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봉사지만 맥가이버님께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서 간단하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토요일 신원동봉사에 배관일을 하시고 다음날 그 먼거리에 있는 용인정신요양원에 작업이 있음을 아신
맥가이버님께서 아침 9시에 만나기로했는데 평소와같이 벌써 와서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몇일전부터 용접기, 절단기, 기둥용아시바, 기둥고정용받침, 앙카볼트에 링볼트, 빨래줄등 모두 문제
없이 잘 준비했는데 용접마스크가 없어져 다시 사느라고 철물점을 들르느라 저희가 더 늦었지요.
오늘의 작업은 꺽어진 27m의 빨래말리는 공간을 파이프를 이용하여 3단으로 만들고 빨래줄을 걸어
많은식구에서 나오는 빨래를 말릴수있게하는 큰공사였습니다.
맥가이버님의 작업지시에따라 기둥을 세우고 13m 3줄 , 14m 세줄로 파이프 연결하고 바닥에 앙카박고
그다음은 무지막지하게 많은 용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둥고정도 빨래줄거는 고리도 모두 용접이지요. 만약에 제가 그 용접을 하였더라면 제대로 될지도
의문이지만 아주 많은시간이 걸렸을겁니다. 모두 4명이었는데 용접을 해본 사람은 맥님외에 저밖에
없었으니요. 그런데 맥가이버님이 척척 아주 전문가다운 용접기술로 완벽하고 깔끔하게 빠른시간에
끝낼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6시가 채 안되어서 마무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너무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그날은 날도 더운데다가 햇빛을 피할수 없는 곳에서의
작업이라 무척 더운데다 용접의 뜨거운 열기까지 게다가 용접중 팔도 데시고 정말 죄송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재삼 감사드리며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과 기술에 머리숙여 존경심을 보냅니다.
너무 늦게 글을썼지요? 집에 컴이 고장나고 어제 오늘 좀 바쁜일이 있어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어 어디 탈이라도 나지 않으셨나 걱정이 되네요. 전화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길이 멀어 저녁식사 대접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결레가 많은 동반자입니다.
맥가이버님에 대한 고마움 늘 잊지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저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그곳의 수녀님과 같이 일한 성당식구들도 감사의 인사 꼭 전해달라 하였습니다.
재삼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맥가이버님과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리며....
........ 부족함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리며 동반자 올림 .........
첫댓글 어딜가나 맥가이버 아우님의 아름다운 수고가 따르는군요.그 수고를 이렇게 감사하게 받아주실줄 아시는 동반자 아우님의 마음도 아름답고요.제겐 두분 아우님 모두가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어려운 이웃을 챙기시는 당신들의 우정이 아름답습니다...^ㅇ^
요즘 다른곳에 봉사오실수 있는 여건이 안되심을 아는데...제가 얼굴보러 찾아뵐께요.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용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결혼식이 동대구에서 있어서.. 수고하셨습니다~
늘 바보쿡이 있으면 일이 1/2로 쉬어지는데 아쉽구만유. 그래도 마음을 써주어 고마우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럽은 맘이 따뜻한 곳 같습니다.^^*
근간에 너무 열심이시더라구요. 제 도움도 필요한것이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세분이 더 고생 하셨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동반자님이 계시기에 전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먼저 나오게 되어 죄송하기만 ... 더워도 긴팔옷을 입어야 하는건데...쬐끔 아쉽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어디 불편하신데는 없으신지요? 보조만 했는데도 얼굴도,팔도 벌건데 맥가이버님은 얼마나 타셨을까. 감사 감사 팔은요? 죄송 토씨생각을 못했어요.
공지 없이 움직이는 봉사와 공지가 많은데 그웆에 한나가 올라 왔군요. 수고하시는 많은 러브하우스 흰님들의 나눔이 있기에 이 세상에 작은 촛불로 있습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러브하우스를 알게된것이 너무 행복하고 고마울뿐이네요..맥오빠 홍길동?ㅋㅋ동해번쩍 서해번쩍~ 혹시 마징가?ㅋㅋ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생기면~~
바쁘셔도 얼굴좀 보여주고 삽시다~아 그저 오시기만 하는것으로도요. 그래설라므네 금붕어 눈이 되었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