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5. 내가 왕이니라

[최용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65번째 쪽지!

□내가 왕이니라

1.예수님은 왕(王)으로 오셨습니다. 본디오 빌라도의 심문에 침묵하시던 예수님은 빌라도가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하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하고 대답하셨습니다.(요18:37) 예수님은 이 땅에 태어난 이유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예수가 왕이라는 사실이 ‘진리’라고 하십니다. 
2.지금까지 개혁교회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라고 ‘구원론’의 입장에서만 받아들이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를 믿고 죄를 용서받아 저 하늘 어딘가에 있는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왕권으로 이 세상을 구원하고, 이후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새로운 세상을 연다’고 하십니다. 
3.복음을 인간들의 입장에서만 보면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이시지만, 복음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이 왕권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자신이 다스릴 사람들을 구원하신다.’ ‘십자가의 복음’과 ‘왕의 복음’을 함께 선포하는 것 이것이 순수 순혈 복음입니다.
4.왕이라는 신분은 본질적으로 나라를 전재로 합니다. 나라가 없는 왕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핵심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 항상 ‘주 예수’라고 호칭했는데, ‘주’는 왕(王)을 뜻하며 이는 ‘왕이신 예수님’이런 의미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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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扈一麥牧師]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