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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집을 구입하고 나름데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보려고 프로방스에도 가입하고 이것저것 많은 집들을 보면서 우리집은 어떻게 할까.?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잇엇지만.. 막상 하려니 실력도 노하우도 없는 지라.. 그리고 이사할 날짜가 겨울인지라.. 선듯 어떤식으로 리폼을 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에 그냥 살면서 하나 하나 해 보자란 생각으로 도배를 하게되엇다. 도배도 이뿐 포인트 벽지도 하고 싶엇지만.. ㅎㅎ 도배 하시는분들이 그러면 비용도 마니 들고 반롤이 들어가도 한롤 가격을 다 받는다고 하셔서 걍 무난한 흰색으로 결정햇다. ㅋㅋ 비용의 압박에 의함이 아니엿을까 싶다. 처음으로 우리집을 갖는 뿌듯함에 잇는돈 없는돈 다 긁어 모아 집 구입하는데 투자를 하엿으니 인테리어는 꿈도 꾸질 못햇다. 몇개월 동안 나름 하나씩 해보려고 해보긴 햇지만 아직까지 미흡한게 너무 많다. 그래서..나도 도전해 보려한다. 밋밋한 우리집 거실과 주방을 이뿐 포인트로 엑센트를 주고 싶다. 많은 도전자들이 있어 될런지는 잘 모르겟지만.. 그래도 함께 동참해 본다. 행운이 나에게도 오길 바라면서....................
현관문은 옹이패널로 리폼한겁니다. 벽이 너무 밋밋하죠.?ㅎㅎ
거실장 기존에 잇던거에 필림지 입혓더니 새로운 장이 되엇습니다.
싱크대 새로 하면서 버리지 않앗던 한부분을 아이들 싱크대 만들어 주려 시트지 붙엿구요. 지금은 아이들 방 베란다가 좁은 관계로 거실 베란다로 나왓습니다.
안방입니다. 제가 결혼할때만 해도 체리가 유행이엿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미운 색깔 밀크페인트 사서 확~~ 질러버리고 싶지만..ㅠㅠㅠ 언젠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크대 타일 색깔 너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타일 사고 싶은 맘 간절하고 리폼하고픈 맘 간절한데.. 이번달 시댁에 디오스냉장고 사드리느라 거금을 써버려서 할부료 감당에..ㅋㅋㅋ 옆에 정수기대와 김치냉장고 문은 똑같은 필림지로 일체감 주기 위해 붙엿습니다. 잘 안보이시죠.?ㅎㅎ
2인용 식탁 전에 살던거 가져와서 리폼햇습니다. 우리 아이들 책상이랍니다.
제 컴퓨터 책상입니다. 그옆에 5단서랍장도 필림지로 붙엿습니다. 책상과 책장도 흰색으로 칠해주면 이뿌겟죠.? 하지만 대공사라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딸래미들 방..
부족하지만 저희집 컷입니다. 이뿌고 멋진 집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나름 정리하고 찍은겁니다. 6살5살 딸래미들이 있는 집이라 항상 뒹구는 책들에 연필과 옷가지들.. 사실 언제나 스스로 알아서 하나 싶은 맘 간절할때가 더 많습니다.
ㅎㅎ 그래도 약간은 지저분하고 약간은 어지럽혀 잇는 모습들이 진정한 우리네 사는 내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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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향아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향아
첫댓글 저 수정해도 될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도배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것도 실크인지라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일랜드 식탁으로 수정하려 합니다. ㅎㅎ 확신은 없지만..그래두..^^ 수정 가능 하지여.? 제목을 바꾸어야 하나요.?
미소와 웃음님....사진 깔끔하게 올려주셨네요...이벤트에 접수되셨답니다...^^
아기자기하게 사는 모습이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