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우승:KIA타이거즈 준우승:SK와이번스
2008년 우승:SK와이번스 준우승:두산베어스
2007년 우승:SK와이번스 준우승:두산베어스
2006년 우승:삼성라이온즈 준우승:한화이글스
2005년 우승:삼성라이온즈 준우승:두산베어스
2004년 우승:현대유니콘스 준우승:삼성라이온즈
2003년 우승:현대유니콘스 준우승:두산베어스
2002년 우승:삼성라이온즈 준우승:LG트윈스
2001년 우승:두산베어스 준우승:삼성라이온즈
2000년 우승:현대유니콘스 준우승:두산베어스
1999년 우승:한화이글스 준우승:롯데자이언츠
1998년 우승:현대유니콘스 준우승:LG트윈스
1997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LG트윈스
1996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현대 유니콘스
1995년 우승:OB베어스 준우승:롯데자이언츠
1994년 우승:LG트윈스 준우승:태평양돌핀스
1993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삼성라이온즈
1992년 우승:롯데자이언츠 준우승:빙그레이글스
1991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빙그레이글스
1990년 우승:LG트윈스 준우승:삼성라이온즈
1989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빙그레이글스
1988년 우승:해태아이거즈 준우승:빙그레이글스
1987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삼성라이온즈
1986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삼성라이온즈
1985년 삼성라이온즈 전,후기 통합우승
1984년 우승:롯데자이언츠 준우승:삼성라이온즈
1983년 우승:해태타이거즈 준우승:MBC청룡
1982년 우승:OB베어스 준우승:삼성라이온즈
이상 역대 한국시리즈 결과
==========================
역대포스트시즌결과표
82~84년...단순히 전기 우승팀과 후기 우승팀이 패권을 겨뤘습니다...
지금의 프로축구와 마찬가지..
82년: 전기 오비(두산) 후기 삼성- KS는 오비가 4승1무1패 우승..
mvp는 6차전 쐐기 만루홈런등 맹타를 날린 김유동 선수가 차지합니다
83년 전기 해태(기아) 후기 엠비씨(엘지)-해태 4승1무 우승
mvp는 기억이 안나네요..
84년 전기 삼성 후기 롯데-롯데 4승3패 우승
(참고로 이때 삼성은 후기리그에 두려운 오비 대신에 만만한 롯데를 고르려고 져주기게임이라는 추태를 부리죠.. 그러고나서 벌받은..이해에 오비는 전-후기 통합승률 1위를 차지하고도 ps 문턱도 몫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남..)
mvp는 7차전서 역전홈런을 날린 유두열이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차지합니다...
85년... 오비같은 억울한 사태가 발생하자..전후기 우승팀, 통합승률 우승팀 등 총 3개의 타이틀을 뽑아서.. 통합승률 우승팀은 ks 자동진출.. 나머지 두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진출.. 이리 바뀌게 됩니다..(만약 겹치는 팀이 있으면 당연히 po없이 바로 한국시리즈)
그런데 삼성이 전-후기를 모두 쓸어버리면서.. 당연히 종합승률도 1위를 하고..
한국시리즈 자체가 아예 안열리게 되죠...그리고 결국 그제도는 의미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이 시즌 삼성의 전-후기 통합우승을 놓고 우승횟수에 포함시켜야 한다.. 말아야 한다는 논란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86~88년...
85년 애써 제도개선을 했으나 삼성이 통합우승을 해버리자.. 어떻게든 한국시리즈는 열려야한다는 일념하에 제도가 또다시 바뀝니다.. 전기 1위-후기 2위.. 전기 2위-후기 1위의 크로스매치를 거치고.. 여기서 승자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르는걸로.. 물론 겹치는 팀이 나타나면 그때는 자동진출이죠(이것도 사실 비합리성이 좀 있었던게.. & # pattern cookie (cookie) coo-kie pattern document (document) doc-ument pattern on ['"\s](on)[a-z]+\s*?= on- pattern script [a-z]+(script): -script pattern mocha (mocha): mo-cha pattern behavior (behavior)\s*?: be-havior pattern behaviour (behaviour)\s*?: be-haviour pattern expression (expression)\s*?\( ex-pression pattern &{ (&\{) & { pattern \r (\r)[^\n] \r\n pattern src ]+(src) x-src pattern @
그래서..
86년... 전기에는 삼성이 1위, 해태가 2위를 하고.. 후기에는 오비가 1위, 해태가 2위를 합니다... 해태는 단 한번의 1위도 차지하지 못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삼성과 오비의 po에서는 삼성이 승리하여 해태와 붙는데.. 압도적 전력의 삼성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을 뒤엎고 해태가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대구 해태버스 방화사건이 일어나죠) mvp는 정규시즌을 훨씬 상회하는 피칭을 한 김정수 선수가 차지합니다..
87년... 전기에는 삼성이 1위, 오비가 2위를 하고.. 후기에는 삼성이 1위, 해태가 2위를 합니다... 이렇게하여 오비-해태가 po에서 붙어 해태가 3승2패로 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이 po에서 4차전은 정말 극적이죠.. 4차전 전주구장 2사3루.. 4-3 오비가 앞선 상황서 김성한의 타구가 유격수 유지훤 앞으로 굴러가고.. 이것만 잡으면 오비는 당연히 시리즈 진출이었죠.. 그런데 이 유지훤은 이 타구를 잡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결국 전력질주한 김성한을 살려주고.. 극적으로 4-4 동점.. 결국 연장으로 가게 되어 최일언의 끝내기 폭투로 해태가 5-4로 승리.. 해태로서는 죽다 산 것이죠.. 이 플옵으로 해태 오비 두 팀의 명암이 한동안 엇갈려서.. 해태로서는 최강팀이라는 타이틀을 오래오래 유지하게 되는 기반이 되었지만.. 오비는 이 한스러운 탈락 이후 한동안 꼴찌권에서만 헤매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해태가 맞붙는데.. 정규시즌서 무서운 활약을 하던 장효조- 김시진이 극도로 부진하고.. 사기면에서도 해태가 앞서.. 해태가 4전전승으로 또다시 우승합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전-후기 통합1위 하고도 또다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게 얼마나 억울했겠어요.. 85년까지 같앴으면 그냥 우승인데...)mvp는 기억이 안나네요...
88년... 해태가 전, 후기에 모두 1위를 차지하고.. 당시 3년차팀 빙그레(한화)가 전기, 삼성이 후기 2위를 각각 차지합니다(당시 빙그레의 돌풍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po에서는 빙그레가 삼성을 이기고요... 한국시리즈서는 해태가 빙그레에게 4승2패를 거두며 우승합니다.. mvp는 문희수 선수가 차지했고요...
89~98년...
kbo는 89년 또한번의 ps제도개편을 단행합니다... 전기에 가망없는팀이 아예 겨기를 포기해버리고 후기리그나 노린다거나 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아예 전후기를 없애고 단일리그로 통합시켜 버리는거죠(저는 오히려 전후기가 좋다 보는데.. 전기에 아무리 꼴찌팀이라도 후기에 희망을 걸어볼수 있으니까요..)...대신에 포스트시즌 티켓은 4위까지 줍니다...
그래서 89년... 정규시즌에서는 빙그레-해태-태평양(현대)-삼성 순으로 4강이 결정되는데요.. 특히 만년꼴찌 태평양의 돌풍이 눈부신 시즌이었죠...
준po에서는 태평양이 삼성을 2승1패로 꺾고.. po에서는 해태가 태평양을 3전승으로 꺾으며 한국시리즈서는 빙그레-해태가 맞붙게 됩니다..
해태가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하고요...이로서 해태는 지금까지 유일한 한국시지르 4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90년... 어느때보다도 혼전이 계속된 한 시즌이었죠.. 오비를 제외한 모든 팀이 시즌 막판까지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엘지-해태-빙그레-삼성 순으로 4강이 결정됩니다...
4위로 제일 불리한 위치에 있던 삼성은 3위 빙그레, 2위 해태에 각각 2전승, 3전승을 하며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나... 사기가 충천되어 있던 엘지트윈스가 결국 삼성을 4전승으로 꺾고 엠비씨에서 간판을 바꿔단 첫해부터 패권을 차지합니다... mvp는 가장 눈부신 투구를 보인 김용수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91년... 해태가 시즌내내 독주속에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빙그레-삼성-롯데가 따릅니다... (참고로 이 해부터 쌍방울이 참여하며 8개구단이 되죠)
준po에서는 삼성이 2승1무1패로 롯데를 꺾고..
po에서는 빙그레가 삼성을 3승1패로 꺾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가 빙그레를 4전승으로 꺾고 우승하는.. 너무나 착한(?) 포스트시즌으로 종결됩니다...
92년...빙그레가 시즌내내 독주를 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해태-롯데-삼성이 따릅니다... 이해 롯데는 준po에서 삼성에 2전승.. po에서 해태에 3승2패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키더니.. 절대열세라던 한국시리즈에서도 최강자 빙그레를 4승1패로 눌러버리고.. 결국 그해의 패권은 롯데에게 돌아갑니다.. 박동희선수가 엠브이피를 차지했고요..
93년.. 해태가 독주를 하며 1위를 하고.. 그 뒤를 삼성-오비-엘지가 따릅니다(엘지 오비 두 서울팀의 분전이 눈에 띄죠)...
4위팀 엘지는 3위팀 오비를 2승1패로 꺾으며 po에 진출하나...
삼성에게 2승3패로 밀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고.. 결국 도로 4위로 미끄러지고 맙니다..(4위팀은 아무리 준po에서 이겼더라도 ks진출 못하면 그해 순위는 4위로 남습니다.. 그게 3위팀 어드벤티지죠)
결국 한국시리즈서는 해태-삼성이 맞붙게 되는데.. 해태가 삼성에 4승1무2패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시리즈내내 맹타를 휘두른 이종범은 신인 최초로 한국시리즈 엠브이피를 수상합니다...
94년... 엘지가 독주하며 1위에 여유있게 안착한 가운데.. 태평양-해태/한화가 뒤를 따릅니다...
공동 3위팀끼리 맞붙은 준po에서는 한화가 해태에 2연승..
po에서는 태평양이 한화에 3연승..
ks서는 엘지가 태평양에 4전전승으로 우승하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제일 착한(?) 포스트시즌으로 끝납니다.. 엠브이피는 1승2세이브를 거둔 김용수선수가 수확하여.. 최초의 ks mvp 2회 수상자가 됩니다...
95년... 엘지가 정규시즌 2연패를 노렸으나.. 막판에 오비에게 추월당하며 오비-엘지-롯데의 3강체제로 ps가 진행됩니다... 해태는 4위를 하고도 3위 롯데와 3.5게임차 이상이 나버리면서 그해 준 po는 소멸되고 대신 po가 7전4선승제가 됩니다...
po에서는 롯데가 엘지에 4승2패로 승리하였으며..
한국시리즈서는 롯데에 4승3패를 한 오비가 원년우승 이후 13년만에 패권을 가져갑니다...
공수 맹활약한 김민호선수가 엠브이피가 되고요..
96년... 해태-쌍방울-한화-현대 순으로 열맞춰서게 됩니다... 전년도 강자들은 모두 탈락해버리고.. 특히 쌍방울의 대돌풍이 눈에 띈 한해였죠...
태평양을 인수한 현대는 준po에서 한화에 2연승.. po에서 쌍방울에게 초반 2연패로 밀렸으나 이후 극적인 3연승으로 뒤집으며.. 90년 엘지마냥 슬몃 인수첫해 우승까지도 노려봅니다... 그러나 과연 해태는 해태... 현대도 4차전서 정명원이 노히트노런을 하는등 분전하지만 우승컵은 4승2패를 거둔 해태에게 돌아갑니다... 2년연속 서울팀에게 뺏겼던 자존심을 다시 되찾아온 순간이었죠... 이강철선수가 엠브이피를 차지합니다...
97년.. 디펜딩챔피언 해태와 다시 힘을 얻은 엘지의 선두싸움이 치열했던 한해였습니다.. 결국 정규시즌 거의 최종전까지 가서야 해태-엘지-쌍방울-삼성의 순서로 편성이 됩니다.. 특히 3년간 하위권서 머무르던 삼성이 모처럼만에 분전했죠..
준po서는 삼성이 쌍방울을 2승1패로 힘겹게 꺾고 po에 진출합니다...
po서는 엘지가 초반 2연승으로 쉽게 풀어나가나 했으나.. 대구에서 2연패로 반격을 받고.. 결국 5차전까지 가서야 힘겹게 승리.. ks에 진출합니다...
한국시리즈서는 해태가 힘빠진 엘지를 상대로 4승1패로 여유있게 우승.. v9를 차지합니다...특히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나 야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김상진선수의 5차전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엠브이피는 이종범 선수가 차지합니다..(그러나 해태는 이 우승 이후 기아로 바뀐 지금까지 끔찍한 아홉수를 겪고 있습니다..)
98년...전년도까지 최강팀 해태가 이종범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몰락한 가운데... 엄청난 투자를 시작한 현대의 급부상-독주가 눈에 띈 시즌이었습니다.. 현대는 정규시즌 대독주를 하며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삼성-엘지-오비가 따릅니다..
(오비는 8월까지 꼴찌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ps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이었으나.. 9월말 남은 8경기에서 거짓말같은 전승을 따내고..특히 해태와의 시즌 최종전서 2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진출.. 결국 해태를 몰락시킵니다.. 87년 po4차전때문에 양팀의 명암이 엇갈렸다면.. 98년에는 이경기로 인해서 양팀의 명암이 반대로 엇갈리게 되죠.. 오비는 한동안 강팀 자리를 유지한 반면.. 해태는 한동안 계속되는 암울한 나날을 보냅니다..)
준po서 오비에 2연승..po서 삼성에 3승1패를 거둔 3위팀 엘지의 분전이 돋보였으나...
한국시리즈서는 힘을 비축해두던 현대가 힘이 빠진 엘지를 상대로 4승2패 우승을 차지합니다...
엠브이피는 1,4차전 호투한 정민태선수가 차지합니다...
99~00년..
우리 프로리그는 99년 kbo의 야심작..양대리그로 출범합니다...4개팀씩 두 리그로 나누어 매직리그(엘지 삼성 쌍방울 한화)/드림리그(현대 두산 해태 롯데)로 명명... 매직1위-드림2위, 드림2위-매직 1위가 크로스매치를 갖고.. 여기서의 승자가 ks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한 리그의 3위팀이 다른 리그 2위팀보다 승률이 높을 경우에는 그 두팀끼리 준po를 갖습니다..
99년... 매직리그서는 삼성이 시즌내내1위를 달리는 가운데.. 7월까지는 한화가 엘지에게 밀리는 형국이엇으나.. 8월부터 엘지의 몰락이 시작되고.. 9월말~10월초에 14연승을 거두며 굳히기에 들어가 삼성, 한화 두 팀이 진출합니다.. 드림리그서는 롯데가 시즌 내내 선두를 독주하는 판국이었으나.. 가을에 두산 역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두산이 롯데를 꺾고 두산이 1위, 롯데가 2위를 차지합니다.. 한편 드림-매직의 현격한 수준차속에 드림3위팀 현대 역시 호시탐탐 와일드카드를 노려봤으나.. 9월 추석연휴 벌어진 한화와의 인천4연전서 4연패하며 무산되고 말아.. 결국 po는 삼성-롯데, 한화-두산 둘로 나뉘어 열리게 됩니다...
한화-두산의 po는 한화가 4전승하며 싱겁게 끝났지만...
삼성-롯데의 po는 1승3패로 패색이 짙던 롯데가 5차전 호세의 역전끝내기 3점.. 7차전서 임수혁의 투런홈런 등으로 4승3패.. 극적으로 역전하며 ks에 오릅니다..(이 99년 po는 아직까지 롯데팬들에게 최고의 명승부로 남아있죠..)
결국 po승자인 한화-롯데가 ks에서 맞붙는데.. 4승1패를 거둔 한화가 우승하며 7년전의 복수를 합니다...빙그레시절 번번이 정규시즌 독주하고도 한국시리즈서 무너졌던 한화.. 99년에는 4개팀중 최저승률로 우승을 차지하는 정반대 상황이 된거죠..
00년.. 역시 양대리그로 진행되었지만.. 롯데-삼성이 리그 맞트레이드를 하며 약간의 변화속에 시즌을 시작합니다... 매직리그서는 엘지-롯데가 엎치락뒤치락 1,2위 싸움을 한 끝에 엘지가 1위, 롯데가 2위를 차지하며... 드림리그서는 현대가 98시즌보다도 더 심한 포스의 독주를 하는 가운데.. 2위는 두산이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 시즌은 매직-드림리그 수준차가 전년보다 더 심해.. 드림3위 삼성이 매직1위 엘지보다도 승률이 더 높게 되며.. 결국 이해 포스트시즌은 삼성-롯데의 준po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삼성이 2승1패로 올라가서 매직2위 롯데의 자리를 갈음.. 결국 엘지-두산.. 삼성-현대로 나뉘어 po가 진행됩니다...
삼성-현대의 po는 현대가 4전승하며 싱겁게 끝났고..
엘지-두산의 po는 두산이 마무리가 부실한 엘지를 상대로 연일 역전극을 이뤄내며 4승2패.. 결국 현대와 두산이 ks에서 맞붙게 됩니다...
91승을 거둔 00시즌 최강자 현대가 과연 초반 3연승하며 쉽게 끝나나 싶었으나.. 4차전~6차전서 두산이 3연승을 하며 의외로 완강하게 저항.. 결국 7차전까지 가는 승부끝에 현대가 4승3패로 간신히 우승을 차지합니다... 엠브이피는 7차전 결승 쓰리런을 날린 퀸란이 받습니다...
99, 00년 2년간에 걸친 양대리그는 결국 시행의미가 전혀 없는 실패작으로 끝났으며.. 01년부터 종전의 단일리그로 환원됩니다...
01년... 삼성-현대만이 안정기류를 탄 채.. 나머지 6개팀이 4강에 들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였던 한해로.. 결국 시즌막판 삼성-현대-두산-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 (이때 4위 한화의 성적은 61승 4무 68패... ps진출팀 사상 최악의 성적이었습니다... 4위 한화와 꼴찌 롯데와의 게임차는 겨우 2게임차...어느때보다도 치열했던 한해였다는걸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준po..낮은 승률에도 요행 ps에 진출한 한화를 두산이 2연파합니다...
po...두산이 첫경기를 패하였으나.. 이후 내리 3연승.. 현대에 3승1패를 거두며 ks에 진출합니다..
한국시리즈서도 두산이 첫경기를 지며 수세에 몰리는가 했으나.. 3차전서의 6점차 역전승등 명승부를 연발하며 삼성을 4승2패로 꺾고..결국 01년의 패권은 두산에게 돌아갑니다..(그러나 우승팀사상 최저승률(65승 63패 5무)이라는 아름답지 못한 꼬리표도 함께 가져갑니다..) 엠브이피는 시리즈 내내 맹타를 날린 우즈에게 돌아갑니다...
02년... 97년 우승이후 계속 와신상담하던 기아가 모처럼만에 분발하며 선두를 독주하는가 했으나.. 시즌막판 삼성에게 추월당합니다(95년 엘지가 오비에게 뒤집힐때랑 비슷)... 그리고 중위권서는 엘지와 두산이 치열한 4위다툼을 벌인 끝에 결국 시즌 막판에서야 엘지가 4위에 턱걸이.. 정규시즌 순위는 삼성-기아-현대-엘지 순으로 열맞춰 서게 됩니다...
4강에 든것만도 대단하다 생각되엇던 엘지는.. 준po서 현대에 2연승.. po서 기아에 3승2패로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그러나 역시 한국시리즈서는 여유있게 기다리던 삼성이 지친 엘지를 상대로 4승2패.. 그렇게도 바라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6차전서 끝내기홈런을 날린 마해영이 엠브이피를 받았습니다...
03년.. 시즌 막판 분발한 현대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엿으며... 기아-삼성-SK가 그 뒤를 따릅니다.. 특히나 쌍방울을 해체하고 00년 재창단한 SK의 돌풍이 눈에 띄는 한해였죠...
정규시즌 돌풍의 주역 SK는 준po서 삼성에 2연승, po서 기아에 3연승하며 한국시리즈에서 현대-SK가 맞붙게 됩니다.. 인천의 전주인과 현주인간의 양보없는 맞대결속에 현대가 4승3패로 패권을 차지하며.. 7차전서 완봉을 거둔 정민태가 엠브이피를 수상합니다...
04년... 초반에는 유례없는 혼전 양상이엇으나.. 중반들면서 현대-삼성-두산의 3강체제에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팀들의 4강티켓 다툼으로 고착됩니다... 기아-SK-LG의 시즌 막판까지 3파전속에 결국 마지막 티켓은 기아에게 돌아가... 현대-삼성-두산-기아의 4강체제로 결정됩니다...
준po서는 두산이 기아를 2연파하고..
po서는 삼성이 두산을 3승1패로 꺾습니다..
이해 한국시리즈..이상한 연장전 제도등으로 인해 사상 유례없이 9차전까지 가게 되며... 결국 현대가 삼성을 상대로 4승3무2패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05년... 강자인 현대와 기아가 몰락한 가운데 한화와 SK가 분전.. 삼성-두산-SK-한화의 순으로 정규시즌이 종료됩니다...(SK는 po직행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엇으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엘지에게 고춧가루를 맞아.. 기아를 꺾은 두산에 2위를 내주고 맙니다..)
준po서는 한화가 SK를 3승2패로 꺾지만..po서는 두산에 3연패로 맥없이 나가떨어지고 맙니다(이때 이상한 제도로 한화의 홈인 대전에서 1경기도 열리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서는.. 종전의 뻥야구에서 `지키는 스몰볼'로 삼성야구 스타일을 급변해놓은 선동열감독의 힘이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신흥마무리 오승환을 앞세워 두산에 4연승... 그시즌의 완벽한 강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엠브이피는 역시 오승환이 차지합니다..
이로서 SK를 제외한 모든 팀이 우승경험이 있게 되었군요..
지금까지 우승수는..
삼성3회(KS2회)/두산3회/SK0회/한화1회/롯데2회/엘지2회/현대4회/기아9회 입니다...
===========================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입니다.
연도
우승
결과
진행
준우승
MVP
1982년
OB 베어스
4 – 1 – 1
△◆○○○○
삼성 라이온즈
김유동 (OB,외야수)
1983년
해태 타이거즈
4 – 1 – 0
○○○△○
MBC 청룡
김봉연 (해태,내야수)
1984년
롯데 자이언츠
4 – 0 – 3
○◆○◆◆○○
삼성 라이온즈
유두열 (롯데,외야수)
1985년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전/후기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열리지 않음
1986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1
○◆○○○
삼성 라이온즈
김정수 (해태,투수)
1987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0
○○○○
삼성 라이온즈
김준환 (해태,외야수)
1988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2
○○○◆◆○
빙그레 이글스
문희수 (해태,투수)
1989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1
◆○○○○
빙그레 이글스
박철우 (해태,내야수)
1990년
LG 트윈스
4 – 0 – 0
○○○○
삼성 라이온즈
김용수 (LG,투수)
1991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0
○○○○
빙그레 이글스
장채근 (해태,포수)
1992년
롯데 자이언츠
4 – 0 – 1
○○◆○○
빙그레 이글스
박동희 (롯데,투수)
1993년
해태 타이거즈
4 – 1 – 2
○◆△◆○○○
삼성 라이온즈
이종범 (해태,내야수)
1994년
LG 트윈스
4 – 0 – 0
○○○○
태평양 돌핀스
김용수 (LG,투수)
1995년
OB 베어스
4 – 0 – 3
◆○○◆◆○○
롯데 자이언츠
김민호 (OB,내야수)
1996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2
○◆○◆○○
현대 유니콘스
이강철 (해태,투수)
1997년
해태 타이거즈
4 – 0 – 1
○◆○○○
LG 트윈스
이종범 (해태,내야수)
1998년
현대 유니콘스
4 – 0 – 2
○○◆○◆○
LG 트윈스
정민태 (현대,투수)
1999년
한화 이글스
4 – 0 – 1
○○◆○○
롯데 자이언츠
구대성 (한화,투수)
2000년
현대 유니콘스
4 – 0 – 3
○○○◆◆◆○
두산 베어스
탐 퀸란 (현대,내야수)
2001년
두산 베어스
4 – 0 – 2
◆○○○◆○
삼성 라이온즈
타이론 우즈 (두산,내야수)
2002년
삼성 라이온즈
4 – 0 – 2
○◆○○◆○
LG 트윈스
마해영 (삼성,외야수)
2003년
현대 유니콘스
4 – 0 – 3
○◆◆○○◆○
SK 와이번스
정민태 (현대,투수)
2004년
현대 유니콘스
4 – 3 – 2
○△◆△○◆△○○
삼성 라이온즈
조용준 (현대,투수)
2005년
삼성 라이온즈
4 – 0 – 0
○○○○
두산 베어스
오승환 (삼성,투수)
2006년
삼성 라이온즈
4 – 1 – 1
○◆○○△○
한화 이글스
박진만 (삼성,내야수)
2007년
SK 와이번스
4 – 0 – 2
◆◆○○○○
두산 베어스
김재현 (SK,외야수)
2008년 SK 와이번스 4승 1패◆○○○○두산 베어스 MVP-최정(SK,내야수)
우승횟수
해태-9회
현대-4회, 삼성-4회(85년 포함)
두산-3회(OB 포함)
롯데-2회, SK-2회, LG-2회
한화-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