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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4/19(화)
■ 오늘스케줄 - 4월 19일 화요일
1.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홍남기 부총리, 인도 재무장관 면담 예정(현지시간)
3. 국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4.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 정기포럼 온라인 웨비나 개최 예정
5. 대통령직인수위, 광주 붕괴사고 현장 방문
6. 제일제강 상호변경(제이스코홀딩스)
7. 이더블유케이 상호변경(케일럼)
8. 인피니티엔티 상호변경(디모아)
9. 포바이포 공모청약
10. 신영스팩7호 공모청약
11. 신한스팩9호 공모청약
12. 상상인스팩3호 공모청약
13. DI동일 변경상장(주식분할)
14. 에스엠벡셀 신주상장(회사합병)
15. 아이오케이 추가상장(CB전환)
16. 카카오게임즈 추가상장(CB전환)
17.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8. 광림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21. 뉴보텍 추가상장(CB전환)
22. 씨티씨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3. 美) 3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4.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트래블러스 컴퍼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세계은행(WB)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낮춘다고 언급함. 지난 1월에 공개한 기존 전망치 4.1% 대비 거의 1% 포인트가 낮춰진 수준임 (DowJones)
ㅇ IMF, WB 춘계회의에서 국제적인 분쟁, 코로나19, 기후변화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도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일부 G20회의는 불참하고, IMF와 WB에 러시아 압박수위를 높이도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짐. 미 재무부는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를 회피 하려 하거나 회피를 도와주는 국가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4월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77로 집계됨. NAHB는 금리상승과 주택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건설비용 증가 등으로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함 (DowJones)
ㅇ 옥수수 선물가격이 부셸당 811.25 센트를 기록하며 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밀 등 옥수수 대체품의 가격이 오르고, 비료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옥수수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음 (CNBC).
ㅇ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설비확장을 위한 장비배송 지연은 반도체부족 단기 지속 신호라는 관측이 제기됨 (Bloomberg)
ㅇ 코로나19 대유행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 세계 물가와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 40여 곳이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옴. 스리랑카가 510억달러 규모 대외 채무 상환을 잠정 중단하는 일시 채무불이행을 최근 선언했고 파키스탄 이집트 튀니지 경제에도 경고음이 울리고 있음.
ㅇ 중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이 4.8%로 집계됨. 지난해 같은 기간 4.0%보다는 높지만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제시한 5.5% 안팎에는 못 미치는 수치임.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에 따른 충격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2분기 성장률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우크라이나 군이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있는 키이우 군대에 대한 러시아의 항복요구를 거절하는 등 항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더 공격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를 얼마나 더 도울 수 있을지 곤경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옴.
ㅇ 미국 상하 양원이 미국 내 반도체 연구개발과 증산을 위한 2개 법안을 통과시켰음. 하지만 공급망과 무역, 이민, 기후 변화 같은 문제에서 민주와 공화당이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동방항공이 지난달 보잉 737-800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 27일 만에 해당기종의 운항을 재개함. 동방항공 측은 보잉 737-800 운항 재개와 관련해 그동안 전면적인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 강세 속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07%, MSCI신흥지수 ETF는 -0.3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5.7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휴장.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 및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출발 했으나 지난 금요일 미국 산업생산의 견고함을 기반으로 낙폭 축소. 더불어 중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도 긍정적. 18일(월)부터 거리두기 완화됨에 따라 화장품을 비롯한 리오프닝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KOSPI는 0.11% 하락 마감.
간밤의 미 증시에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기준금리 인상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적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개별 종목 이슈에 주목하며 장중 한때 상승전환에 성공하기도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데이터센터 산업관련 긍정적인 전망으로 1.88%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이는 그동안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왔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이보다는 실적시즌을 맞아 개별종목군 변화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장세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반도체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다만, 방향성을 두고 움직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단기적인 매매에 치중해야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실적 주목하며 종목 장세 속 하락 마감
ㅇ 다우-0.11%, S&P-0.02%, 나스닥-0.14%, 러셀-0.7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방향성 상실과 종목장세, 성장률 하향 조정.
18일 뉴욕증시는 실적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종목 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출발 후 세계은행(WB)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여파로 경기에 대한 우려 속 하락폭이 확대되기도.
다만, 호실적을 발표한 금융주가 주도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음.
장 마감 앞두고는 방향성 없이 종목 장세 속 경기 둔화에 주목하며 재차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국채 금리 상승영향으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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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2.88% 넘게 급등하다 2.81%까지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하는 변화를 보임. 국제유가 또한 106달러에서 110달러 사이의 변화를 보였으며 나스닥도 1% 하락하다가0.5%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금융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자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장기적인 전망 보다는 실적 시즌을 맞아 실적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이며 단기적인 대응에 치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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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1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 이는 지난주 발표된 4.5%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이며 에너지(yoy +251.3%)가 이를 주도한 가운데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견고함을 보여줌.
여기에 2분기 S&P500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을 보임.
물론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부진이 우려되는 스트리밍업종,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우려가 높은 주택관련 업종 등은 부진했으나, 개별적인 요인에 따른 변화에 그쳐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이를 감안 주식시장은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단기적인 변화 요인, 즉 실적 발표에 기반해 등락하는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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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기존의 4.1%에서 3.2%로 하향 조정. 특히 에너지, 비료, 식량 가격 상승에 직면해 있어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률이 하향 조정 될 것으로 전망.
IMF 또한 민간 부문 부채 증가로 글로벌 성장세 둔화할 것으로 전망. 특히 부채 증가가 취약한 가계와 기업에 집중되어 향후 재정 여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해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기관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이 지속되자 전반적인 위험선호심리가 위축.
그렇지만 이는 한계기업과 신흥국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대형주의 경우는 견고함을 보인 점도 특징. 이를 감안 당분간 한계기업에 대한 투자는 제한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
ㅇ 주요종목 : 반도체, 금융업종 강세
BOA(+3.41%)는 소비자 대출부문 강세에 힘입어 실적호전을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국채금리 상승도 강세 요인. 이에 힘입어 JP모건(+1.86%), 씨티그룹(+2.71%), 웰스파고(+1.77%) 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 그러나 뱅크오브뉴욕 멜론(-2.28%)은 매출부진 여파로 하락. 블랙록(-1.19%), 스테이츠스트리트(-1.89%) 등도 동반 하락. 찰스슈왑(-9.44%)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후 하락.
엑슨모빌(+0.82%), 코노코필립스(+2.07%) 등 에너지 업종은 국 제유가 강세에 상승.
엔비디아 (+2.47%), AMD(+0.89%), 브로드컴(+2.20%), 마이크론(+1.45%) 등 반도체 업종도 업황 개선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동반 상승.
엣시(-4.59%)는 판매자가 수수료 인상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이자 급락. 특히 관련사태가 지역으로 확산되자 향후 실적부진 우려 부각.
넷플릭스(-0.96%)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쟁심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가입자 증가세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대 러시아 사업 중단이 가입자수 성장률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이 주목. 디즈니(-2.07%), 컴캐스트(-1.51%) 등 스트리밍 업종 동반 하락. 반면, 마벨테크(+1.25%)는 테이터센터 향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하회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0.73%), 모고(-4.33%), 블록(- 1.58%), 페이팔(-1.69%) 등 관련 종목군이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중국 소비 둔화 Vs. 산업생산 증가
미국 4월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79나 예상치인 78을 하회한 77에 그침. 이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
중국 1분기 GDP성장률은 예상치인 4.2%를 상회한 4.8%를 기록. 이런 가운데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5% 감소해 예상(yoy -3.0%)을 하회.
중국 1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0% 증가로 예상 (yoy +4.0%)을 상회했으며, 고정자산투자도 9.3% 증가로 예상치인 8.5%를 상회.
■한눈경제정보 22/04/18(월)
■ 오늘스케줄 - 4월 18일 월요일
1. 진에어,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
2. 프랑스, 독일, 영국, 홍콩 증시 휴장
3.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예정
4.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2차안 발표 예정
5. IMF-WB 춘계 연례회의(현지시간)
6. 성 김 대북특별대표, 방한 예정
7. 한미 연합 훈련 예정
8. 국고채 10년물 입찰 예정
9. 보령제약 상호변경(보령)
10. EMW 상호변경(케스피온)
11. COWON 상호변경(코원플레이)
12. 인터파크 상호변경(그래디언트)
13. 수성이노베이션 상호변경(EV수성)
14. 우리들휴브레인 상호변경(초록뱀헬스케어)
15. 신영스팩7호 공모청약
16. 신한스팩9호 공모청약
17. 신영와코루 변경상장(주식분할)
18.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9.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21. 초록뱀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22. 우리넷 추가상장(CB전환)
23. EV수성 추가상장(CB전환)
24.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25. 에이프로젠 MED 추가상장(CB전환)
26. 장원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케이엔더블유 보호예수 해제
28. 중앙디앤엠 보호예수 해제
29. 잉크테크 보호예수 해제
30. 지코 보호예수 해제
31. 유일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33. 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4.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35. 中) 1분기 GDP
36. 中) 3월 소매판매
37. 中) 3월 산업생산
38. 中) 3월 고정자산투자
39. 中) 3월 실업률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위험선호심리 확대로 인한 상승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9.5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심리 약화 및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특히 달러/원 환율이 5원 상승하는 등 원화 약세가 진행된 점, 중국 MLF 금리동결 발표에 따른 실망 매물 등이 유입된 점도 부담.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확대되는 등 수급적인 부담이 지수하락을 야기.
금요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대부분 부활절 휴장이었으나, 이날 발표된 미국의 산업생산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또 금요일 중국 발개위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발표한 점,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 유동성 공급을 발표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예상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추가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 가즈프롬이 여전히 유럽에 가스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이런 가운데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발표되는데 특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0% 감소하는 등 지난달 발표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점은 부담. 그렇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할 수 있으나, 이는 중국정부의 부양책 확대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된 가운데 중국 실물경제지표 발표 및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 및 중국의 유동성 공급 관련 영향에 따라 변화 예상.
[14일(뉴욕시간)종가기준]
■ 전일 글로벌증시 : 대부분 휴장인 가운데 개장된 일부 증시 상승
ㅇ 러시아+1.53%, 터키+0.77%, 아랍에미리트+0.47%
ㅇ 주요 영향요인 : 미국 경제지표, 중국 경기부양정책
15일 글로벌 주식시장 대부분이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인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개장한 중동지역 등 일부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견고한 모습을 보임.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정부정책이 긍정적인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러시아 가즈프롬은 유럽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대 유럽 천연가스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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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0.9% 증가로 발표 되었으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 특히 공장 가동률이 지난달 발표된 77.7%를 상회한 78.3%를 기록해 미국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세부항목을 보면 제조업 생산이 지난달 발표(mom +1.2%)를 하회한 0.9% 증가에 그쳤으나 예상치인 0.6%를 상회. 특히 자동차 및 부품이 지난달 4.6% 감소에서 7.8% 증가로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첨단장비도 전월 대비 2.6% 증가에 이어 1.4% 증가로 발표되는 등 내구재 생산이 전월대비 1.3%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임.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11.8)을 상회한 24.6으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11.2→25.1), 운송지수(-7.4→34.5) 등이 이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 한편, 운송시간이 32.7→21.8로, 고용자수는 14.5→7.3으로 둔화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타이트한 고용이 안정을 찾고 공급망 불안이 일부 완화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물론 여전히 가격 지수는 73.8→86.4로 크게 증가해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는 지속되고 있음.
결국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공급망 불안과 타이트한 고용이 일부에서는 안정을 찾고 있으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임. 이는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슈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는 여전히 지속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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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25bp 인하하며 경기부양정책을 발표. 이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로 경기 둔화 현상이 나타나자 통화정책을 통한 부양조치를 발표한 것.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5,300억 위안(약 100조원) 규모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언급.
이렇듯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와 중국의 유동성 공급은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14일(뉴욕시간)종가기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
미국 3월생산이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0.9% 증가로 발표 되었으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 특히 공장가동률이 지난달 발표된 77.7%를 상회한 78.3%를 기록.
미국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11.8)나 예상(2.0)을 크게 상회한 24.6으로 발표, 신규주문이 -11.2에서 25.1로, 운송지수가 -7.4에서 34.5로 크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
■ 금요일 뉴욕 상품시장 : 휴장
ㅇ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
철광석은 0.55% 상승, 철근은 0.04% 하락.
ㅇSCFI 주간변동
2022-04-08 4263.66
2022-04-15 4228.65
주간변동 -35.01(-0.82%)
[유가:14일(현지시간)종가기준]
■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에 힘입어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유로>엔화
달러화는 견고한 산업생산 결과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러시아의 대규모 포격이 진행되는 등 장기화가 현실화 되자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15일 중국증시 : MLF 금리 동결에 실망 매물 출회
ㅇ 상하이종합-0.45%, 선전종합-1.01%
15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금융 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85%로 동결하면서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MLF는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 자금 공급을 통해 유동성과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 수단이다. 인민은행이 MLF 금리를 낮추면 금융기관의 이자 부담이 완화한다. 당초 시장은 당국이 이날 MLF 금리를 낮추면서 LPR 인하를 유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인민은행 발표후 시장에는 실망감으로 인해 상당한 매물이 쏟아졌다. 여기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종별로 상해에서는 에너지가 3.14%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탐사 및 시추와 천연자원, 상품 관련 주도 각각 2%대로 하락했다. 심천에서는 건설 3.61%, 호텔 및 음식 공급 3.48%, 운송 3.25%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유입된 리비아 정전에 따른 공급부족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여기에 러시아 국영 석유공사가 ‘고통스러운 폐쇄의 물결’을 언급하며 러시아산 원유공급 감소이슈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장중에 주요기관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가 부각되기도 했으나, 공급감소 이슈가 유가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금은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에 기대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영국 LME 시장이 휴장.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5%, 철근은 0.74% 상승.
곡물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운송비 상승, 파종면적 감소, 미국과 남미의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상승. 특히 옥수수의 경우 9년내 최고치를 경신.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연준의 50bp 금리인상을 준비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기대인플레이션상승과 실질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 확대와 유로화의 상대적 약세에 영향을 받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데 따른 유로화 약세 또한 달러강세 요인. WB 등 주요 기관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여파로 신흥국환율이 달러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FICC, 방향성 잃은 가운데 변동성 확대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준비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 때 2.88%를 넘어서기도 했음. 더 나아가 곡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도 금리 상승 요인.
WB, IMF가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분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단기물은 제한적인 등락 속 소폭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는 소폭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1분기 GDP 발표 뒤 혼조
ㅇ상하이종합-0.49%, 선전종합+0.43%
18일 중국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자동차 부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 석탄, 증권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분기 GDP를 비롯해 소비·생산·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중국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4%) 성장률은 물론, 로이터(4.4%), 블룸버그(4.3%) 등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 재확산세가 나타나기 직전 1~2월 경제 성장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3월 소비, 생산, 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령으로 소비는 직격탄을 입었다. 앞서 1~2월에는 6.7% 증가했었다.
코로나 봉쇄령이 중국경제에 미친 충격이 가시화하면서 중국 지도부가 올 초 설정한 성장률 목표치 '5.5% 안팎'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5%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경제 안정을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당장 25일부터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인하해 시중에 우리돈 약 100조원 규모 유동성을 풀기로 했다. 오는 20일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가능성도 나온다.
도시 봉쇄 장기화에 따른 경제 충격이 가시화하면서 중국 정부가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 생산기업 조업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대만 컴퓨터 기업 콴타, 상하이자동차그룹, 테슬라 등 상하이 소재 기업들이 상하이 정부 승인을 받아 공장 조업을 부분 재개하거나,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