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 사량도 지리산 ; 다도해 조망과 암릉의 향연...(08. 3. 9)
*돈지선착장-지리산-달바위(불모산)-가마봉-연지봉-옥녀봉-삼거리-해안선도로-대항선착장
*산행시작~종료시간 ; 10시 50분 ~ 3시 58분
*총 산행시간 ; 5시간 08분 (식사, 정체구간 대기 약 1시간 30분 포함)
*GPS 실거리 약 7.32 km
◎ <일시> 2008. 3. 9. (일) (대체로 흐림)
◎ <인원> 46명
◎ <산행지 소개>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량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리산은 빨치산이 있던 그 지리산이 아니다.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게 된 것이 동명이산이 되어버렸다.
옥녀봉은 불모산보다 1미터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그 이름 하나로도 사량도 지리산은 족히 육지의 많은 산꾼들을 불러 모으는데, 옥녀봉(261m)에서 불모산(399m) 지리망산(398)으로 이어지는 8Km의 바위 능선길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 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 <산행 개요>
.섬산행은 별루 싫다. 전국적으로 봄철 단골산행지라 사람 많고 산행 짧고..
그러나 넘들 다가는 사량도인데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한번쯤은 갔다 와야 안 되겠나... 싶어 사량도를 향해 육지를 떠난다.
바위봉우리와 바위능선을 스릴감 있게 번갈아 타면서 조망을 즐기는 산행을 만끽할 수 있는데 돈지마을~바위암반 삼거리 구간 및 촛대봉삼거리~안부4거리~불모산~안부4거리(매점) 구간 중 불모산 전후를 제외한 대부분이 다도해 조망을 즐기며 암릉과 암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다. 위험구간마다 밧줄, 줄사다리, 계단 등이 있다. (결빙, 우천시 상당히 위험)
3~4월 단골 봄산행지라 인파에 몰릴 경우 상당한 정체구간이 곳곳에 있으나 (특히 연지봉 밧줄 오르기와 줄사다리 내려가기) 우회길이 있어 돌아갈 수도 있다. 이정표도 곳곳에 잘 되어있다.
가마봉을 내려가는 수직철계단과 연지봉 오르는 밧줄과 내려가는 줄사다리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암릉의 묘미와 조망을 즐기면서 대체로 순탄한 진행속도였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돈지마을 (10*50)..화장실 옆 시멘트 길 진입
-산길 진입 (10*56)
-바위암반 삼거리(T") (11*20~24)
-내지갈림길(-↑) (11*37) <↓돈지 / ←내지(금북개) /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397.8m> (12*04~09)
-촛대봉 3거리("Y) (12*23)
-안부4거리 (12*35~38)
<←내지 0.6 / →성자암 0.3 옥동 1.3 / ↑가마봉 2.3 옥녀봉 2.7 / ↓지리산 0.6>
-불모산 <달바위 400m> (12*59~1*01)
-안부4거리 (매점 있음) (1*19~52... 중식)
<←대항 1 / →옥동 1.2 / ↑가마봉 0.8 옥녀봉 1.2 / ↓지리산 2.1>
-밧줄上 암봉 (2*05)
-가마봉 <가마봉 303m> (2*09~11)
-수직 철계단下...정체구간
-전망바위터에서 밧줄下 (2*26~)...정체 구간
-밧줄上-연지봉-줄사다리下 (~3*17)...정체구간
-옥녀봉, 돌탑 (3*30~33)
-삼거리(←|) <←대항해수욕장 / ↑사량면사무소 / ↓지리산> (3*37~39)
-해안선도로~
-대항 선착장 (3*58)
◎ <산행기>
* 가는 길 ; 화원 나들목(07*05)-영산휴게소(07*32~08*00..조식)-사천 나들목(08*40)-삼천포수협활어회센타 前
대형버스주차장. 선착장(09*08~)-일신해운 선착장 출발(09*54)-돈지 선착장(10*42~)
-돈지마을 (10*50 출)
.선착장에 도착하여 마을 입구쪽으로 150여미터 가면 화장실이 있다. <돈지마을> 표석도 있다. 화장실 우측 옆 <등산안내도>가 있는 시멘트길이 들머리이다. 일반적으로 돈지초교를 들머리로 가는 게 정식이지만 이 길로도 많이 다니는 듯 하다.
-산길 진입 (10*56)
.시멘트 길따라 잠시 올라가면 좌측으로 길이 휘면서 비포장길로 바뀌고 곧 시멘트 길이 다시 나타나는 지점에 이르러 우측으로 산길 진입하게 된다.
-안부4거리 (11*08)
.산길 따라 잠시 올라가다보면 바위군 1곳을 지나 146봉을 넘어 내려가게 되면 안부4거리이다. <통영시 3-2> 안내문이 있다. 좌측 下길은 순환도로로 내려가게 되고 우측 길은 돈지초교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직진한다.
-바위암반 삼거리(T") (11*20~24)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우측으로 거대한 직벽바위, 대슬랩이 눈에 들어오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까칠한 바위슬랩을 오르면 바위암반지대에 이른다. 바위암반 좌측에 이정표가 있다. <↓돈지 1.25 / →지리산1.2> 좌측으로 내려가면 순환도로로 내려가게 된다. 우측으로 간다. 이때부터 암릉 및 바위구간이 시작되고 다도해 조망이 계속 나타난다.
-내지갈림길(-↑) (11*37) <↓돈지 / ←내지(금북개) / ↑지리산>
.바위암반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오르면 암릉이 이어지면서 돌탑봉을 지나 까칠한 바위구간을 오르면 밋밋한 봉우리에 이르면서 이정표가 있다. 좌측으로 내지(금북개) 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한다.
-지리산 (12*04~09) <지리산 397.8m> 표석
.암반지대가 이어지면서 곧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직진 길을 피해 우측으로 우회한다. 첨부터 지체가 우려되어 우회한 것이다. 곧 길이 합쳐지고 평평한 암반지대를 지나 다시 갈림길.. <↖우회로 ↗위험구간> 이정표가 있다. 갈림길이나 위험구간마다 늘 이정표가 있다.
이번엔 우회를 하지 않고 위험구간을 간다. 릿지 같은 암릉길이 이어지지만 그리 위험치는 않다. 다시 좌측으로 우회로가 나온다. <←지리산 0.15 가마봉 2.85 (우회도로) / ↓돈지 2.1> 직진하자마자 바위틈새를 올라서자 다시 좌측으로 우회로가 나오는데 이번엔 우회로로 가야겠다. 바로 밑에는 7~8m 직벽바위가 있어 기럭지가 짧아 내려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 우회하자 직벽바위 밑에 오니 <↑지리산 0.10 가마봉 2.8 / ↓돈지 2.05 (우회도로)> 이정표가 있다. 조금 더 바윗길을 오르면 지리산 정상이다.
제법 넓은 암반지대로 내륙의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다하여 지리망산이라고도 하는데 많은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도 없어 조망조차 즐길 여유도 없네..
-촛대봉 3거리("Y) (12*23)
.정상을 내려오면 제법 넓은 공터를 지나 바위사면 옆길을 따라 우회하여 평평한 바위암반을 지나 <↓지리산 0.35> 이정표가 있는 밋밋한 봉우리인 3거리에 이른다. 우측으로 성자암 가는 길이다. 좌회전한다.
-안부4거리 (12*35~38)
.촛대봉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내려가다가 모처럼 흙길이 시작되면서 올라가면 전망바위를 지나 오솔길 같은 흙길을 내려가면 안부4거리이다. <←내지 0.6 / →성자암 0.3 옥동 1.3 / ↑가마봉 2.3 옥녀봉 2.7 / ↓지리산 0.6>
-불모산 (12*59~1*01) <달바위 400m> 표석
.촛대봉 3거리부터 안부4거리를 지나 오르는 동안 흙길이 이어진다. 잠시 암릉이 주춤하고 조망도 잠시 사라지는 구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봉을 너머 철망펜스 옆을 지나면 릿지구간이 나타난다. 일명 칼날바위랄까 ? 우측으로 우회도로를 무시하고 칼날바위능선을 통과하면 바위암반지대의 불모산이다. 정상표지석에는 ‘달바위’ 라고 되어있다.
-안부4거리 (간이매점 있음) (1*19~52... 중식)
.불모산을 내려가면 바위下길이 이어지면서 어김없이 <..우회도로/..위험구간>이정표가 나타나고 까칠까칠한 슬랩지대를 내려가면 흙길이 나타나면서 포장마차식의 매점이 있는 안부4거리에 이른다. <←대항 1 / →옥동 1.2 / ↑가마봉 0.8 옥녀봉 1.2 / ↓지리산 2.1> <통영시 3-4>구조목도 있다.
-밧줄上 암봉 (2*05)
.안부를 지나 1~2분여 가니 우측으로 下길이 보인다. 옥동 가는 길로 추측된다. 직진한다. 다시 바위구간을 지나 <..우회도로/..위험구간>이정표에서 위험구간 길을 택해 진행하면 곧 길이 합쳐지면서 거대한 암봉을 만난다. 밧줄 2개가 매달려있다. 암봉 표면이 까칠까칠하여 굳이 줄서서 밧줄 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손발로 기어오른다.
-가마봉 (2*09~11) <가마봉 303m> 표석
.밧줄上 암봉을 오르고 조그마한 슬랩바위를 오르면 암반지대에 돌탑이 있는 가마봉이다. 어느 봉우리, 어느 암릉 할 것 없이 조망은 계속 나타난다.
-수직 철계단
.가마봉을 내려가려면 수직 철계단을 내려가야한다. 정체구간이다. 계단 손잡이를 잡지 않고서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수직의 계단이다. 줄서서 기다리기 귀찮다면 계단 옆에 밧줄이 놓여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밧줄하강이다.
-전망바위터에서 밧줄下 (2*26~)...정체 구간
.철계단을 내려와 다시 올라가는 지점에 <통영시 3-1 중턱갈림길> 구조목이 있다. 좌측으로 중턱 갈림길이라 되어 있는데 중턱이 어딘지 지도상에는 표시된 게 없다. 곧 릿지구간과 우회도로로 길이 갈리는데 릿지구간을 지나 곧 평평한 전망바위터에 이른다. 바위 아래로 밧줄 3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건너편에는 밧줄이 달린 연지봉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암봉을 한사람씩 올라가는 모습이 코앞에서 펼쳐진다. 전망바위터에서 내려가는 밧줄이 3개라서 그나마 기다리는 순서가 빠르지만 연지봉 밑에서 기다리는 게 그리 여유롭지가 않을 것 같다.
-밧줄上-연지봉(3*03)-줄사다리下 (~3*17)...정체구간
.흔히 이곳을 옥녀봉이라고 하는 이가 많은 것 같다. 지리산에서 제일 정체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연지봉을 오르지않고 우회할 수도 있으나 이곳을 오르지 않을 경우에 후회할 것 같아 끝까지 순서를 기다리다 암봉을 금방 오르자 이번엔 수직의 줄사다리를 내려가야 하는데 이것도 줄을 서야한다. 전망바위터 밧줄下에서부터 연지봉을 올라 줄사다리를 내려오는데 2분 정도 걸릴 것을 51분이나 소요되었다.
-옥녀봉, 돌탑 (3*30~33)
.줄사다리를 내려오면 <↖금평 1.2 / ↓지리산 3.1 가마봉 0.38 위험구간> 이정표가 있다. 암봉 아래 좌측으로 철난간을 따라 우회하여 지나면 밧줄下 구간을 지나 전망바위에 올랐다가 밧줄下구간을 내려와 다시 살짝 오르면 커다란 돌탑이 있는 옥녀봉이다. 정수리 부분은 여느 봉우리처럼 암반이 아닌 흙터로 이루어져 있다. 옥녀봉 직전 <↑위험구간 / ↗우회로> 있으니 옥녀봉에서 바로 내려가기 어려우면 우회하면 된다.
◎ 옥녀봉(玉女峰)의 전설 ; 경남 통영군 사량면 금평리에 있는 옥녀봉에는 인륜과 관련된 슬픈 사연이 전해온다. 옛날 이곳 사량도에 옥녀라는 예쁜 아이가 홀로 된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딸이 성장하면서 점점 절세의 미인으로 되자 홀아비는 딸에게 나쁜 욕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 비바람 치는 날 밤, 딸의 미모에 눈이 어두워진 아버지가 딸의 방에 들어가 짐승처럼 덤벼들려고 하자 옥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천륜을 어길 수 없노라고 완강히 거절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끈질긴 집념을 꺾을 수 없음을 알고는 최후 수단으로 아버지의 수치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뒷산 꼭대기에서 기다리겠으니 소처럼 기어서 산을 올라오되 송아지 소리를 내고 올라오면 자신도 차라리 소가 된 심정으로 청을 받아주겠노라고 말하였다. 설마 아버지가 소처럼 기어서까지 수치심 없이 올라올 줄 몰랐던 옥녀는 소처럼 소리를 내며 기어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기의 슬픈 운명을 탄식하면서 바위에서 뛰어내려 자결해 버렸다. 이러한 사연이 있어 이 봉우리는 그 뒤 옥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거리(←|) (3*37~39) <←대항해수욕장 / ↑사량면사무소 / ↓지리산>
.옥녀봉을 내려가자마자 철계단을 내려가면 삼거리이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대항 선착장 (3*58)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7분여 내려가면 작은 돌길이 나타나면서 공터가 있는 순환도로로 내려와 좌측으로 100여미터 가면 도로 우측에 <해안선→. 수색정찰→>푯말이 있는 지름길로 내려와 (샘터 있음) 다시 도로로 접하면서 좌측으로 해안선을 따라 잠시 가면 마을회관을 지나 횟집이 즐비한 대항 선착장 입구에 이른다.
▼ 산행 사진 ▼
* 주차장에서 삼천포수협활어회센타 쪽으로...
* 일신해운 선착장
* 사량도가 보인다.
* 돈지 선착장
* 돈지마을
* 돈지마을 표석 .. 들머리
* <돈지마을> 표석, 화장실 우측 옆 <등산안내도>가 있는 시멘트길이 들머리이다
* 시멘트 길이 다시 나타나는 지점에 이르러 우측으로 산길 진입하게 된다.
* 까칠한 바위슬랩을 오르면 바위암반지대에 이른다
* 암릉 및 바위구간이 시작되고 다도해 조망이 나타난다.
* 직벽바위 밑에 오니 <↑지리산 0.10 가마봉 2.8 / ↓돈지 2.05 (우회도로)> 이정표가 있다.
* 지리산 표석..
* 촛대봉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내려가면 안부4거리이다
* 칼날바위능선을 통과하면 바위암반지대의 불모산이다.
* 불모산 정상
* 불모산 <달바위 400m> 표석
* 대항 선착장
* 포장마차식의 매점이 있는 안부4거리에 이른다.
* 밧줄上 암봉..밧줄 2개가 매달려있다.
* 암반지대에 돌탑이 있는 가마봉이다.
* 가마봉 <가마봉 303m> 표석
* 뒤돌아 본 달바위(불모산)
* 가마봉을 내려가려면 수직 철계단을 내려가야한다. 정체구간이다.
* 수직 철계단
* 뒤돌아 본 가마봉 수직철계단(퍼온사진)
* 밧줄上-연지봉-줄사다리下 구간
* 줄사다리下 구간
* 줄사다리를 내려가면 암봉 아래 좌측으로 철난간을 따라 우회하여 밧줄下 구간을 지난다.
* 옥녀봉, 돌탑
* 공터가 있는 순환도로
* 도로 우측에 <해안선→. 수색정찰→>푯말이 있는 지름길로 내려간다.
* 해안선을 따라 잠시 가면 마을회관을 지나 횟집이 즐비한 대항 선착장 입구에 이른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http://cafe.daum.net/galdae803
첫댓글 사량도 넘 좋았답니다~! 선두로 엄청 달렸었습니다...^^
두분들 수고 많으셨네요! 늘 즐산하세요... 사량도를 갔다 오면 사랑을 한다는데....
ㅋㅋ왠 사랑요~?! 잘 지내시져~?! 항상 산행의 지식을 주셔서 고맙습니당~!
3.13일 사량도 가는데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그리고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세요. 종종 마실와도 돼죠??
예...즐겁고 행복한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