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품종은 매우 다양하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과일주를 담그기에 가장 적당한 품종은 아무래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홍옥입니다.
홍옥은 과질이 단단하여 완숙된 상태의 것을 이용합니다.
홍옥은 9월 초부터 아주 짧은 기간에 출하되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좋은이유
@ 펙틴은 사과 껍질에 많이 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안토시아닌이 사과껍질에 포함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
@ 사과껍질에만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합니다.
@ 사과 껍질을 먹으면 운동의 지구력을 키우는 데 유효합니다.
@ 사과 껍질에 함유된 우르솔산이 근육강화에 유용합니다.
사과주 담그는 법
사과술 담그는 재료는 사과(홍옥) 1kg, 설탕 200~300g, 소주 35도 1.8L를 준비하세요.
- 사과술은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홍옥이 좋으며 껍질째 담가야 약효가 더욱 좋습니다.
-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후 길게 4~8등분하여 속과 씨를 도려냅니다.
- 유리병에 사과와 설탕을 켜켜이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3개월 정도 보관합니다.
- 술이 익으면 체에 밭쳐 사과는 건져내고 면포를 깔고 걸러서 술만 입이 작은 술병에 옮겨 담아 두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