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민관고 김지희가 제4회 KB국민은행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첫날 1위를 기록했다.
김지희는 6일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35타로 끝낸 뒤 후반 11번 13번 15번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낚아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68타로 마무리했다.
김지희는 공동 1위에 오른 백규정(현일중)이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선전을 펼쳤지만 이후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추격에 성공,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김지희는 2006년 제3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초등부 우승을 비롯 전국 대회를 휩쓸며 2009년 국가대표상비군에 이어 지난해 8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육민관중 김효주 등과 함께 제32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골프 팀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한국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육민관중 최소정은 70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김보경기자 bkk@
첫댓글 김지희 선수 화이팅
고맙습니다...김지희 선수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따님이 이렇게 잘 나가고 있어면 목에 힘을 주실때도 되셨는데
어머님께서는 어쩌면 그렇게도 겸손하신지요?
임은숙사모님에게 쪽지를 전하고 도망가시다 시피 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자택은 마산이고 학교는 강원도에 있는 육민관고등학교라고 들었습니다.
대구경기때는 저희들이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멋지고 예쁜 따님 잘 키우셨습니다.
좋은인연 만들어 주신 김지희선수 어머님과 가족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지희선수 앞날의 축복과을 기도합니다.
우리회장님 어제도 많은회원님들께 자랑하셨습니다.
감동의 물결은 영원할것입니다.김지희
캘리포니아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