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눈물
< 더치커피 맛있게 마시는 방법 >
혹시 더치 커피 라고 들어보셨나요...
2~3초에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커피방울 때문에 커피의 눈물이라고......
오늘은 우리님들을 위해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요..........
얼마전 지인이 선물로 주고간 "커피의 눈물"이라는 커피를 처음으로 맛보았는데
커피의 까칠한 성깔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더할 나이없이 안성맞춤 입니다.
커피로 인해 잠을 설치지 않아도 되니까......
커피의 카페인은 보통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추출되는 반면,
더치커피는 찬물을 이용하여 오랜시간 천천히 거의 12간 동안 중력에 의한
여과볍 (brewing)으로 추출하는 커피를 이야기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이 거의 없고 열에 의한 화학변화가 없어 커피를 마시면
손이 떨린다거나 잠이 안온다거나 하시는 분들도
커피 본연의 성분은 물론 숙성시킨 커피의 특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커피 입니다.
깊고 그윽한 맛과 독특한 향기가 일품인 스페셜 커피라고도 하는데
이 더치커피의 또 다른 이름이 '커피의 눈물'이고 부른 답니다.
(커피도 한이 많은 모양 입니다....ㅎㅎ)
더치커피는 네델란드 상인들에 의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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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이용하여 무역을 하던 상인들이 배 안에서 불을 피워 물을 데우기가 어렵자
찬물을 이용하여 커피를 타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의 장점
커피의 맛과 향이 풍부해요!!
상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적어
커피 본연의 맛이 오랫동안 남아 풍미를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텁텁한 뒷맛이 없고 향기가 뛰어나 깔끔한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의 단점
추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로 추출하다보니 일반 커피에 비해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일반 커피는 몇 초면 되는 반면 더치커피는 8~12시간 가까이 걸리니까요.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워요!!
상온 또는 저온에서 오랫동안 추출해야하는 만큼 일반 커피와 달리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랍니다.
1. 스트레이트 - 더치커피를 상온에서 그대로 마시는 커피.
2. 언더락 - 얼음을 넣은 잔에 차갑게 해서 마시는 커피, 얼음 잔에 더치커피를 따른 후
살살 흔들어 주면서 마시면 와인 같은 더치의 숙성된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
3. 더치 아메리카노 - 더치커피의 원액을 뜨거운 물로 희석해 마시는 커피.
커피의 농도를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즐길 수 있는 커피.
4. 더치 카페오레 - 더치커피 원액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커피. 시럽까지 첨가하면 굿~!!
5. 더치 카푸치노 - 더치커피 원액에 우유와 거품을 넣어 마시는 커피.
시럽이나 시나몬가루를 뿌리면 더욱 맛있는 커피.
6. 더치 아포카토 - 바닐라 아이스크림위에 더치원액을 뿌려가며 즐기는 커피.
견과류까지 뿌리면 더 고소해요.
7. 더치 에이드 - 더치원액에 사이다와 각얼음을 넣어 마시는 커피.
8. 더치 비어 - 더치원액에 맥주를 넣어 마시는 커피.
9. 더치 깔루아밀크 - 더치 원액에 깔루아 원액과 각얼음, 우유를 부어 마시는 커피.
이상 커피의 눈물, 천사의 눈물, 커피의 와인, 기다림의 미학, 느림의 미학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더치커피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오랜 기다림 뒤에 맛볼 수 있는 커피여서 더욱 맛있는 커피,
커피와 별루 친하지 않는 님들께서도 좋와할 커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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