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어른들이 어려서부터 광교산에 조개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06년도 1월 첫 현장 확인 후 ... 이놈이 산골조개라니.......

2007년 6월 다시금... 어린 도룡용들을 사진 찍느라 잠시........

100년만에 제주에서 발견했다는 산골조개?? 그놈이 광교산에서도 살고있었다니........
가운데 제일 큰것이 지름 6mm 정도의 성체



사진 촬영 후 원래 있던곳으로~~~

2009년 2월경 도룔롱 알을 확인하다.

2009년4월 18일 산골조개의 건재함을 확인.

알속에서 유영하며 부화가 진행중인 어린 도룔용들.

광교산 중턱에서 함께 서식중인 도룡롱과 산골조개.

일찍 알주머니 속에서 나온 어린 도룡용.



9월 3일 다시찿은 조개바위 앞 산골조개 서식처 아직은 제대로 서식하고 있는데...




2009년 10월

2011년 5월 8일 다시찿은 조개바위의 샘물. 산골조개 확인 후 도룡룡알들도 꾀 많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주변 정리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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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조개에 관한 인터넷 기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가 관리중인
제주시험림에서 100년만에 발견된 산골조개. 제주/연합뉴스 2008. 3. 5.

한라산 백록담에서 서식하다가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산골조개가
한라산 산림지대의 습지에서 집단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국제산림관리협회(FSC)로부터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해발 400∼1천m에 있는 제주시험림의 한 습지에서
산골조개과의 조개(이하 산골조개)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1908년 일본인 과학자 구로다 씨가 백록담에서 채집해
삼각산골조개(Sphaerium sp.)로 보고한 이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산골조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이 산골조개의 성체(成體) 중
가장 큰 것은 6.6㎜ 정도였으며 작은 것은 3㎜ 짜리도 있었다.
이 산골조개는 강원도와 일본 지역에서 서식하는 삼각산골조개와 비슷하지만
제주 고유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난대산림연구소는 명확한 종 구분을 위해 유전자 비교 분석 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서식지의 주변 환경 보존에 나섰다.
산골조개는 낙엽이나 부식물이 쌓여있는 1급수의 샘이나 웅덩이에 사는데
다 자란 어미라야 녹두알 크기만하다.
첫댓글 어머나 산골조개의 색은 노란갈색이네요. 산골조개 처음 보았습니다. 귀중한 조개가 승지골 바위 밑 웅덩이에 있었네요. 보물을 발견하신 산의실님과 홍종석님, 박원경님 고맙습니다. 승지골 바위와 어울려 멋있으십니다. 도룡뇽도 멀리서만 본 적이 있었는데 가까이 보니 참 소중한 자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자라서 많이 많이 번식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