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철학과 BK21 일상과 이상의 4CP철학실천 인재 양성 교육연구팀이 지난 7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아동철학실천 철학캠프 '2023, 여름 소크라테스야 놀자'를 개최했다.
행사는 양구인문학박물관 등에서 초등학교 3~6학년 및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크라테스반, 공자반, 어린이를 위한 철학 카페, 어린이를 위한 철학 교실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철학캠프를 통해 묻고 답하며 세상에 대한 지혜 익히기, 놀이하고 이야기하는 즐거움 발견하기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키우기, 생각하고 실천하는 여러 가지 방법 배우기,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생각, 용기 기르기, 삶과 철학을 연결하는 듣고 말하는 경험하기, 자기반성과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 치유 경험하기 등을 활동했다.
유성선(54회) 강원대 철학과 교수는 "어린이는 호기심 속에서 묻고 답하며 세상에 대한 지혜를 익혀간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실천은 놀이하는 철학, 이야기하는 철학의 장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놀이, 토론과 토의를 통해 철학하기를 몸에 익히고 자기에게 있는 문제를 반성하고 성찰 하는 경험을 해보며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