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온갖 꽃들과 연두 빛깔 새 잎새들이 새봄을 만들고 있습니다.
눈이 먼저 즐겁습니다.
땅 위에서 땅 속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공중에서
봄은 우리들의 삶을 훈훈하게 덥혀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오는 이 봄은 차별이 없습니다.
무등등의 봄입니다.
이 봄에 여러분을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무등산 봄마당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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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3일(토) 오후 7시
증심사문화마당
(오후 4시부터 생태해설가 김영선 님의 안내로
새인봉 일원에서 숲탐방 프로그램이 먼저 진행 됩니다.)
■ 주최 :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 모임
■ 주관 : 무등산공유화재단, 증심사,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생명나눔실천본부
■ 후원 : 광주광역시
생명과 환경과 평화와 나눔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여러분들을 위한 무료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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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환경과 평화와 나눔을 지향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포크의 선율에 얹은 박강수 님의 공연과
이야기 손님으로 오신 보길도 <동천다려>의 시인
강제윤 님의 시낭송과 이야기로
함께하신 시민 여러분들과의 영혼을 일깨우는 교류가
자연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무등의 품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날에는 등불에 소원 적어 밝히기도 있습니다.
물론 새인봉 일대에서 생태숲탐방이 함께 합니다.
이번 생태숲 탐방에는 선착순 20명만 받습니다.
첫댓글 전 토요휴무일이라서 오전엔 다른곳에,오후엔 이곳에 숲체험 갑니다.(동아리애들 데리고)숲체험도 무료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세요.봄밤이 차갑습니다. 꼭 두꺼운 덧옷을 따로 준비하세요.6시쯤의 절밥도 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