..............ㅠㅠㅠㅠ 하아....다시 보고싶다 ㅠㅠㅠㅠㅠ

  • 작성자 12.04.30 22:07

    하루밖에 안지났는데도 그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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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4.30 22:08

    크리스마스시즌 맞추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그동안 블루룸, 닥터지바고로 구멍난거 지킬로 메우려는걸까? 이제부터 오디의 새로운 철밥통은 솜이다!!! 고로 빨리 올려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04.30 20:05

    언니 앨빈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내용은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극 어디에서도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내용은 나오지않아ㅎㅎ 태클 아님!ㅎ 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정말 느므 지금 슬프다ㅠㅠ 내년에 보자 솜 ㅠㅠ

  • 작성자 12.04.30 22:08

    수정했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표현이랑 앨빈의 표정을 보니까 그런게 아닌가싶었는데.. 앨빈 미안해.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데.. 나쁜 의도는 아니었어. 사랑스런 앨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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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5.01 01:00

    아트윈은 단차도 개념이고 소극장은 어디서나 잘보여 ㅋㅋㅋ 나도 오른쪽에서 2번째에서 봤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음 ㅋㅋㅋ 그래도.. 내년에 좋은 자리에서 미친듯이 회전문타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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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5.03 23:08

    난 이번솜 한번만본 바보ㅜㅜㅜㅜㅜㅜㅜ 만약 다음시즌에 석고페어 올라오면 공연장 로비에서 노래부를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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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5.10 16:30

    시작한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블랙메리포핀스 괜찮아! 어제 프리뷰로 보고 왔는데... 음침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심리스릴러? 인데, 이런거 취향이면 괜찮을 것 같아ㅎㅎ 이 공연이 솜 끝나고 하는 공연이라 공연장이 같은데(또르르ㅠㅠㅠㅠ) 이 공연장이 2층도 꽤 개념이어서 2층 1열에서 봐도 잘 보인다ㅎㅎ 물론 배우들 눈물까...지는 안 보이지만 표정은 잘 보여ㅎㅎ 솜은... 내년 여름쯤 올라온다니까 그 때 꼭 봐..... 내가 난생처음으로 n번 관람한... 전페어 찍은 뮤지컬...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05.10 16:27

    그리고 대극장이 비싸면... 사실 추천할 게 없네;;; 요즘 지바고 좋은데 이것도 개취 심해서;; 근데 난 정말 좋았음. 넘버도 좋고 뭔가 주인공의 인생에 대해 생각할 여지도 많고... 나도 그지라 대극장은 1층은 거의 안 가봤고 2,3층 위주로 도는데 집에있는 망원경 들고 다녀- 아부지가 낚시용으로 산거라는데 내가 공연장 들고다니면서 봄ㅋㅋ 2층에서 보면 또 더 좋은 부분도 있고 그렇거든- 무대를 전체적으로 보기 좋고 우선 가격이 싸니까ㅋㅋ 거기에 +망원경을 쓰면 필요할 때 마다 들고 표정도 봐가면서 공연보는 거야ㅎㅎ 한번 고려해봐~ㅋㅋ

  • 12.05.10 16:31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키드... 위키드는 엘리자벳 보다 더 비싼데;;;;;;;; 위키드 공연장이 역시 엘리자벳이랑 같은데인데, 요 공연장도 2,3층 갈거면 망원경 필수! 개인적으로 2층정도까지는 공연에 몰입 잘 되는데 3층은 음향은 생각보다 좋은데, 느낌이 너무 멀어서 몰입이 좀 떨어져... 여튼 공연장에서 신분증 내고 3000원 내면 오페라글라스를 빌려주는데- 가끔은 빨리 떨어지기도 해서 공연장에 미리 가서 받는게 좋아ㅎㅎ 위키드 나도 지금 고민중인데, 넘버는 좋음- 궁금하면 유투브에서 노래 찾아서 좀 들어봐ㅎㅎ

  • 12.05.10 16:34

    난 솜 앓으러 들어와서 다른 리플만 열심히 달았네.. 여튼 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소극장 뮤지컬이 오글거리지 않다는 걸 알았고(그 전엔 연극위주로 돌았음), 뮤지컬에 빠지게 해준 작품...ㅠㅠㅠㅠㅠㅠ
    난 그 전에 뮤지컬이라고 하면 쇼뮤지컬을 생각해서 소셜에 떴길래 사서 진짜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눈물 펑펑 쏟고 카창으로 첫공해서 전페어를 찍고(석카는 이미 없었음..ㅠㅠ) 창앨이 최애라 창조막공으로 끝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공날 이게 다야, 이게 전부야 하는데 너무 아쉽고 아쉬워서 눈물이 펑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톰, 앨빈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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