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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더시즌즈
https://tvn.cjenm.com/ko/serendipitysembrace/
누구나 각자의 가장 순수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의 단어, 첫사랑.
첫사랑 열풍을 불러온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말한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고.
에헤, 아니지. 정확하게 바로 잡자
우리가 누군가의 첫사랑일 확률은 극히 낮다. 진실은,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첫’사랑했다. 이거다.
우리의 첫사랑은 어땠는가.
기억대로 순수했... 솔직히 말해, 아주, 매우,
찌질했다. 하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다. 그럼에도 격렬했었으니!
후영은 10년을 훌쩍 지나
첫사랑 홍주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피터팬이 날아든 창문이 우연히 웬디의 방이었던 것처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우연히 벗겨진 것처럼,
홍주와 여러 번의 우연으로 얽히는 후영은,
유치해졌고, 서툴렀으며, 엉망진창이다.
첫사랑을 하던 열아홉으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하루의 시작은 설렜고,
함께 있는 이 밤은 제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순간을 눈부시게 만드는 널 다시 사랑하게 된 게,
정말 ‘우연일까?’
이홍주
<피터의 펜> 제작PD
보통 키. 무난한 인상. 속이 빤히 보이는 눈빛에 트레이드 마크는 똥머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딜 봐도 평범하다. 하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조금씩 모자라다. 꿈 같은 거 없다. 일찌감치 부모와 헤어져 혼자 살았으니 그 흔한 보호자도 없었고, 스물아홉에 현장 경력 10년 차지만 고졸이라 남들 다 다는 프로듀서도 못달았다. 그럼에도 홍주는 제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안다. 좋은 친구, 멋진 직장, 내 월급. 땡큐, 갓!
별명은 이뚱. 절대 ‘이홍주 뚱뚱해’ 아니고, ‘이홍주 엉뚱해’의 이뚱이다. 혜지에게 떠밀려 나간 소개팅에서 소개팅 상대로 오해하며 후영과 우연히 만난다. 홍주가 기억하는 후영은 절친 혜지의 첫사랑이자, 인간미도 없고 의리도 없는, 머리만 좋은 미취학 아동 같은 놈! 후영에 대한 홍주의 기억은 그랬다. 후영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그렇게 기억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래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 홍주에게 후영이 남겨둔 것이 무엇인지. 후영조차도.
친한척 구는 후영이 불편하고 자꾸 신경 쓰이는데, 첫사랑이자 전남친인 준호까지 돌아와 홍주를 흔든다. 홍주는 준호로 인해 사랑에 대한 완전한 회의주의자가 되었건만. 첫사랑? 그거 뭣 모를 때 개나 소나 좋아하는 거잖아. 연애? 사라앙?!! 그런 거야말로 현대인에게 강요된 문화야.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라고!! 나는 연애 따윈 안한다고. 저리 썩 꺼져. 외침이 무색하게 우리 홍주... 심장이 자꾸 두근거린다. 누..구한테?
강후영
<락어셋> 미국 본사 소속 재무설계사
큰 키. 수려한 외모. 무료한 듯 내려보는 눈빛. 단답형의 말투. 관조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이 절로 가는 후영의 진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재라는 소릴 지겹게 들었고, 갑작스럽게 미국에 이민을 가고도 어려움 없이 아이비리그 입성. 엄마 도선을 닮아 타고난 머리가 좋았고 애초에 실패하지 않을 수를 두는 도선의 전략에 따라 후영의 인생은 늘 레드카펫 위였다. 실패도, 길을 잃을리도 없었다.
후영 역시 자신의 인생에 불만은 없다. 재미가 없을 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게 어렵지 않았다. 답이 눈에 보였다. 일이든 연애든. 후영에게 있어 유일하게 몰랐던 답이 있다면, 티끌 하나 없는 그의 레드카펫 위를 흙발로 가로질러 간 이홍주. 첫사랑이었다. ...그게 전부다. 열아홉의 첫사랑, 그 시절 무수한 소년들에게 지나가는 전염병 같은 거. 한국을 떠나고 후영은 홍주를 까마득하게 잊고살았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히 홍주를 다시 만나기 전까진.
홍주를 만나고 후영은 10년 전 기억의 조각들이 쏟아지며... 어느새 자신이 흔들다리 위에 서 있다는 걸 깨닫는다. 바닥이 울렁거리는 건지 제 심장이 울렁거리는 건지, 후영은 요란하게 흔들거렸다. 그렇게 전력을 다할 첫사랑과의 2차전이 시작되었다
방준호
작가
우수에 찬 깊은 눈.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간 얼굴에 아티스트의 기운을 풍기는 약간의 그늘까지. 머물 수도 가두어지지도 않는 자유로운 영혼...은 준호가 자신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얼추 느낌은 비슷하다. 그야말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나르시시스트.
첫 소설 <나의 아방가르드한 그이>는 평단의 평가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준호는 이 책으로 제 인생 최고의 것을 얻었으니, 제1호 팬 이홍주. 처음에는 그저 귀여운 동생이었는데, 어느샌가 준호도 홍주가 다르게 느껴졌다. 좋은 걸 계산 없이 좋다고 말해주는 홍주가 좋았다. 시답잖은 이야기를 할 때도 홍주는 깔깔대며 웃었다. 그래서 홍주와 시작한 연애. 하지만 준호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홍주를 떠나버린다. 3년 뒤, 떠나 있던 시간들을 모아 낸 에세이 가 대박 나면서 준호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홍주를 찾아간다. 마주한 홍주의 눈빛을 보고 준호는 알 수 있었다. 역시 네가 나를 잊었을 리 없지.
그런데 홍주 옆엔 낯선 녀석이 있다. 누가 봐도 홍주에게 마음이 있어 보이는 녀석. 홍주도 후영에게 조금씩 곁을 내주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준호는 후회한다. 널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준호는 아직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다. 네가 날 사랑한 시간이 무려 10년이다. 그렇게 쉽게 사라질 마음이 아니야. 그치? 홍주야,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김혜지
오복고등학교 영어 교사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도회적인 미인.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에, 취향도 확실하다. 완전무결 얼빠. 십 대의 혜지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었다. 교복을 벗으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은 케이스. 혜지는 학생들에게 늘 말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너희는 아직 살과 안경에 묻힌 강동원이고, 여드름과 교복으로 가려진 수지니, 내가 바로 그 가능성의 산증인이다. 자신에 대한 투자에 아낌이 없고, 쉬지 않고 연애 활동을 한다.
후영은 혜지의 첫사랑이다. 든든한 조력자였던 절친 홍주는 혜지의 러브레터를 하루가 멀다하고 날라주었지만, 첫사랑은 역시 안 이루어지는 거였다. 10년 뒤 제가 내보낸 소개팅에서 홍주가 우연히 후영과 만났다고 했을 때, 혜지는 첫사랑과의 재회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혜지는 후영의 시선이 누구에게 머물고 있는지 보고 말았다. 그렇다고 후영을 홍주의 짝으로 순순히 허락해줄 마음은 없다. 하긴 내 허락이 중한가. 후영에게는 이미 엄청난 라이벌이 있을 건데. 힘내라, 내 첫사랑!
혜지는 숨도 고르지 않고 새로운 미남을 물색한다. 근데 나 지금 누굴 보고 있는 거니? 이상형에 전혀 걸맞지 않은 경택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경택의 탄탄한 가슴에 안겼을 때부터인 것 같기도 하고, 만났던 남자들에게선 느낄 수 없던 단단함 같기도 하고. 그게 뭐든, 경택도 제게 호감이 있는 거 같으니 한번 만나보자고 제안을 하는데, 단칼에 거절당한다. 어라라? 이거 좀 오기가 생기는데?
권상필
<오늘도 고기앞> 사장. 홍주와 혜지의 남사친
입은 가벼우나 의리 있고, 행실 또한 가벼우나 제 앞가림은 착실히 하는 편. 고등학교 때 후영과 절친이었다(고 확신한다). 매사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던 후영에게서 홍주에 대한 흥미를 제일 먼저 알아본 것도 상필이다. 제 눈이 누굴 쫓는 줄도 모르고 아닌 척하는 후영을 놀리는 맛이 쏠쏠했는데... 후영이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렸다. 간다는 말도, 인사도 없었다. 의리 없는 자식. 후영이 가버리고 상필은 같은 학원이던 혜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어라? 생각해 보니 여태까지 두 알쓰들의 뒤처리를 맡게 된 것도 다 강후영 너 때문이잖아!
손경택
오복고등학교 체육 교사
말주변 없고, 존재감도 크지 않은 편. 학교에선 스판 티에 스판 쫄바지. 그 위에 반바지를 덧입고 다닌다. 외출복은 죄다 등산복이다. 스타일이 아재다. 하지만 인생 살아본 사람들은 한눈에 알 수 있다. 경택의 선함과 든든함을. 그래서 어른들은 다들 제 손녀, 딸, 조카 소개해주고 싶어 하는데 정작 당사자들에겐 인기가 없다.
경택은 3년째 오복고 동료 교사인 혜지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경택의 짝사랑은 경택답게 티가 나지 않고 묵묵히 오래 갔다. 감히 혜지를 넘볼 생각도 안 했다. 숨긴다는 것이 혜지가 주선하는 소개팅까지 나간다. 헌데... 홍주와 후영을 밀어주려는 혜지가 경택이랑 사귄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급기야 경택에게 한번 만나보잔다! ...너무도 가벼운 혜지의 제안에 경택은 물러서고 만다. 경택에게도 벅차고 무거운 이 마음 때문에 차마 그녀가 내민 손을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밖으로 새어 나오기 시작한 감정은 막을 방법이 없고, 결국 언젠가 이 짝사랑의 끝은 올 것이니 경택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백욱
<락어셋> 한국지사장. 후영의 외삼촌이자 홍주의 집주인
자기 관리 확실한 미중년...인 듯 보이나 욱의 아지트만 봐도 그의 내면이 들여다보인다. 어른인 척하고 있을 뿐. 홍주와도 꽤 잘 맞는다. 욱은 사랑을 믿는 자유연애주의자. 다만 사랑은 쉽게 오고 쉽게 떠난다.
3년 전, 동네 부동산에서 대학 다닐 때 첫 여자친구였던 혜숙과 우연히 재회했다. 20년 전 수줍게 하늘대던 그녀는 ‘엘사’보다 더 차가운 여자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혜숙이 제 빌딩 앞에 주차하는 것을 보고 알아채고 말았다. 너는 나를 아직도 못 잊었구나. 하긴 나는 너의 첫사랑이니까! 생각해보면 그때 우리도 참 순수했고 뜨거웠다! 되게 즐거웠는데, 그치? 근데 우리가 왜 헤어졌더라? 너무 오래돼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그러니까 내말은, 우리 다시 만나볼래?
배혜숙
<피터의 펜> 대표
매사 이성적이고 냉정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지 의문인 사람도 있겠으나, 애니를 보고 있는 혜숙의 표정을 보면 생각이 바뀔 수밖에 없다. 해맑게 웃고 어린애마냥 운다. 실존 인간에게만 냉정한 것. 혜숙은 말한다. 위대한 사랑은 2D 안에 존재한다고.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 사랑을 좇는 바보가 아닌, 진실한 환상을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되자고.
혜숙이 현실 연애를 불신하는 이유는 연애고, 사랑이고 해볼 만큼 해봤기 때문이다. 5년전 마지막 연애를 끝냈다. 혜숙의 결론은 남자 거기서 다 거기, 사랑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 3년 전 그 산증인인 백욱을 재회하며 자신의 결론에 확신을 더했다. 그런데 무시하려고 해도 쿨내 나는 성공한 미중년인 척 구는 백욱이 영 거슬린다. 내가 너 찌질했던 거 다 아는데? 내가 너 한 번만 봐달라고 울고불고 매달리던 거 다 기억하는데?!
김복남
오복고등학교 교감. 혜지의 아빠
꼰대. 복남은 젊어서도 꼰대였다. 비교는 취미요 악담은 특기. 거기다 담당 과목은 수학에, 학생주임이었으니 말 다 했다. 하지만 홍주에게 복남은 평생의 은인이다. 복남은 고1 홍주의 담임이었다. 홍주가 부모없이 친척 집에 맡겨졌다는 걸 알았다. 복남은 혜지 손에 들려 홍주의 저녁 도시락을 싸보냈다. 밥은 먹이고 야자를 시켜야 할 거 아냐! 홍주는 복남 덕에 저녁밥까지 챙겨먹으며 학교에서 놀 수 있었고, 제 절친인 혜지를 만났다. 은인은 맞다. 요즘은 복남의 방식이 전혀 먹히지 않고, 두 딸도 아빠 무서운 줄 모른다. 유일한 즐거움이 경택과의 주말 등산. 복남은 마음의 결정을 했다. 누가 됐든, 무조건 내 사위는 경택이다!
복남의 서재에는 아직도 10년 전 후영과 찍은 올림피아드 수상 사진이 있다. 후영보다 더 활짝 웃고 있는 젊은 복남. 내 손으로 꼭 졸업장을 주고 싶던 녀석인데... 어쩌면 이곳 대한민국에서 후영을 가장 보고 싶어 했던 건 복남이 아닐까?
백도선
<락어셋> 대표. 후영의 엄마
혈혈단신 미국에 이민 가 자산관리회사 <락어셋> 설립,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키워낸 실패를 모르는 완벽주의자. 도선 인생에서 실패는 단 한 번뿐이다. 이혼, 아니 결혼. 탄탄하던 도선의 인생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크게 휘청였다. 이혼 후 보란 듯이 잘 살았지만 그런 도선에게는 늘 이혼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녔다. 이혼하더니 더 독해졌다, 이혼하길 잘했지, 이혼이 요즘 뭐 흠이라고. 후영에게도 불필요한 수식어였다. 도선은 가차 없이 이민을 결정했다. 도피도, 도전도 아니었다. 성공 가능성을 철저히 계산했고, 더는 실패 없는 인생을 위해 과하지도 부족하지 않은 선택을 했다.
후영의 인생 역시 그렇게 계획해왔고, 후영은 한 번도 도선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저를 닮아 똑똑하기에. 헌데 한국에 출장 간 후영에게 때늦은 사춘기가 온 것 같다. 그 아이 때문이구나. 한눈에 알아봤다. 10년 전에도 느꼈던 위기감까지 그대로. 이홍주 이 아이... 여전히 답이 안 나온다. 도선은 후영이 나쁜 선택을 하기 전에 움직인다 내 인생에 두 번째 실패는 없을 테니까..!!
주민우
<미누픽쳐스> 대표. 준호의 대학동창
준호의 에이전시이자 영화 제작자. 영화로 진행하던 <나의 아방가르드한 그이>를 준호가 대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야겠다고 했을 때 민우는 기가 찼다. 누가봐도 홍주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니까. 3년 전 준호가 갑자기 홍주를 떠나야 했던 이유를 아는 유일한 사람.
조셉 오
후영의 클라이언트
후영의 한국 출장 중, 남에겐 절대 돈 관리 안 맡기던 조셉의 부친이 후영의 능력에 반해 <락어셋>에 가족 자산을 맡기는 결정을 내리며 후영의 복귀를 재촉한다. 조셉이 내보낸 소개팅에서 후영은 제 첫사랑을 만나버렸는데...!
https://youtu.be/W-FxPeJ7jSE?si=Xk-ek_wLyuzU76zQ
첫댓글 어 이거 웹툰 재밌겐봤는뎈ㅋㅋㅋㅋㅋ
빨리오세요ㅠㅠ 기대중ㅜㅠ
기대중
와 근데 채종협은 언제 이렇게 주연급이 된거야?
222 아이라브유가 일본에서나 핫했지 우리나라에서도 핫했었나..? 이렇게 주연을 꿰찰정도로…?!!
주연한지 꽤 됐을 걸 이것도 16부작도 아니고 8부작이라 뭐
완전 주연급은 아니고 짧드랑 여성주연서사 주연 정도 가능한 급인듯
소현이 작품 눈 좋아서 기대된다!
소현이 열일 부탁!!!나를 위해...ㅋㅋㅋㅋ
유튜브보니깐 2년전에 찍은거래
엇 이거 웹툰!!!!
아니 존예여주인공들 갖다가 어딜봐도 평범하다 라는 설절좀 제발 하지마
헐 소현이!!!
근데 요새 진짜 순수하게? 대본 쓰는 시장이 확 죽었나봐
진짜 10에 9은 다 웹툰원작이네;;
드라마 쓰고싶으면 웹툰으로 데뷔해야되겠어
약간 인과가 반대인게 원작이있는 시리즈가 팬층이 훨씬 많아서 잘되기 시작하니까 원작있는 것들만 스폰서 받기가 쉽고 제작비 확보가 잘돼.. 그래서 그냥 순수한 작가 지망생들이 점점 줄어ㅠㅠ
소현아 보고싶었어ㅠ 진짜 기대중ㅠㅠ
둘 다 좋아하는데 각색 아쉽다..웹툰보면 그냥 사람 사는 평범한 사람들 이야긴데 꼭 남주를 싸가지없는 잘난 역할로 만들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