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문가가 아닙니다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 쓰겠습니다. 다른 의견있으면 써주세요.
유산소운동은 산소를 이용하고 지방이 주된 에너지원(탄수화물도 일부 씀)이고, 낮은 강도의 장시간 운동
무산소운동은 산소가 부족한 상태, 탄수화물을 주된 에너지로 사용, 높은 강도의 단시간 운동
예로 달리기가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하지만 단거리와 장거리는 분명 다르다고 봅니다.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을 한다면 유산소 운동이지만
어린 아이가 황영조와 같은 속도로 100미터 달리면 무산소운동이 될것입니다.
만일 리오님께서 맨몸스쿼트를 300개를 하고도 호흡과 심박수가 가파르지 않고 더 할수 있다면(옆 사람과 간단한 대화를 할 정도)
유산소 운동이고
그러치 않고 마지막 후반에 온 힘을 다해 힘들게 마치는 정도라면
초반은 유산소 중반은 유무산소 마지막 힘들게 한 때부터는 무산소 운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근육에는 지근과 속근이 있습니다. 지근은 붉은 색을 띠며 산소를 이용합니다.
일상적인 움직임을 담당합니다. 속근은 지근이 움직이는 동안 아무일도 안합니다.
그런데 지근이 지쳐 초죽음상태가 되면 그제야 속근이 일을 합니다.
맨몸스쿼트를 끝날 때쯤 으라차차 하면서 힘을 쓸때가 속근이 작동되는 것입니다.
맨몸스쿼트를 하다가 좀더 힘이 필요해라고 느낄때 속근이 조금씩 사용됩니다. 긴장하고 위험상황이니까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힘이 필요해' '파워' '울트라 파워' 머릿속에 힘쓰는 단어들이 생긴다면 속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지근은 단련해도 크기가 크게 변하지 않으나 속근은 단련하면 근육의 크기를 늘릴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은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사진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자신의 대퇴부근육과 비교해보세요.
꾸준히 운동할 때 보인다면 근육부위일 것입니다.
PS> 저도 홈트 할때 스쿼트 100개 3,4세트 정도하고 다른 종류의 하체운동을 8세트합니다. 스쿼트 1세트에 300개하면 초죽음일 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