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즈프롬사의 러 극동지역 에너지사업 동향
* 가즈프롬사가 극동지역에서 추진 중인 극동가스배관 건설사업 진행상황 및 서캄차트카 대륙붕 개발사업 관련 아나넨코프(A. Anannenkov) 가즈프롬사 부회장의 당지방문 회의 및 기자회견시 언급내용
1.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톡 가스배관 건설사업 진행상황
※ 10.11(월) 당지에서 개최된 극동가스배관 건설사업 관련 회의 시 언급내용(동 회의에는 가즈프롬사와 가즈프롬 인베스트 보스톡, 가즈프롬 메쥐레기온가즈, 가즈프롬 트란스가즈 톰스크 등 가즈프롬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함)
ㅇ 현재 극동가스배관 건설공사는 총 12개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총 연장 1,350km 중 956km에 대한 매관매설을 완료하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또한, 당면 과제는 현재의 가스배관 매설 공정속도를 유지함으로써 예정된 기한 내에 배관건설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ㅇ 극동가스배관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사할린주 내 가스압축 스테이션 건설, 블라디보스톡-루스키섬 구간 해저배관 건설 및 동 가스배관을 위한 원료확보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고 언급함.
2. 서캄차트카 대륙붕 개발사업 동향
※ 10.13(수) 캄차트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 시 언급내용
ㅇ 가즈프롬사는 서캄차트카 대륙붕의 자원규모 및 수심 등을 감안, 2011년부터 시추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현재 서캄차트카 대륙붕에는 1조 3천억 ㎥의 가스와 5천억톤 규모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힘.
ㅇ 향후 서캄차트카 대륙붕에서 연간 200억 ㎥ 규모의 가스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생산물량 중 10억 ㎥는 캄차트카주 지역가스화 사업에 공급하고, 나머지 190억 ㎥는 러시아 여타지역 및 해외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