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依三寶 합니다.
蓮地庵(연지암) 기공식 합니다.
蓮地庵은 연꽃이 피어나는 땅이라는 뜻으로
極樂世界(극락세계)를 연상하며 이 사바세계에 극락정토로 향하는 작은 역할이나마 하는 도량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저가 지은 절 이름 입니다
極樂(극락)이라는 것에는 두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미타불을 念(생각)하여 서방극락세계에
왕생 하자는 뜻과,
둘째는 極樂 즉 열반의 지극한 즐거움을 성취 하자는
두 뜻이 있습니다.
念佛(염불)하여 극락 가자는 것은,
아미타불께서 원력으로 건립하신 세계에 主佛(법당에 맨 중앙에 으뜸으로 모시는 부처님)로 모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의 위신력에 의지하여, 괴롭고 고통이 많은 이 세계에 인연이 다하여 生(삶)을 마치게 되면 한없는 즐거움의 세계인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 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뜻이 있으며,
또한 관세음보살님은 큰 자비원력으로 모든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 괴로움과 어려움에서 구원하여주시는 분이시니, 스스로나 크고 작은 인연 있는 모든 이들이 남은 일생동안 내지 이 세상에서나 이다음세상에라도 극락을 성취하기 전까지 일체 모든 괴로움이 적고, 바라는 일들에 장애 없고, 좋은 일들이 많기를 관세음보살님께 기원 드리며, 바르고 걱정 없이 즐겁게 살자는 뜻이 있으며,
또 한 뜻인 마음 깨쳐 극락을 성취 하지는 것은, 바로 불자들의 소망인 성불의 願입니다.
사실 성불치 못했다면 설사 극락세계에 왕생하더라도 아직 완전한 즐거움을 성취 한 것이 아닙니다. 열반의 깨달음을 성취하여서야 비로소 완전한 즐거움을 성취 한 것이 됩니다.
여기서 깨달으나 극락에서 깨달으나, 깨달으면 무한한 즐거움을 스스로 수용하는 것이지만, 깨닫지 못하면 여러 가지 괴로운 고통을 벗어나기 어려우니, 부지런히 노력하여 하루빨리 극락 즉 열반의 지극한 즐거움을 성취하자는 뜻이 있습니다.
이 두 뜻을 병행하며 일생수행을 위한 도량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병행한다하여 뜻이 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뜻은 크게 깨쳐 열반을 성취 하자는데 있고, 깨달음이란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 애쓰다 애쓰다 다이루지 못하고 목숨을 마치게 되더라도 혼미한 세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극락세계에 하품하생이라도 하게 되면,
불법문중을 여의는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뜻이 함께 있는 인연 있는 분들의 十匙一飯(십시일반)의 정성어린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깊고 깊은 미묘한 법
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토록 만나기 어렵나니
我今聞見得受持 저 지금 듣고 보아 얻어 받아 지니오니
願解如來眞實意 원컨대 여래의 진실한 뜻을 알아 지이다.
※기공식 안내
일시 - 2008년 3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남산리 318번지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
순서 - 1부 - 제불공양 신중헌공 도량천도재
2부 - 풍물놀이, 기공식
☞아직 주차장을 갖추지 못하여 경상남도 수목원 앞 주차장에서부터 차량을 운행 할 것입니다.
※동참 방법
관세음보살상 봉안 -
수희동참 - 50 만원. 100 만원
설판동참 - 500 만원이상
기와한장 - 1 만원
보일러설치. 공양간시설비 -
經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를 짓고 많은 것을 얻고, 많이 짓고도 하나 밖에 얻지 못함은 정성과 마음 씀씀이에 있다고 했습니다.
기와 한 장이라도 정성으로 동참하시는데 의의가 있으니까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 011-520-0994 응산스님
계좌번호 177784-51-028741 농협 이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