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서핑을 시작한지가 10 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열성적인 UWA 협회장님은 첨이야
나이를 생각해야지 나이를 꺼꾸로 먹나?
새해 첫날 멋진 바람 잡았다니 아마 올해는
신나는 바람쟁이가 되겠네요
축하드리구요 울산 윈드서핑 협회의 발전을위해
애쓰는모습 보기좋읍니다
형수님과 조카들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후 13: 30 분 태화강....벌써 3~4 개의 세일이 강변을
다니고 있다......도착하자 마자....창배가 뒤이어서...들어오고.
...늦게 온 탓으로 ..후다닥.....바로 강으로 입수.........
태화강에 온 이후로....가장 바람이 넓은 수역을 꽉 채운 하루...
오전에 입수한 인력들이 하나둘~떠나고........남은 인력....
김창배,김종호,한문철.....세일을 접고 싶어도 접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불어온다........오후~4 시 넘어..마지막이다...하고
한번 더~째고 오니......자동차 분들도...가고 ........콘테이너에서
불울 쬐면서 `창배야~이제 갈까....라는 말에 ,김종호씨의
마지막으로 한번더~......째기로...........바람은 더 강해지고..
....마지막으로 다시 입수.....하네스를 걸자 마자.......나른다..
.....달리면서 소리를 질렀다....임오년~한 해는 `분명 좋은
결과만이 있을거란`.....강한 자신감과....추위를 이기기 위해
악을 내면서....강을 서 너번 왔다갔다.............마지막으로
다들 나왔다.....오후 4시 30분........박한준 이가 딸래미를
데리고 구경 나왔다.................김종호씨를 뒤에두고...
창배랑~경도 해수탕으로, 쓔트 입은채로.....직행....(아마
카운터 주인 아줌마가 알아 보는듯..)..............
..밤늦게 걸러온....LA 에서의 신년축하...메시지와
전화.....사랑스런 우리 딸들..Esther 와 Christine 의 들뜬
목소리에.........................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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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Happy NEW YEAR...Pacific wind~@ U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