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미디어 | 2022년 12월 5일
이은주 글, 강은옥 그림 |
160*220 | 172쪽 | 값 15,000원
어린이(초등)> 어린이교양
어린이 > 어린이 교양
ISBN 979-11-91328-72-1 (73320)
■ 책 소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창업을 한다고?”
아이들과 실제로 교실에서 창업 수업을 한 선생님의 생생한 경제 교육 이야기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은 실제로 아이들과 학교에서 한 창업 수업을 바탕으로 꾸며진 이야기가 적힌 책이다.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한 이은주 선생님은 창업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기 재능을 파악하고 관련한 경제 지식을 얻었다고 한다. 처음에 선생님은 아이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아이들이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쏟아 내고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힘을 모아 해결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실제로 창업을 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실감했고 이후로는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에는 아이들이 반에서 직업을 갖고 자본금을 모으며, 창업 아이템을 찾고,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창업을 하는 과정이 낱낱이 담겨 있다.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투자 설명회가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근로 계약서와 손익 계산서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주식회사와 스타트업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 실제로 창업을 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더불어 ESG 경영처럼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전한다. 각 장마다 <어린이 창업 수업> 코너를 통해 일은 왜 하는지, 자본금은 어떻게 모으는지,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 창업과 관련해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더한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창업을 한다고?”
아이들과 실제로 교실에서 창업 수업을 한 선생님의 생생한 경제 교육 이야기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
열세 살 혜영이는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 그런 혜영이가 6학년이 된 첫날, 학교에서 창업을 해 보자고 제안하는 이상한 담임선생님을 만난다. 혜영이와 친구들은 어른도 하기 힘든 창업을 아이들이 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새로운 활동에 조심스럽게 기대를 한다. 창업을 위한 첫 단계로 아이들은 반에서 체육 관리원, 과학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일하며 자본금을 모은다.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일하는 혜영이는 일은 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을 친구들에게 알려 줘서 돈을 버는 재민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왜냐하면 혜영이에겐 그럴싸한 창업 아이템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창업에 자신이 없는 혜영이의 속도 모르고 반에는 창업을 위한 재료 상점이 열리고,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블루 오션과 레드 오션, 틈새시장 등 시장을 공략할 팁과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을 배운다. 그럼에도 아이디어가 도통 떠오르지 않던 혜영이는 반에서 가장 똑똑한 원하와 성실한 지우 그리고 수호와 한 팀을 이루며 학교에서 준비물을 빌려주는 기발한 사업을 계획한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며 투자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혜영이는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협업의 힘을 느낀다.
대망의 투자 설명회 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혜영이는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치는데, 매일 놀기만 한 재민이가 이끄는 팀이 놀이를 주제로 한 신박한 사업을 발표하며 반 아이들 대부분의 투자를 받아 간다. 혜영이는 이러한 상황이 불만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교실 게시판에 재민이 팀의 사업 계획이 부실하다며 그 실태를 폭로하는 고발장이 붙으며 아이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그런 상황에서 혜영이가 고발문을 적은 사람이라고 오해를 받고 재민이는 다이엇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아이들의 창업은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까?
창업으로 시작하는 초등 경제 교육
창업에 도전하며 기업가 정신을 길러요!
이 책은 실제로 아이들과 학교에서 한 창업 수업을 바탕으로 꾸며진 이야기다.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한 이은주 선생님은 창업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기 재능을 파악하고 관련한 경제 지식을 얻었다고 한다. 처음에 선생님은 아이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아이들이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쏟아 내고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힘을 모아 해결해서 오히려 선생님을 더 놀라게 했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실제로 창업을 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실감했고 이후로는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에는 아이들이 반에서 직업을 갖고 자본금을 모으며, 창업 아이템을 찾고,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창업을 하는 과정이 낱낱이 담겨 있다.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투자 설명회가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근로 계약서와 손익 계산서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주식회사와 스타트업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 실제로 창업을 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더불어 ESG 경영처럼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전한다. 각 장마다 <어린이 창업 수업> 코너를 통해 일은 왜 하는지, 자본금은 어떻게 모으는지,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 창업과 관련해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더한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경험할 것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창업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핀란드와 같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들의 창업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청소년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창업은 단지 돈을 버는 수단만이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 혜영이는 자신감이 없고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몰라 답답했었는데 창업을 하며 자기의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자신감을 키웠다. 창업에 도전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며 기업가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가 창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 추천사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한 것을 현실에서 좋은 직업으로 이뤄 내는 것이 창업입니다. 미래에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창업을 경험할 것입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_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구글은 작은 차고에서, 삼성은 작은 식료품점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어요. 세계적인 기업 이야기가 나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면, 또래 친구들의 창업 이야기를 읽고 그 꿈을 생생하게 그려 봐요!
_옥효진 《세금 내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저자
어린이 사업가가 되는 법, 이 책으로 함께 배워 볼까요? 학교에서 일을 하며 자본금을 모으고, 사업을 계획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아이들의 반짝거림에 여러분 가슴도 두근거릴 것입니다.
_김나영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저자
자신의 사업을 일군 부모님에게 어릴 적부터 생생한 교육을 받았어요. 덕분에 창업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지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 어린이들이 자신의 사명을 펼치는 기업가로 자라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_이미소 춘천 감자밭 대표
■ 책 속으로
선생님은 열세 살, 우리랑 같은 나이인데 문구점을 인터넷에 차린 아이의 브이로그를 보여 줬다. 그다음으로 열일곱 살인데 곤충 사료를 만드는 젊은 창업가가 나왔다. 그러자 재민이는 다시 영상에 푹 빠져서는, “와, 대박.” 하고 중얼거렸다. 우리가 정말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뭔가 믿어지지 않지만 심장이 조금 두근대는 이상한 기분이다.-22쪽
전재민은 직업이 없는데, 은근히 돈을 벌고 있었다. 이것이 선생님이 말한 창조 경제일까? 이렇게 암암리에 돈을 벌어도 되는 걸까? 아이디어를 파는 것도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저 뻔뻔함. 하지만 계속 나오는 생각들은 솔직히 부럽다.-49쪽
뭐라고? 2,000원이 6,000원이 된다고? 갑작스럽게 재민이가 소리치자, 500원이나 1,000원 정도를 투자했던 아이들이 다시 와르르 몰려들었다. 재민이가 돈을 받고 투자 증서를 마구 뿌려 대는 동안, 다른 다이엇 아이들은 이름과 투자금을 적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 PHF61은 시장 바닥이 따로 없었다. 아니, 여기는 다이엇 축제의 현장일지도 모른다.-117쪽
“창업 활동을 못하면 아쉬워?”
“당연하죠! 창업 활동하면서 학교 오는 게 더 재미있어졌단 말이에요!”
“왜 창업 활동하면서 학교가 더 재미있어졌어?”
“친구들이랑 사업을 발전시키는 것도 재미있고, 노력한 만큼 돈을 쓰고 버는 것도 재미있고, 또 제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럼 그런 점을 부모님께 보여 드리면 되는 거야!”-143쪽
창업 박람회는 우리들이 만든 기업들을 소개하고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님이 체험해 보는 거라고 했다. 창업 박람회를 하면 학교만이 아닌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우리 일을 홍보할 수 있으니 PHF61이 거절할 이유가 없지. 게다가 엄마와 아빠에게 내가 학교에서 하는 창업 활동을 보여 줄 절호의 찬스다. 물론 어떤 반응일지 걱정과 기대가 반반이지만.-158쪽
■ 저자 소개
글쓴이 이은주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에서 초등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창업 수업을 시작했어요. <금융 교실> 프로젝트 활동으로 2019년에 <대한민국경제교육상>을 수상했고 EBS 미래교육 플러스 <금융 교육> 편에 출연했습니다. 이 밖에 티처빌에서 <경제 교육 클라스> 온라인 연수 강사와 중앙 교육 연수원에서 <놀이와 체험으로 하는 경제 교육> 원격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경제 금융 교육 연구회에서 초등 경제 교육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공저로 학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첫 돈 공부》가 있습니다.
그린이 강은옥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는 걸 가장 좋아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어른이 된 지금도 하고 있답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 현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된장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똥 묻은 세계사》, 《공룡 택배 회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펭귄의 걱정거리》, 《떡국의 마음》 등이 있습니다.
■ 차례
작가의 말
등장인물
Part 1. 초등학생이 창업이라고?
괴짜 선생님의 창업 동아리
시작도 전에 삐걱거리는 창업 동아리
우리 반 창업 동아리의 운명은?
어린이 창업 수업 1교시
Part 2. 티끌 모아 창업 자본금?
창업 준비, 자본금을 모으자!
돈 잘 버는 직업 VS 돈 못 버는 직업?
피, 땀, 눈물의 일하기!
어린이 창업 수업 2교시
Part 3. 창업 아이디어, 그것이 문제로다
신비한 재료 상점
창업 에이스가 되는 법
초등 창업가들의 첫 기획 미팅
어린이 창업 수업 3교시
Part 4. 비상! 투자자를 모아라
티끌 모아 티끌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다
우리 팀에 투자해 주세요! 창업 투자 설명회
어린이 창업 수업 4교시
Part 5. 미스터리한 회사 '다이엇'
초대박 기업 '다이엇'의 탄생
'다이엇'에 투자 안 하면 벼락 거지?
'다이엇'을 고발합니다
어린이 창업 수업 5교시
Part 6. 교장 선생님의 창업 감사가 떴다!
열세 살 인생 첫 근로 계약서
본격적인 우리들의 사업 시작!
창업을 반대하는 부모님들
어린이 창업 수업 6교시
Part 7. 명랑 초딩들의 창업은 계속된다
준플릭스, 처음으로 감사받는 날
'창업 박람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
어린이 창업 수업 7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