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기장 같은 건 종이 파쇄기에 갈아버리는 스타일이다. 일기를 보면 막 식은땀이 나서 못 견딘다. 그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겠는데, 하여튼 1년 전에 써놓은 스케줄표도 못 쳐다본다. 과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신경 쓰며 살고 싶지 않아서 그런가? 나에겐 오늘과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 내일 역시 내일 돼서 생각하자는 주의다.”
아이유
“그 일기를 썼던 이유는 뭔가 불안해서였거든요. 내가 진짜로 지금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중학교 때 부터... 연습생 때가 제일 불안하잖아요 보통, 그때부터 가지고 온 습관인데...작년부터 되게 드문드문 쓰게 됐어요. 저는 그게 조금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일기를 꼭 쓰지 않아도, 좀 편한안 상태가 된 거예요. 그래서 일기를 매일 쓰진 않고, 남겨야 할 사건이 있었을 때나,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싶을 때 일기를 써요."
첫댓글 나두 태연
나도 태연파
예전에 쓴일기 보면 그때감정이 다시 되살아나서 힘들어져
난 아이유파 .. 심경의 변화 또는 심적으로 극한의 상태일 때 쓰느 것 같아.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라는 말 공감 된다.
그날그날의 생각을 쓰고 싶은데 밀려서 맨날 뭐뭐했다. 뭐뭐함. ㅋㅋㅋ 확진자 동선인 내 일기..
난 둘 다 좀 섞임 아이유처럼 일기를 매일 쓰진 않고 남겨야 할 시간이 있었을 때나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싶을때 씀 + 이미 쓴 일기들은 나중에 마음이 좀 가라 앉았을 때 종이 파쇄기에 갈아버리는 스타일(다시 보는 일 없음)
태연파...글고 남기는거 자체가 내 약점이자나 ㅜㅜㅜ 누가보면어캐
난 태연파...
난 아이유스타일.. 힘들때 일기에 털어놓기도 함 ㅠ
난 그냥 코로나 확진자 경로이동임ㅋㅋㅋㅋㅋㅋ
작사 안하는 사람하고 작사 하는 사람의 차이네
태연. .사실 일기 쓰지도 않음
맘털려고 쓰는 일기가 다시보게되는거 같음...
나 백퍼센트 태연..
아이유 내가 생각하는거랑 그냥 똑같아서 밥먹다 소름돋았네 .. 일기 안 쓰는 상황 -> 긍정적인 신호 이거 찐이야 ..
1 다시보면 그시절 고통이 다 그대로 느껴져서 싫늠 ㅠㅠ
나 힘들땐 일기 쓰긴하는데 나중에 안봄ㅋㅋㅋ 봐도 그 감정이 기억도 안나서 뭐 이런 감성적인걸 써놨대? 하는 타입....
난 키워드만.. 나중에 그거 며칠에했지? 싶을때 다이어리보면 나와서 좋아
나 완전 아이유
힘들고 초조하고 불안할때 일기씀
나도 안쓴지 꽤 됐어ㅋㅋ
난 아이유
태연
나도 태연ㅋㅋ 썼던 일기 다시 보는거 힘듦...ㅠ
신기하네 나도 태연이 말한 거랑 똑같이 진짜 쳐다도 못보겠음 희한허다..
나도 태연ㅋㅋㅋ 절대 다시 못봐.. 감정쓰레기통이라
과거를 추억하고 싶을땐 사진을 보는편
나도 태연.. 굳이 다시 안 봐...
나 태연ㅋ ㅋㅋㅋ
나도 진짜 힘들때만 썼었는데 썼던거 다시는 안봄...어딨는지도 몰라 일기장 ㅎ
난태연
태연
난 아이유.. 일기쓰는거 너무 재밌고 다시 읽는것도 넘 좋음
난 태연파
아이유. 힘들때 글로 쓰면 스트레스가 나아짐 열받거나 울고싶거나 할때. 일기도 이사가기전까진 중학교때부터 쓰던거 보관햇엇음 나중에 읽으면 아 이런걸로 힘들엇엇구나 하면서 현재의 내가 위로가 좀 됨
아이유 완전
힘들 때 일기쓰고 다신 안 봐
아이유파
내 삶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쓰는데..
다시 읽어도 그때 그 감정을 느끼도록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록..
태연
아이유
아이유파 옛날에힘들었던글보면서 위로받고 이때힘들엇는데 시간지나니까 괜찮아지는구나 다시깨닫고
난 태연
일기 쓰는게 감정 쓰레기통처럼 쓰는거라서… 다시 보면 괴로워
22 나는 남겨두고 보고또 보고~~ 보고싶을때 다시 과거를 돌이켜보는게 조와~ 엠벼가 같은데 둘이 저리 다르군아
나 아이유파
완전 아이유파
태연 T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