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오전 9시까지 책을 보는데 복균 조카가 집에 들렀다. 쌀 직불금 신청하러 면에 가는데 집안 논과 골목 밭의 번지를 확인하고자 해서 알려주었다. 얼마 후 온정 면사무소에 들렸던 복균 조카로부터 전화가 왔다. 국유 땅 이용 계약 당사자와 벼농사 짓는 사람 명의가 일치하지 않아서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빨리 불하 받아놓아야 문제가 해결 되겠다고 생각되어서 포항 자산공사 담당자와 통화를했는데 해당 토지를 검토한 후 3월 말경 결과를 통보해주겠단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10시 반에 아버님과 마을회관에 놀러가서 저녁까지 먹고 돌아왔다. 모처럼 참석해본 동회추(동네계추)였고, 점심식사 후 동네 젊은 양반들과 고스톱을 즐겼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참 종형수님께서 참석하시지 않았길래 종형님께 안부를 여쭈었더니 인천 딸네 집에가서 백내장 수술 후 집에서 식사를 하시다 쓰러지셨는데 가벼운 뇌경색이 온 결과라 급히 부산 막내 딸네 집으로 와서 MRA 검사 등으로 치료 중이라고 하더군요. 16일까지 치료 경과를 봐야 시골 들어오는 결정을 할 수 있다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우리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노후생활 실현하시기 바립니다. </span><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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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바람이 잘 알아서 처리하겠지만 "상대방이 내민 손은 거절하지 않는 게 원칙"을 생각해서라도 또 "행위를 미워해도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기회봐서 자네가 허락되면 평해나 후포에서 점식한끼 같이 함께하며,그간의 서운한 감정을 상대방 입장도 헤아려가며 차근차근 대화해보시면 문제해결에 서로 얼굴붉히고 지내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네. "세상살이 모든게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라는 걸 실감할때가 자주 생기는 걸 보면 우리가 늙어가는지 읶어가는지 뭐가 뭔지...지~ 지! 종형수님 안타까운 건강소식 고맙고 하루속히 쾌유를 기원함세
고단수의 조언 고맙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먼저 용서를 구해도 용납할까 말까인 사태에 식사대접의 아량을 보인다는 것은 무슨 큰 잘못을 제가 한 것으로 되려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동네사람들이 점차 알게되어서 과오를 덮고넘어가려는 공개 유화책략으로 보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명확히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깨닫겠지요...
베롱나무 가격과 운반, 식재등을 알아본 결과 경산 흥부농원이 30%정도 싼편이나 운반등의 문제가 있고, 평해~온정간 국도 가로수인 배롱나무 관리업체로 현재 가지치기 작업중인 울진군 소재 아람조경 대표와 통화해보니 1톤트럭으로 운반해주겠다고 하고 전문가에게 식재와 산소조경 자문까지 받아보는게 좋을 것같아 "바람과 별"님이 접촉 해보기로 통화했습니다. 바람과별님이 제안한대로 7형제 상징은 그린측백나무수로 하고, 아버지, 어머니 상징으로 좀 괜찮은 큰 배롱나무(나무굵기 10cm이상 약 10만원/그루당) 2그루를 긴급 제안하오니 답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옆 집 내외가 따뜻이 저를 호칭하며 말을 건네서 놀랐습니다. 작년 이 맘 때는 인상을 찌푸리며 외면을 하더니만...
별과바람이 잘 알아서 처리하겠지만 "상대방이 내민 손은 거절하지 않는 게 원칙"을 생각해서라도 또 "행위를 미워해도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기회봐서 자네가 허락되면 평해나 후포에서 점식한끼 같이 함께하며,그간의 서운한 감정을 상대방 입장도 헤아려가며 차근차근 대화해보시면 문제해결에 서로 얼굴붉히고 지내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네. "세상살이 모든게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라는 걸 실감할때가 자주 생기는 걸 보면 우리가 늙어가는지 읶어가는지 뭐가 뭔지...지~ 지! 종형수님 안타까운 건강소식 고맙고 하루속히 쾌유를 기원함세
고단수의 조언 고맙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먼저 용서를 구해도 용납할까 말까인 사태에 식사대접의 아량을 보인다는 것은 무슨 큰 잘못을 제가 한 것으로 되려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동네사람들이 점차 알게되어서 과오를 덮고넘어가려는 공개 유화책략으로 보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명확히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깨닫겠지요...
종형수님 병문안 가보는 게 도리인듯해서 안세균 조카님과 통화해보니 여러가지 검사결과가 3월 16일 나온다고 해서 부산댁에 머물고 계시다고 하는데 병문안은 그 결과보고 나서 결정하시지요.
그렇게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고 동감합니다.
베롱나무 가격과 운반, 식재등을 알아본 결과 경산 흥부농원이 30%정도 싼편이나 운반등의 문제가 있고, 평해~온정간 국도 가로수인 배롱나무 관리업체로 현재 가지치기 작업중인 울진군 소재 아람조경 대표와 통화해보니 1톤트럭으로 운반해주겠다고 하고 전문가에게 식재와 산소조경 자문까지 받아보는게 좋을 것같아 "바람과 별"님이 접촉 해보기로 통화했습니다. 바람과별님이 제안한대로 7형제 상징은 그린측백나무수로 하고, 아버지, 어머니 상징으로 좀 괜찮은 큰 배롱나무(나무굵기 10cm이상 약 10만원/그루당) 2그루를 긴급 제안하오니 답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