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여중 소외이웃과 사랑나눔 훈훈

[백한진]

도계여중 소외이웃과 사랑나눔 훈훈

강원도민일보 2016.11.25  

▲ 삼척 도계여중(교장 주대중) 학생들은 25일 자선모금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 10가구에 쌀과 연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삼척시 도계여중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계여중(교장 주대중)은 25일 ‘사랑을 전달합니다’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 10가구에 쌀과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도계여중 100명의 학생들은 산중턱에 위치한 소외이웃 가구까지 한줄로 길게 늘어서 손과 손의 온기를 담아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민지 도계여중 학생회장은 “이번 ‘사랑을 전달합니다 ’자선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 도계여중의 전통으로 이어져 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