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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만 울어라.."
"....으응...흐흑.."
"그렇게..마음이 아파서 죽을것...같냐?"
"그럼..않불쌍해!이 어린가슴에..또 피멍들게 됬는데!!"
"그럼 니가 가빈이 엄마계속 하고 내 마누라도 해"
"..그게 무슨 소리야..?"
"말그대로야..넌 가빈이 엄마가 되고 내 마누라하라고"
"...하..지만...가빈이 엄마한테..미않하잖아..그리고..가빈이로 니 마음..붙들어..
놓..는..것..도..싥어.."
"어차피.......가빈이의 엄마는..없어..니가 새컨드가 아니라..펄스트라고.."
"..거짓말..하지마....그럼..가빈이는 어디서 생긴건데.."
점점 짙어지는 공허한 눈빛으로 천천히 그 동안의 일을 말하는 기루..
그런 기루의 말을 들을수록..효린이의 얼굴은 창백해져만 갔고..
가빈이를 안고있는 팔에 힘을 더욱더 준다...
".....도..도대체...ㅇ..어...떻게...사람이...그럴수가..있어?"
그러..니까..가빈이..니가 엄마해주,..면 않되냐..?.."
"..만약에...니가 다른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어떻해..?
그럼..난..가빈이를 버릴수..밖엔 없잖..아..
차..라리..결말이..그렇게..된다면..애..초에에..시작..않하..는게
낳을지도..몰라.."
"..그럴일..따윈 없어.."
"가빈이..때문에 니..마음 버ㄹ..읍!!"
갑자기,..키스를 하는 이기루...
머리는...반항하라고..하는데...
..처음에 가빈이를 찾았을때의 너의 표정이 생각나고..
오물렛을 말하는 너의 모습이 생각나고..
너의 공허한 눈을 바꿔주고싶고..
니..메마른 심장을 바꿔주고싶다..
그리고...빨개진얼굴로..키스하는..널 보니까..
너무 귀여워서 그냥 이대로 있고싶으널 보니까...
내 마음이 완전히 미쳤나보다...
"..이게..내 마음이고 심장의 답이니까..널..버리는 일..따윈 없어..그러니까.."
쪽
나도 모르게 기루의 입에 뽀뽀를 해버렸다..
이게..내..심장의 답..인가보다..
이젠..나 책임져..야 겠다..이기루.
"마누라 되어줄께요...이.기.루.서.방.님"
"......정말..이야??"
"그럼..내 입술..훔쳐가신분은..재가 그 키스를 왜~받았을것 같나요?"
또다시 빨게 지는 애 서방될분..귀여워서 미치겠다.
갑자기 날 또다시 껴안는다..그러곤 정말 기쁜듯 상기된목소리로 말을 한다..
"..그럼..넌 이제 내 마누라야.....그러니까..넌 어디가지 마라...
꼭..내 옆에 붙어있어라.."
"걱정마..난..내아들이랑 내 남편두곤 아무대도 않갈거니까.."
"그 말..꼭지켜라.."
"에이~겁쟁이구나~우리 귀여운 서방님~♥"
"ㅁ..뭔 헛소리야!너 자꾸!기어올라라!맹꼬맹!"
"머!맹.꼬.맹.이!!!그게 마누라한테 할소리야!"
"그럼!넌!내 하늘같은서방한테!할소리야!"
"하늘같은 서방!웃기고 있네!!이 2%로서방아!"
..이번에 아주 격렬하게~눈썹댄스를 추는 2%서방.
그래도..입은 웃고있는 묘한 페이스를 하고 계신다..
그래서 난 손거울로 보여드렸지!호홋
역.시.나 더욱더 빨개진얼굴로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는 우리귀여운서방님♥<-완전 팔불출;;
가빈이를 방에 눕혀놓고..가빈이 옆에서 잘려고 이불을 찾아서 2%서방이 들어간데에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꺄악!!!!!!!!너 빨리 옷입어!!!!"
"킥~우리 맹꼬맹마누라~얼굴 빨개졌네."
"내가! 왜!맹꼬맹.!!꺄악!!너 빨리 옷 입으라고!!"
막 샤워하고 나왔는지 바지만 걸치고서 상의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없었다!근 데 우리서방 근육좀..봐라!!....가 아니라!!아까의 귀여운 모습은
멀리 이민 보냈는지 ...더욱더 싸가지의 지존이 되어버린 2%놈이<-서방은 않붙치니;;
저 놈은 싸가지로 상고 짱먹었을 놈...어흑...
이렇게 내 생일은...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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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댓추해 주세요~^^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재미있어요~
감사해요~
^^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감사드려요~
ㅋㅋㅋㅋ 멋진 생일이구나
ㅎㅎ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증말루~감사드려요
생일날 남편생겼넹ㅋㅋㅋ
남편이랑 애기가 생일선물이됬네;;ㅋㅋㅋ
ㅋㅋㅋ이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