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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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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요즘 2,30대 사이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현상.jpg
귤토끼이 추천 0 조회 172,683 24.07.15 13:41 댓글 39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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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6 01:51

    난 방이 좁으면 잘 치우게 되는거같아

  • 24.07.16 02:00

    이해돼.. 나 우울증 엄청심했을때 가족이랑살아서 저 꼴이아니었다뿐이지 독립상태였음 딱 저러고살았을듯..애초에 나하나 수습하고 생존하기도 버거운상태라 주변꼬라지가 하나도 눈에안보여..어디가 지저분한지 이불에서 냄새가나는건지 바닥에 떨어진게 쓰레기인지 로션이 빈통인지뭔지 완전히 감각이 마비됨.. 난저시절 기억도 희미하거든.. 그냥 엄청힘들고 고통스럽던 감각만 기억남...그냥 다들행복했음좋겠다..ㅜㅜㅜ안타깝고 안쓰러움

  • 24.07.16 04:11

    난 저 정돈 아니지만 본가에서 살때 내방만 존나 개판ㅎ.... 옷가지를 존나게 산처럼 쌓아놨었음... 외출해서 입은 옷 그대로 쌓아놓는^^... 아마 우울+무기력증이였던듯... 엄마는 처음 한두번 치워주다가 그 후로는 잔소리만 몇년 하다 하다 결국 포기하고 그 옷 무더기 5년은 껌으로 훌쩍 넘었던거 같음 기억도 안남 하도 오래돼서 몇년째였는지ㅎ... 작년 말에 독립해서 나오면서 정리함... 싹 버리고 입을건 빨아서 가지고 나옴.. 그나마 지금은 혼자 살면서 어느정도 깔끔하게 유지중임 기력 없어서 대충 정리하긴 하지만 고이 접어서 서랍에 들어가 있는게 다행이지 뭐 사람 된 수준임 쪽팔려서 본가 살땐 친구 초대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초대하니까 엄청 깔끔하게 사네?! 이래서 속으로 뭔가 내 과거가 생각나서 ㅈㄴ 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이제 바닥에 널려있는건 전혀 없으니...ㅎ 난 쓰레기는 절대 못놔두겠더라 벌레 무서워서ㅠㅠ 독립하면서 정리해서 나올때 보니까 다행히 벌레는 없었음.. 아마 벌레있었으면 엄마한테 진짜 더 욕먹었을듯... 아 그리고 지금은 밥주던 고양이 셋이나 키워서 더 열심히 치우려고 노력함..ㅠ

  • 가끔 ㅉㄹ에 저런 집 보여주고 더럽다고 열심히 욕하고 비꼬던데
    나는 저런 거 딱봐도 아픈 거 같아서 댓 안달음

  • 24.07.16 06:47

    ㅜㅜㅜㅜㅜㅜ…….

  • 24.07.16 07:25

    내가 유난인줄알았는데 많구나
    역시 우리나란 인간이 너무 많아

  • 24.07.16 07:44

    청소 짖짜 힘들어.....

  • 24.07.16 08:59

    아이고...........

  • 24.07.16 09:29

    공감된다 나도 옛날에 그랬는데.. 지금도 잘안치우는 습관은 그대론데 걍 가사도우미불러 2주마다 .. 차라리그게나음

  • 24.07.16 09:47

    나도 우울할땐 집 개난장판인데 저정도는아니긴해 여튼 이핸간단뜻ㅜㅠ

  • 나 저거보다 좀 덜한 정도였는데, 업체 불러서 싹 정리하고 그래도 깔끔하게 살음. 130인가 주고 했고 꼼꼼하게 해주진 않지만 일단 사람 사는 곳으로 만들어줘. 힘든 여시들은 진짜 업체 도움 받아서 치우고 살아ㅠ 치우니까 좀더 마음이 다름

  • 밖에서 쓰는 에너지 심한 사람들이 집에서 저런것 같던데
    내친구도 이래서 주기적으로 집 쳐들어가서 청소함

  • 24.07.16 10:31

    나도 이사오기 전에 옷 존나 쌓아둠 내방에 옷이 너무 쌓여서 잘 곳이 없어서 엄마랑 같이 잘 정도였어 근데 그때 우울함 맥스였음

  • 24.07.16 10:58

    슬프다..

  • 24.07.16 12:57

    정신적인게 원인 아닐까 우울이나 번아웃오면 그럴거같아..

  • 24.07.16 13:15

    방에 옷 엄청 쌓여있었는데 그때 일에 너무 치이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치울 생각도 못했던거같아ㅠ

  • 24.07.16 16:07

    나도 옛날에 진짜 안치우고 안씻고 살았는데....우울해서 맞는듯 지금은 정리안되있으면 못참음 우울한 사람들 증상 비슷한거 신기해

  • ㄹㅇ저정돈 아니지만 청소해야하는데 잘 안하게됨 너무 피곤해ㅠ

  • 여자를 살기힘들게 하니까 그런거 아냐

  • 24.07.16 19:13

    혼자 자취했으면 나도 저랬을 듯

  • 24.07.16 20:19

    그래서 그냥 한달에한두번 청소요정 불러
    여시들 불러꼭..돈써서해결되면해결하자

  • 24.07.16 20:53

    그냥 귀찮아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ㅠ 집에서 살면 엄마가 치워줫던 것들 그냥 그대로 있는거잖아… 남자들도 똑같던데 ㅋ 저런거 부를 생각도 안 하는 것 뿐..

  • 24.07.16 21:13

    이거 진짜 사회문제로 어떻게 대책 지원 강구해야하는거 아니냐고..

  • 여자들아 진짜 아프지마라 ..

  • 24.07.21 18:50

    왠지 알 거 같애 난 ㅋㅋㅋ 커뮤..

  • 24.07.23 15:50

    여자는 그래도 돈을 써서 청소업체를 불러서 그런거 아냐? 남자는 그냥 그대로 살거나 아니면 그 뒷치다꺼리 조차 엄마가 해주는 경우가 많음 아니면 고독사 비율은 남자가 훨씬 높은 게 설명이 안됌

  • 24.07.23 20:34

    몬지 알 것 같음... 몇 년 전에 직장 때매 너무 힘들 때 저렇게까진 아닌데 진짜 집에 들어오면 라면 끓여 먹을 힘조차 없는 거야 그래서 결국 안 되겠어서 엄마랑 할머니랑 이모한테 부탁해서 집 치움

  • 24.07.24 15:22

    뭔지 알거 같음….

  • 24.07.24 21:40

    내가 저래

  • 24.07.25 00:31

    9-6 너무 길어 집오면 진짜 꼼짝도 못하겠어.. 회사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ㅠㅠ

  • 24.07.25 01:48

    뭔지 알 거 같아.....진짜 퇴근하고 집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누워있고만 싶음 ㅠ...

  • 24.07.25 02:26

    과거에 자기혐오 심하고 번아웃왔을 때 저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했어..

  • 24.07.26 01:52

    심하게 우울했던 이후로 마음 힘들면 당장 배달음식 시키고 방정리 안되더라 치우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힘들어

  • 24.07.26 04:43

    나도 혼자 사는건 아닌데 무기력증 씨게 오면 진짜 청소도 안하게 되고 그런거 있음 ㅠㅠ 무슨 마음인지 잘 알아..
    그럴 땐 진짜 카톡도 안하고 친구들도 안보고 밖에도 안나가.. 3일넘게 안나간 적도 있어.. 억지로라도 교류할 뭔가를 만들어야해

  • 24.07.26 11:59

    근데 인터넷 많이하고 커뮤 중독된사람들 우울증하고 관련 많은 것 같아. 갓생살면서 커뮤 적당히해야하는데 우울한 글만 찾아보면서 더 삶을 잃더라..

  • 나도 혼자 살면 저럴것같아 진짜 에너지가 없어 밥먹을 힘도 겨우 냄

  • 24.07.26 18:22

    뭔지알듯 ㅠㅠ

  • 24.07.27 08:36

    뭔지 알거 같다ㅜㅜ

  • 24.07.27 19:59

    나 사실 진짜 저러고 살고싶음... 암것도 안치우고... 모든게 다 의사결정과정을 거쳐여하고 또 행동으로 실천하기 까지 힘도 없는데...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듯...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밀린거 많다... 에휴

  • 24.07.27 23:48

    나도 요즘 일 바빠가꼬 책상안치우고 방치하니까 진짜 더럽더라 ㅠㅠ 근데 일끝나면 진짜 뭐 할 힘도 없고 지쳐서 얼른 씻고 자고싶음..

  • 24.07.28 16:20

    완벽주의도 한몫하는거같아 싹~~깔끔하게 치워야된다는생각? 그런거없이 매일매일 당장 확깨끗한건 아니더라도 하나씩 치워가는거도 중요한즛

  • 24.07.28 21:42

    버리는것도 좃나게 까다롭자나 외국처럼 까만봉지에 싹다 때려박아 버릴수 있으면 저렇게 안되지. 내놓는 요일 ,시간 정해져있는 지역도 있더만. 무기력증+ 우울증이면 또는 너무너무 바쁘면 순식간에 저렇게 된다고 봐

  • 24.07.29 01:02

    저거 진짜 가능해... 회사에서 끝나고오면 정말 손하나 까딱할 힘이 없어ㅠㅠ 그냥 집 오자마자 드러누워서 낼 출근은 어케 하지?? 벌써 이걱정부터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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