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467m)
1.산행구간: 탑골-일천바위-금오산-해목령-불곡여래좌상-탑골
2.산행일자: 2012.04.13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10)
◎ 탑골(10:15)
◎ 출발(10:25)
◎ 옥룡사 입구(10:30)
◎ 김해김씨지묘(10:40)
◎ 밤나무 조성지 표지석(11:05)
◎ 전망바위(11:10)
◎ 일천바위/마왕바위(11:15~11:23)
◎ 화랑교육원 갈림길(11:32)
◎ 임도, 이정표/통일전주차장5.2km,금오봉1.4km,포석정주차장3.3km,통일전1.0km(11:39)
◎ 금오산/467m(12:05~12)
◎ 금오정(12:30)
◎ 임도, 이정표/통일전주차장5.2km,금오봉1.4km,포석정주차장3.3km,통일전1.0km(12:35)
◎ 임도/포석정 갈림길/통일전주차장6km,금오봉2.2km,포석정주차장2.5km,상서장2.5km(12:45~13:00)
◎ 이정표/금오봉3.2km,상서장1.5km(13:15)
◎ 절골입구 이정표/금오봉3.7km,상서장1.0km,절골입구0.6km(13:24)
◎ 식사(13:30~13:50)
◎ 이정표/금오봉4.0km,절골입구0.3km,불곡석불죄상100m(13:52)
◎ 불곡석불죄상(13:55)
◎ 탑골 마을 (14:10)
7,산행기
◎ 울산 출발(09:10)
천주산 진달래라 구경할까 싶어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지난 11일 다녀온 어느분의 산행기...
아마도 다음주가 절정이라거라는 산행기...
해서 포기하고 주변 영남알프스 어느한곳을 다녀올까 싶어 인터넷을 셔핑중...
어느 산님의 산행기가 경주 벚꽃이야기를 합니다
만개한 벚꽃이 이쁘다라는 이야기....
해서 경주로 가기로 합니다.
잠시 남산의 산행도 하기로 하고....
그런데 오후부터 비온다는 제보.....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수 없지 않습니까 비오먄 하산해서 벚꽃구경하면 되고....
산도 타고 꽃도 구경하고 이래 저래 이런거 두고 일거양득이라 하죠.
집을 나섭니다.
◎ 탑골(10:15)
꽃구경 가는데 막거리 없으면 않되겠죠 막거리도 한병 넣고...
그리고 어느새 아내는 도시락도 준비 했나 봅니다.
그리고 커피물도 넣고..
24번 국도는 한산합니다.
잠시후 24번국도를 벗어나 구영리쪽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범서고등학교에서 우회전 다전터널을 지나고 잠시후 14번도로인 척과 경주쪽으로 우회전 합니다.
그렇게 얼마후 척과 갈림길도 지나고...
또 석계도 지니고..
모하역앞의 삼거리에서 7번국도 즉 경주쪽으로 좌회전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불국사역도 지나는데 도로변의 벚나무는 온통 꽃으로 장삭을 해놓았네요.
잠시후 통일전 삼거리에서 통일전 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들가운데로 놓인 길따라 들어 서는길..
통일전 앞에는 많은 버스들과 학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들어 서는데..
화랑교육원도 지나고...
또 경북 산림환경 연구원도 지나고...
잠시후 갯마을 입구에서 화랑교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길로 들어 서는데 좁은길이 잠시후 2차선 도로로 바뀌는군요
그리고 잠시후 탑골 마을에 도착합니다.
겟마을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마을이 탑골입니다
입구에는 탑골길,옥룡사,등의 팻말이 서있구요
버스 주차장인듯 보이는데 버스는 들어 오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가고...
해서 그곳에 주차를 합니다.
탑골 주차장
가는길//파인벨리 패션쪽
가는길///파인벨리 오른쪽길
왼쪽 직진
옥룡사 가는길의 삼거리//왼쪽 산밑으로
산길
산길
조망
◎ 일천바위/마왕바위(11:15~11:23)
그리고 곧바로 파인벨리 팬션 이정표 따라 들어서는데 오른쪽에 문화재청에서 작업을 하고 있네요
뭐하는곳이냐니 옛 경주집터가 발견 되었다는 이야기에 그걸 발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잔을 절대 못찍게 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거리고....
곧장 이어지는 길은 파인벨리팬션쪽으로 들어 서는데 파인벨리팬션은 왼쪽 산아래 자리하고 있고 그오른쪽 골목길로 들어 서면 옥룡사 가는길의 계곡 입구에 도착합니다.
그렇다면 주차장에서 옥룡사 가는길, 즉 마을 안길따라 들어 와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계곡 너머에는 목탁소리와 함께 법문소리가 들려 오고...
그리고 곧장 산쪽으로 붙습니다.
의외로 길이 좋습니다.
주변에는 온통 진달래 밭이고...
시원한 바람과 늘어선 소나무는 기분좋게 만들고..
그렇게 능선에 올라서는데...
길이 매우 좋습니다.
푹신거리는 갈비는 발을 편안하게 만들고..
잠시 잠시 보여주는 남산뜰의 모습은 편안하게 다가오고....
그렇게 길은 경북 임업연구소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는데..
표지석에는 밤나무 어쩌구 저쩌구 기록해놓았네요..
그러고 얼미후 완만한 오르막길에 올라선 암릉의 전망대....
경주시내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올라왔던 길도...
다시 이어지는길은 편안한 능선길입니다.
잠시후 일천바위라는 마왕바위에 올라섭니다.
웬 바위에 이렇게나 많은 주름살이 있는지....
그리고 헝상굳은 얼굴형상을 한 바위도...
그리고 그위로 올라섭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남산뜰........
이걸보러 올라온지도 모릅니다.
아스라이 피워놓은 벚꽃...
그중간으로 열차도 차도 다들 다들 각자의 몫인냥 목적대로 흘러 갑니다.
잠시 쉬다 내려서는데....
일천바위
일천바위
일천바위
일천바위에서 조망
일천바위에서 조망
진달래
임도 //이정표
◎ 금오산/467m(12:05~12)
화랑교육원에서 올라오는길의 분기점도 지나고
그리고 급하게 올라서는 길...
임도입니다.
금오산에서 포석정까지 내려서는 임도길, 그길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금오산엘 다녀 오기로 합니다.
동국대에서 등산 대회를 왔는가 보니다.
들어 올적 통일전에서 많이 모였던 버스와 학생들..
그버스에 동국대라고 적혀 있더니만 그학생들이었군여
그러면서 통일전에서 금오산 둘러 포석정까지 그리고 삼릉을 둘러 다시 금오산을 둘러 통일전까지 17시까지 도착하는 산행을 한다고 하는군요
참으로 기특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봄날에 산과 접하면서 이런 경험도 나중에 사회의 밑바탕이 될터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금오산을 리턴하여되돌아 나오는길...
온통 동국대 학생들 입니다.
ROTC도 있고...
惡이라고 쓴 학생도 있고....
백팩에 등산번호를 단 선수도 달지 않은 선수도...
어째거나 젊은 학생들이 부러워 그져 웃음만 나옵니다.
금오정
◎ 임도/포석정 갈림길/통일전주차장6km,금오봉2.2km,포석정주차장2.5km,상서장2.5km(12:45~13:00)
임도를 따라 걷는길...
얼마후 금오정들어 가는길도 지나고..
그리고 잠시후 올라왔던 그 분기점도 지나고 내려섭니다.
잠시후 포석적 가는길과 상서장 가는길의 분가점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잠시 잠시 내리는 비...
마음이 급해지지만 그리 급할것도 없습니다.
다사 출발합니다.
이정표
길............
바위
길.............
길.............
길............
◎ 불곡석불좌상(13:55)
상서장 가는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인지 길도 좋고....
그리고 중간 중간에 경주 남산성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남산성은 명활산성(明活山城), 서형산성(西兄山城)과 함께 신라의 서울인 경주를 지키는 중요한 산성 이었다고 합니다.
사적 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91년 진평왕13년에 축조 663년 문무왕3년에 성안 세곳에 장창을 설치 무기와 군량미를 저장하였다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79년 문무왕19년에 증축하였으면 현재의 성터는 그당시의 것으로 추정 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의 둘레는 2854보로 4850M가 된다는것이 밝혀 졌습니다.
다시 이 남산성 따라 내려서는길....
해목령이라는데 불쑥 솟아 오른 게눈같이 보인다 하여 게눈바위라고도 하는데 미처 확인하질 못했네요
자료에 의하면 장창골, 큰골, 유느리골의 시발점으로 281m의 봉우리인데요동쪽에 있는 3.5m의 바위와 서쪽 4.5m의 바위는 경주에서 보면 게눈같이 닮았다 하여 이바위를 게눈바위 즉 해목령이라 불렀다는것입니다.
다시 길은 상서장으로 향하는길.....
얼마후 절골입구 이정표가 보입니다.
금오봉3.7km,상서장1.0km,절골입구0.6km의 이정표와 함께 절골입구쪽으로 내려섭니다.
그리고 온통 무덤뿐인 공동묘지...
무던 한곳을 골라 자리를 잡고 막걸리며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20여분의 식사....
부슬 부슬 내리는 비에도 아량곳 없이 굳건하게 식사후 내려서는데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금오봉4.0km,절골입구0.3km,불곡석불좌상100m의 이정표 방향대로 불곡석불좌상쪽으로 내려섭니다.
잠시 암릉에 혼을 파서 석불좌상을 새겼는데 그 오묘함이란게 이런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98호로 지정되었으며. 높이 1.42m입니다.
경주 남산 동쪽 기슭 암석에 깊이 0.6m의 감실(龕室)을 파고 거기에 불상을 높이 새긴 마애불(磨崖佛)로, 중국에서 유행하던 마애석불(磨崖石佛) 같은 것이라는 군요
이 불상이 조성된 이후 계곡을 부처 골짜기[佛谷]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데요.
단정한 자세에 얼굴은 둥글고 아미를 약간 숙였으며, 알맞은 양감(量感)에 도드라진 눈, 깊이 팬 입가 등에 미소가 번지고 있으며.
반듯한 양 어깨에 걸친 상의는 길게 흘러내려 대좌를 덮고 있으며, 광배(光背)는 없으며.
보살적인 인상이 짙으며 전체적으로 번지는 인상은 자세가 아름답고 여성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내려섭니다.
불곡석불좌상
불곡석불좌상
진달래
진달래
날머리
날머리 주차장
탑골 마을로가면서
탑골 마을 입구
◎ 탑골 마을 (14:10)
민가가 한채 있는 날머리....
주변에는 온통 소나무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그리고 도로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도로 따라 탑골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경주 벚꽃구경에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