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첫째주 어린이법회날 입니다
부처님전에 삼배드리는 모습이
너무 의젓하십니다
오늘의 아침간식입니다
아침에 선원에 도착해보니
혜천스님께서 손수 따뜻한 코코아에 콘프로스트를 넣어서 어린부처님들에게 사랑으로 떠주고 계셨어요
두분스님의 사랑을 아침 보약으로 드시고 오늘의 텐션을 충전 합니다
지선보살님의 부재를 혜천스님께서
든든하게 지켜주십니다
엄훠나~ 매주 어찌 요래 애틋한지요~^^
가슴으로 키우시는 스님의 사랑스런 삐약이 아가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혜천스님께서 어린부처님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또 준비해주셨어요
다트인데 저도 처음보는 다트입니다
선견거사님이 다트사용 방법과 위험한 사항들을 말씀해주시며 잠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다트놀이는 잠시 뒤로 미루고,
선재방에서 오전 입정시간을 갖습니다
선재방에서 미술 그림 동영상을 보며 수업전에 좀더 쉽게 그림을 그릴수있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난달에 그렸던 울어린부처님들의 그림을 보시며~
칭찬과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구요,
어울리지 않는 그림의 이유와
고쳐야할 부분들을 말씀해 주셨어요
복이 참 많으신 선재어린부처님들~
어디가서 이렇게 귀한 그림공부를 할수있을까요~
대단하신 혜득스님께 받는 그림공부는 세세생생 도움되는 그림공부일겁니다
발우방으로 자리를옮겨 그림 스케치를 먼저 공부해봅니다
오늘 그림공부는 대체적으로 어린부처님들이 조금 어려워 했습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그림그리는 안목의 폭이 조금은 더 넓어질 겁니다
여기저기서....
스님!~~ 스님!~~ 스님!~~을 외치며 혜득스님을 찾는 어린부처님들~
특강시간 내내 엄청나게 바뿌셨습니다
그와중에 한분도 빼놓지 않으시고 천천히 아주 자상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혜득스님의 특기 이십니다
(자상함으로 똘똘뭉치신 친절함~)
"염주알 하나씩~하나씩 ~ 돌리구 있어~! "
라는 혜천스님의 말씀에 얼굴에 속상함이 가득 묻어납니다
유치부는 달랑 보배 혼자라서
친구가 없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혹시 그림공부 해볼래? 했더니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어 댑니다
(보배야~ 다음주에는 다같이 윷놀이게임 재미나게 하자~^^)
이시간,
공양간에서는요~
어머님들께서 점심공양식 준비로 바쁘십니다
드디어 점심 공양 시간 입니다~!
공양게송을 시작으로 즐거운 공양시간이 시작됐습니다
맛있게 냠냠~
오늘 공양식도 보약으로 감사히 잘 공양했습니다
오늘 토요법회 어머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시어 설겆이 봉사와함께 학부형법회도 참석해 주셨어요
늘 웃음으로 함께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어린부처님들의 자유시간 입니다
이시간에 선재방에서는요
학부형법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어요
연아 어머님 -연정 선생님
선초 어머님 -보혜 보살님
도현 어머님- 남의영 보살님
보아 어머님-보연 보살님
오시원 어머님-신윤겸 보살님
방민서 어머님-이순희 보살님
연이 어머님-빛나 보살님
연이 아버님
이렇게 여덟분이나 참석해 학부형법회를 빛내주셨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발원해봅니다
울어린부처님들은 야외에서 아주 신나게 즐기고들 계십니다
생일 파티전 잠시 무연주로 노래를 당차게 불러봅니다
자존감들이 아주 상당 하십니다
이런 상당한 자존감들이 부럽습니다
연이 생일파티로 이어집니다
겨울의 공주님~
멋진계절의 주인공인 연이야 생일 축하해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두분스님의 가르침으로 멋진 부처님으로 성장하시길요~^^
예쁜케익은 연이 아버님께서 준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케잌이 인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케잌도 맛있게 먹구요...
산회가를 끝으로 오늘 토요일 어린이법회를 마무리 하십니다
한분한분 사랑을 또 덤으로 주시며 가슴으로 품어 주십니다
오늘 하루도 애써주시며 사랑을 심어주신 두분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분스님의 사랑을 품고 집으로 향합니다
다음주를 기다리며...
다음주에는 선재선원 어린부처님들의 새로운 회장과 부회장도 뽑는다고 합니다
두구두구~~ 과연 어떤 부처님이 한해동안 심부름 잘해주실런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에 선재선원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지스님의 미술 특강으로 아이들 그림실력이 나날이 늘어요.
자주 했으면 좋겠지만 ... 스님이 바쁘시니까.. 선원에 오실때.. 꼭 미술수업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주지스님 감사합니다 ~~
25년도 첫 학부모 법회시간도 좋았습니다.
스님께서 갑자기 취미와 좋아하는게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살아서 그런건지.. 제대로 답을 못했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커가면서 저의 개인적인 시간도 늘어가니..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연정회장님. 멋진분입니다.
큰 박수 보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