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어제 50년간 민족사운동을 하여오신 임인철(79) 전 국어 선생님을 석정헌에서 만나뵈엇습니다.
- 선생님이 대성학원 시절 편저하신 <한문> 교재를 주시어 잘 받아 왓습니다.
당시 학원가의 베스트셀러로 한자와 기본문법 및 허사 등이 잘 정리된 명저입니다.
예문은 여러 참고서에서 가려 뽑으신 것으로 재미잇게 볼 수 잇는 한문 입문서입니다.
- 주신 <한시대관>과 <역주 고려사>, <사원>, <중국고금지명대사전> 등은 참으로 귀한 자료입니다.
<중국고금지명대사전>의 경우는 중고서점에서 4만원 ~ 7만원 정도하는 책입니다.
2. 요즈음은 애서가들의 수난시대입니다. 종이책에 대한 가치 및 인식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며 소장 공간의 부족이 걱정입니다.
- 이사하시면서 수천권의 책을 버리시고 남은 국학서(귀중서)들이 잘 보존되고 전수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려요.
3. 말씀하시길 리유립 선생님은 민족주의 철학을 가지신 분으로 한문을 자유자재로 해석하고 한문으로 글을 쓸 수 잇는 학자라고 하셧습니다.
한단고기의 편자는 계연수 선생님(대학자)으로 여러 책에서 옮겨 쓴 것으로 스승인 해학 리기 선생님(해학유서의 저자)의 감수를 받앗다고 하세요. 목판본으로 리유립 선생님이 30부 발간한 것 중 한권을 해방 이후 가지고 오셧는데 ...
- 한단고기의 진서, 위서 논란 보다는 검증을 하여 보면 알 것이고, 이상하며 신비한 책이라고 하세요.
- 저는 모든 역사서가 백퍼센트 진실은 업다고 생각하며, 미흡한 점은 후학이 보충하야야 합니다.
선생님의 나라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만수무강을 비옵니다.
2026. 7. 18.
최 종 철 전 철원학연구소 연구위원 드림
010-8730-0391
첫댓글 어제 나눈 대회 일목요연하게 요약하여 카페 일반 회원들에게 도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