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불교소식, 1993년 2월
플로리다 주 마이애매 지역 죽림사 개원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1시간 올라간 지역에 조계종단 죽림사가 지난1993년 1월 10일 주지 우진스님과 신도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주지 우진스님은 그동안 이 개원식을 위하여 마이애미지역에서 기거하면서 현장조사를 마치고 지난1992년 12월 불상과 탱화를 서울에서 준비하여 가지고 왔다. 이로써 한국불교는 미동부 최남단에 한국불교를 전파할 수 있
는 근거지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 마이애미지역은 우리동포들이 약 오천명가량 거주하고있으며
현재 개신교 교회가 15개, 천주교 성당이 1개가 있다.
한국사찰이 없는 마이애미 지역은 그동안 본지 김형근 편집인이 지난 90년 말에 마이애미 가서
첫법회를 가진 이래 본지의 주선으로 91년에는 아틀란타 화덕사 주지 최소요스님,1992년 5월에는 서울 대각사주지 임도문스님이 각각 방문하여 법회를 가진적이 있다.
Apt 7204 Southgate Blvd. Tamarac, FL 33321 <Tel>305-721-6016
어바나 샴페인 소재 일이노이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Illinois at Urbana - Champaign ) 불교학생회
12월 4일 오후 8시에 샴페인에 소재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불교학생회(연락처: 박 기수, 2102-202 Orchard Street, IL61801 Tel)217/367-3047)에서는 시카고 불타사 주지인 화랑스님을 모시고 초청법회를 가졌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내에서 열린 이날의 법회에는 10여명의 학생불자들이 참석했다. 화랑스님은이 자리에서 믿음과 신행에 관하
여 설법을 하고 간단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현재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불교학생회에서는 법회에 참석할 학생불자들을 모집중이다.
시카고 불타사
시카고 불타사에서는 12월 26일과 1월 2일 2회에 걸쳐서 위스컨신주에 소재한 윌못(Wilmot)에 있는 어린이 스키교실을 열었다.
이 어린이 스키교실에는 1회에 10명, 2회에 18명이 참석하여 스키를 배웠는데 모든 참가자가 1-2시간의 연습으로 연습코스를 활강하
는 성과를 거두었다.
회주인 홍선스님이 12월 31일 시카고에 도착했고 약 한달간 체류할 예정으로 있고 화랑주지스님은 1월 5일에 한국에 나갔다가 1월 21일에 미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1월 1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법회 운영을 위한 모임이 6명의 어린이법회 지도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불타사에서 있었고 이 자리
에서 1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어린이법회를 열기로 결정했고 법회에서는 기본적인 불교의식, 한글, 미술, 음악, 체육, 불교교리공부를
통해 민족혼과 불교정신을 고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법회가 청년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큰
기대가 모아진다.
1992, 남가주불교인 송년의 밤
남가주한국불교사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미주불교에술인협회가 주관한 92, 남가주불교인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27일 LA 한인타운 강서 회관에서 성대히 개최 됐다. 오후 7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각사원 주지스님, 신행단체대표, 4 · 29 폭동피해불교인, 외국인 불자들이 대거 참여해 실로 오랜만에 남가주 불교인의단합을 보여 준 한마당이었다. 예정인원 150명을 훨씬 초과한 300명 참석 초만원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1부식순에 의해 진행된 가운데 수도사 정산스님의 축원과 관음사 도안스님의 폭동피해자 성금전달에 이어 2부 송년의밤행사의 분위기는 절정에 도달. 임 병호법사의 재치있는 사회로 영상가요 경연대회는 사찰의 대표성을 의식(?) 열창을 토해 심사위원들의 체점이 어려웠다고 한 위원은 귀뜸하기도.
남가주 불교인들이 합동 송년의 밤을 한자리에 한 목소리를 보임은 실로 남가주 불교인들의 단합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큰 의미를 부여해도 될것같다. 돌아오는1993년 새해에도 단합의 결집을 보여 미주불교빌전에 한몫을 하리라 기대된다.
서부승가회,남가주사원연합회 임원개선
서부승가회는지난 12월 30일평화사에서총회를갖고제3대임원을선출했다. 새로운임원은다음과같다. 회장: 현일부회장 :효선, 현철총무: 원경, 교무: 진각, 재무: 종안
남가주사원연합회도 지난 1월 16일 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했는데 회장에 담오스님, 부회장에 인권스님이 선출됐다.
남가주불교청년회
청년연합회(회장: 방순권)에서는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달마사에서 숭산스님을 초청하여 창립 8주년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총회를 갖고 새로운 이사들을 선출했다. 전임 회장들과 임병호, 임정아씨등이 이사로, 이사장에는 신상철초대회장이 피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