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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산농촌상’ 농촌발전 부문 선정…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
권혁범(사진) 여민동락 공동체 대표가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 16일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권혁범 여민동락 공동체 대표가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농업경영 부문에는 박이준 청도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 회장, 농업공직 부문은 김경상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선정됐다.
농촌발전 부문을 수상하는 권혁범 대표는 비영리 민간조직 ‘여민동락 공동체’를 결성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생활, 교육 등 통합돌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현과 주민자치 실현을 이끌어 농촌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활동가이다.
농업경영 부문과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5천만원, 농업 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32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과 대산농촌재단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하여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는 대산농촌상 역대 수상자는 총 135명(1992~2023, 단체 포함)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