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등대, 모순???
한국의 등대, 모순(矛盾)의 보편적인 의미는 사리(事理)에 어긋난다. 앞과 뒤가 일그러져 균일성을 잃었다 등, 특히 인간사(人間事)의 괴리된 점들을 지칭하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모순의 어원(語源)은 이렇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BC7-2)에 나온 창(槍)과 방패와 관련된 고사성어(故事成語)다. 당시는 전쟁무기로 칼이 널리 쓰였을 것이다. 그러나 긴 창과 방패가 가진 특성 때문에 전장에서는 칼보다 더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당시는 무기(武器)구매가 시장의 난전에서 싶게 이루어지던 때이다. 그런 시장에서 일어난 이런 일화가 있었다. 무기를 파는 장사꾼이 창과 방패를 널어놓고, 먼저 방패를 치켜들고, 사람들에게 선전하기를 이 방패야 말로 천하에 제일이며, 이 방패를 뚫을 창은 천하에 없습니다. 여러분..!! 그러다가 방패는 내려놓고, 이번에는 창을 높이 치켜들고, 이창이야 말로 천하제일의 창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 창을 자랑하는데, 옆에서 종용히 지켜보고 있던 한 노인장이 말하기를, 여보시오 창 장사!! 그 창으로 옆에 놓인 방패를 한번 사정없이 찔러보시오, 그 방패에 문제가 없다면, 값은 고하간에 내가 사겠소. 무기장사가 손님의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는지라 창으로 옆에 놓인 방패를 찔렀다. 아니나 다를까 방패는 창에 찔려서 구멍이 나고 말았다.
한국의 등대, 모순(矛盾)의 진정한 의미는 이런데 있을 것이다. 인간능력의 시간차이적 동일성과 교번(交番)의 유한성을 내포한다는 점이다. 가령, 창이 먼저 나왔다면, 이어서 방패가 나오는 것은 세상만사 고유의 이치(理致)라는 뜻이며, 이런 일은 시간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결국은 같은 장소에서 멈추게 된다는 뜻이다. 환언하면, 원시인간들의 대나무창과 갈대로 엮은 방패가 숱한 교번을 번복하면서 이시대의 공격무기인 핵탄두나 방어무기인 사드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방세계가 먼저 만들기는 했으나 동양도 결국 만들었다는 것이며, 언젠가는 인간능력의 한계성 때문에 죽고 살기로 동서(東西)가 무기경쟁을 해봐야 결과는 같은 장소에서 막히게 된다는 뜻이다. 또 다른 예를 든다면, 미국이 만드는 첨단무기를 중국이 못 만들 까닭은 없으며, 결과는 시간차이만 있을 뿐 종착점(終着占)은 똑 같다는 뜻이다. 위와 같은 말은 [무기생산기술의 평준화]를 일컫는 것이며, 이런 문제가 인간들에게 주는 교훈(敎訓)은 참으로 지대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들이어!! 불필요한 소모전은 이제 그만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돈을 실업자 구제와 자연복원에 쓰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등대, 미국의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지금은 세계적으로 앞서 있다. 하지만 영원히 앞설 수는 없을 것이다. 일정기간을 지나면, 모두가 첨단의 막장에서 만나게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인간능력의 한계를 말하는 것으로서 속일내야 속일 수없는 철칙이다. 외예가 있다면, 전쟁으로 인한 변수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미국이 지금은 강하다고 해서 나약한 상대국가들 에게 힘을 과시하거나 경거망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인간들의 이념(理念)이나 사상이라고 해서 이와 다를 것은 없다. 모순이 가르치는 이런 교훈은 누구나 무식(無識)하지 않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한국의 등대, 우주질서와 인공질서, 모순의 대표적 사례??
한국의 등대, 우주(宇宙)에는 두 개의 큰 질서가 존재한다. 자연질서와 인공질서(人工秩序)가 그것이다. 이두 질서사의에는 작지만, 우주(宇宙:自然)를 능멸하고 괴롭히는 모순(矛盾)이 존재한다. 이것은 인공질서가 자연을 훼손하는 문제점을 일컫는 것이다. 인공질서란?? 이런 것이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삶을 위해 만든 생활요건과 가치(價値)와 그에 따른 질서(秩序)를 말한다. 이를테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언론, 종교 등을 일컫는 것이며, 이것들의 존치(存置)와 운영에 따른 법과 제도를 일컫는 것이다. 인간은 태양계(太陽系)가 만든 생명체(生命體)중의 하나다. 그리고 태양을 아버지로 지구(地球)를 어머니로 인간은 탄생했다. 인간의 원조(元祖)는 속일 수 없는 태양계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生命體)는 인간처럼 태양계의 물질(物質)과 에너지가 아니면 절대로 태어날 수가 없으며, 생존할 수도 없다. 지금 지구상에는 8십억에 가까운 인간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인간이 몇명이나 될까?? 단 한사람도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태양계를 부모로 하여 탄생한 인간들이 자연질서(自然秩序)를 무시하고, 인공질서를 우선하는 사례가 지금 엄존하고 있으며, 이것이 인류의 생사(生死)를 가르는 대표적인 모순(矛盾)이다.
* 모순 = 경제 살리기 = 자연훼손 = 인간 죽이기 = 등가개념.
한국의 등대, 인간사회의 분배정의(分配正義)실현에 따른 모순도 결코 작지 않은 모순에 해당한다. 지구는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들이 탄생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이런 지구는 모든 생명체에게 재 탄생과 생존의 기회가 주어지며, 아울러 예외 없이 균등한 개체의 지분(支分)이 주어진다. 하지만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앞세운 인간들로 인해 하등 동물들에게는 그런 고유의 권한은 말뿐이다. 아무튼 이런 가운데 더 큰 문제는 인간들의 영욕과 탐욕(貪慾)이다.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탐욕을 벗기고 분배정의를 실현하려고 오랜 기간 인간들은 가진 노력을 해왔다. 정치가 그렇게 했고, 종교가 그렇게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점들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우선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문제해결에 나서는 주체(主體)들이 이미 탐욕의 사슬을 벗지 못한다는 점이다. 정치의 경우는 [공산주의]가 한때 인류의 대안으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무소유(無所有)에 공동생산 공동분배라는 유명세를 타고, 인류최초로 분배정의의 스타로 군림한바가 있었다. 하지만 7십년 남짓으로 단명하고 말았다.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종교는 절대자 신(神)의 힘을 빌려서 인간들의 탐욕을 제어(制御)하려고 했어나 주체들이 견물생심(見物生心)의 추종자가 되는 망극(亡劇)으로 끝난 사례가 다반사였었다. 자연을 절대자(神:God)로 받아드리지 못하여, 자율적인 분배정의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한국의 등대, 신(神)은 자연의 애칭이며 존칭(尊稱)이다.
한국의 등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모순??
한국의 등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모순(矛盾)을 들라면, 자유민주주의를 7십년이나 체제(體制)로 해온 국가의 구성원들이 자율의식(自律意識)이 없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본질(本質)은 국가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행동강령(行動綱領)의 첫째이며, 자유와 권리는 후속의 강령이 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위와 같은 자율을 기반으로 하는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7십년을 하루같이 국경일이나 아니면, 일반적인 정치행사에서 구색 맞추기로 인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올리는 놈들은 예외 없이 대한민국 대통령 아니면, 상당한 기득권을 가진 놈들이었다. 그것이 정치든, 언론이든, 학자든 간에 대다수가 그른 놈들이었다. 한국의 등대, 어록(語錄)에는 [선자지행, 후자습생]이라는 생태학적인 철칙이 있다. 모든 동물들은 새끼가 어미를 가르치는 법은 없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그리고 기득권자도 선자지행으로 분류를 한다. 헌정7십년동안 그어떤 세력들도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계도(啓導)했거나 계몽한 사실은 없었다. 예를 든다면,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난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헌정 7십년 동안 그어떤 세력도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의식화(意識化)한 사실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과 의무를 앞세운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가 있겠는가?? 그런 이야기다.
한국의 등대, 대한민국은 특히 수구정치, 수구학자, 수구언론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온 것으로 안다. 참으로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자유민주주의가 유리된 보석(寶石)인가 지키게..!!?? 자유민주주의는 국민들의 정신(精神)속에 있어야하는 가치다. 하등에 지킬 이유가 없는 정신적인 가치라는 뜻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수구정치(守舊政治)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를 팔아먹는 실질적인 언동이며, 방법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수구 놈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국가문제가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 여지없이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운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일을 두고 자유민주주의 팔아서 배를 채우는 놈들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구정치, 수구학자, 수구언론 놈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서구(西歐)사회에서 보편적가치로 자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를 먹고 성장을 했는지 대한민국 수구 놈들은 알기나하나..!!! 프랑스 대혁명 때는 루이 16세를 비롯해서 3만 명이 넘는 생명들이 단두대 이슬로 사라졌었다. 그런 자유민주주의를 입으로 팔아서 배를 채운 대한민국의 수구 놈들을 일말의 구국(救國)의 양심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는가를 이런 기회에 국민들은 숙지해 할 것이다.
한국의 등대, 한반도 모순해소와 소망??
한국의 등대, 한반도가 안고 있는 모순(矛盾)을 해소하는 길은, 대한민국정치가 세계5대 강국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도록 외치력(外治力)을 넓혀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은 인류평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길이 될 것이다. 또한 그렇게 되는 데는 세계정치의 재편을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 내용은 대체로 이렇다. 지구(地球)에는 10개 내외의 지역연합(地域聯合)과 정부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과 하나의 세계연방정부가 성립해야 한다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 외람된 말이나 자연과학을 오래하게 되면, 물리학과 화학을 하게 되며, 필히 원자구조를 알게 된다. 원자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나 핵(核)을 중심으로 전자들이 존재한다. 이런 원자구조를 자주 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제질서에 따른 지역연합을 생각하게 되며, 또한 지역연합을 이끄는 세계연방정부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미구의 세계는 다수의 지역연합체를 이끌어갈 하나의 연방정부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의 등대, 미국이 정치인들의 자질(資質)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 갈수만 있다면, 세계연방정부로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리고 지금 EU와 같은 견실한 연합체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서 세계질서가 보다 단조로워지고 간편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랍연합은 오래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종교적인 문제로 늘 혼미를 거듭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아무튼 동북 아세아도 EU와 같은 견실한 동북아 연합체(ENAU)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서구사회와 진실(眞實)문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해협력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북한의 핵문제도 무리 없는 해결의 방향으로 유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등대, 6월13일 북미회담을 보고 느낀 감회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말하고 싶은 것은, 북미정상이 인류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말부터 하고 싶습니다. CVID, CVIG라는 까다롭고 복잡한 협상안으로 합의도출을 하려는 것보다는 두정상이 악수한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우선 만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상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8년6월14일.
한국의 등대, 강무(姜 茂)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