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삼각산에서
* 저 자 : 백승수
* 분 량 : 112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30mm x 210mm
* 초판인쇄 : 2025년 01월 10일
* ISBN : 979-11-94200-58-1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 충남 서천 출생
● 동래고 46회 졸업, 부산교육대학 졸업
● 부산대대학원 석사, 동아대대학원 문학박사 학위 취득
● 박사학위논문『청록집』의 기호학적 연구
● 1982년 시조문학 천료
●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
● 1996년 성파시조문학상 수상
● 2016년 부산 문학상 대상 수상
● 시조집『제2의 돌』,『화개마을에서』,『반구대 암각화』,
『윤슬에 대하여』,『삼각산에서』
● 저 서『한국현대문학감상』
● 한국방송대학 부산교육대학 부산과학대학 동부산대학
● 부산여자대학 동아대학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위원,
부산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조시인협회 고문
부산시조문학회『볍씨』동인,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서천문화원 자문위원
● 전화 010-2747-0541/이메일 bss0541@hanmail.net
● 주소 01318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859-19
한신 아파트 109동 1503호
<시인의 말>
시조를 잘 쓰기는 어렵다. 더욱이 잘 썼다고 칭찬받기
도 어렵다. 가령, 시성으로 알려진 두보의 시를 ‘병자의
앓는 소리 같다고’ 혹평하는 이도 있고, 『역옹패설』에서
‘시는 만고에 떠들썩하게 할 수는 있어도, 혼자 앉아서
꼭 그렇다고 머리를 끄덕여 공감하게 하기는 불가능하다
고’ 말한다. 『용재총화』에서는 ‘최치원, 김부식, 정지상, 이
규보, 이인로, 임춘, 이곡, 이제현, 이숭인, 정몽주, 정도전,
이색 등 모두가 일장 일단이 있는 작품들을 썼다’라고 말
하고 있다.
앞의 설명은 창작의 세계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짐
작하게 하지만 시조 문학은 긍지 있는 민족문화이며 우리
의 국민의 문학이니 대를 이어 계속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조 문학의 자생성이다.
이번에 그동안 발표했던 83편의 작품을 혹은 다듬고
고쳐 다섯 번째 시조집을 폈는데 아직도 어렵고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다. 발문을 써 주신 임종찬 교수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시인의 말 일부 발췌)
2025년 1월 1일
도봉산가에서 백승수
<목차>
자서(自序)
04 시조 문학이 가지는 자생성
Ⅰ. 가로수
16 가로수
17 도봉산
18 꼰대 유감
19 눈사람 소녀상
20 무제
21 매듭
22 입동
23 쇠똥구리
24 우주 시대
25 서산 마애불
26 영금보기
27 분청사기
28 중랑천에서
29 만파식적萬波息笛
30 팔자八字
31 보름달
32 백일몽白日夢
Ⅱ. 금당벽화
34 금당벽화
35 풍랑 주의보
36 정화수
37 술타령
38 미아迷兒
39 동물농장
40 수락산에서
41 이虱 또는 잡념
42 단수 두 편
43 남대문
44 우담바라
45 금속활자
46 땅강아지
47 금줄
48 꽁초에 대하여
Ⅲ.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50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51 논 이야기
52 호박
53 색맹色盲
54 바늘
55 노송老松
56 불빛
57 마이산馬耳山
58 갈맷길에서
59 모래알처럼
60 빚
61 구슬
62 무지개
63 귀촌의 꿈
64 도토리
65 비
66 코로나 주사
Ⅳ. 삼각산에서
68 삼각산에서
69 정자나무
70 일상日常
71 소문
72 풀벌레
73 활
74 두부
75 사사師事
76 언쟁
77 어항 만들기
78 천자문
79 젓가락
80 노루섬 기행
81 이농移農
82 금기禁忌
83 굴렁쇠
84 희언戲言
Ⅴ. 옛 책古書
86 옛 책古書
87 손맛
88 해처럼
89 신新 임신서기석
90 유채밭에서
91 다리
92 원숭이
93 모닥불
94 장기
95 도라지꽃
96 표정
97 뱀 이야기
98 상여
99 이름
100 습관
101 소지
발문(跋文)
102 남다른 해석법으로 세상 보기
- 임종찬 (부산대 명예교수. 시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