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살다보면 실수를 자인할 때가 있다.
잘못 배우고 익힌 것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이 실제의 사실들 보다 더 우선하는
경우를 뒤늦게 깨닫게 되면서 후회도 하고...
초등학교 담장에 붙어 있는 '선생님' 직업 설명.
사실 교사는 워너비의 롤모델로 종종 등장한다.
선생님을 희망해요...
우리들의 미래을 위해 매일매일 지식을 깨우쳐 주시는
담임 선생님! 항상 헌신적인 사랑의 가르침으로 보살펴
주시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 열심히 공부해 우리학교
선생님들처럼 존경받는 스승의 되고 싶어요.
이 팻말을 붙이기 전에 교정을 했을텐데...
미래를... 미래을이 아니라...
꽃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꽃들은 어떻게 달라요?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어요. 개구리가 하품하는 봄이 왔나
싶으면 어느새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 여름이 오고, 고추잠자리가
맴도는 가을이 왔나 싶으면 어느새 참 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이 오고,
계절은 참 부지런하기도 하지요. 계절에 따라 우리 옷이 다르듯 땅에서
피어나는 예쁜 꽃들도 다르게 피어나 산과 들을 예쁜 색으로 물들입니다.
신나는 등교길을 걸으면 친구들과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꽃들을 알아볼까요?
등교길을 걸으면서 꽃들을 알아보자는 좋은 생각...
허나 개나리 꽃잎수를 5개로 표현한 것은 문제인데...
이 꽃을 누가 그렸는지 깜짝 놀랐던 것이다.
원래 개나리는 꽃잎이 4개이다.
이처럼 3개의 변형된 개나리도 가끔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개나리는 4잎이 맞다.
가령...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가기에
벼의 예를 들며 겸손의 덕목을 가르칠 때가 있다.
하지만 잘못해서 보리도 굽는다고 가르치면 안되는 법!
보리는 이처럼 위로 뻗치며 자라나기 때문이다.
살기 어려워도 계속해서 교육은 중요한 몫을 차지할 것이다.
물론 교육적 사명이나 위치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런 까닭에... 학교 교육은 삶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첫댓글 10년, 20년 후 교육 목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