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칭 국제커피교역센터(이하 센터)는 2016년 6월 개소이래 12월까지 6개월간 온/오프라인 거래액이 36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힘
- 중국 윈난,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산 제품을 중국, 일본, 한국, 유럽 등 커피시장에 공급하고 있음
▶ 동 센터는 이미 개업 당시 프랑스의 다국적 곡물거래기업 루이드레퓨스, 독일 노이만그룹, 일본 종합무역상사 이토추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힌 바 있음
▶ 동 센터가 출범 당시 밝힌 기능 및 비전은 다음과 같음
① 중국 최대 커피 전자교역 플랫폼 구축
② 커피의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③ 커피 산업망(Industry Chain) 간 금융융자 및 신용플랫폼 구축
④ 중국내 커피거래 결산 및 빅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⑤ 가격결정, 커피산업의 집중화, 부당거래 예방, 금융결제, 커피생산 관련 자원 분배 기능
▶ 지난 2월 17일~19일 개최된 [2017 세계바리스타대회 충칭지역 예선] 참가자들은 센터가 중국 서남부의 커피 관련 교역, 문화,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하였음
▶ 센터측은 현재 동 센터가 중국에서 유일하게 커피거래 및 결산기능을 구비한 커피 교역기구이며, 중국 커피 현물(現貨) 거래의 하드웨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충칭은 일대일로 및 서부대개발 정책에서 지역적 장점이 있는 만큼 성장전망이 밝으며
- 충칭 자유무역구 지정, 중국-싱가폴 협력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어 충칭은 중국 커피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밝힘
▶ 현재 동 센터는 커피원두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거래량을 근거로 매일 커피 권장가격을 발표하고 있음
- 중국의 커피소비량은 현재 12만톤에서 2020년 무렵에는 30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인 만큼, 동 센터의 가격발표 기능은 향후 커피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센터에서 거래되는 주요 커피 관련 상품은 커피생두, 로스팅원두, 커피분말 위주이며, 향후 커피제조설비 및 커피산업 관련 서비스 제공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고
- 현재 동 센터의 온라인 플랫폼에는 161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더 많은 외국 기업의 입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 또한 충칭은 “위신어우”국제컨테이너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동남아의 커피원두가 “위신어우”를 통해 유럽에 운송되는 시간은 해운에 비해 40일 단축되어 큰 장점이 되고 있음
- 2016년 “위신어우”열차를 통해 충칭에서 유럽으로 운송되는 커피는 약 6,000톤이었음. 일대일로 정책의 진전 및 중국 정부의 관련 정책 및 동남아에서 매년 유럽에 운송되는 수만 톤 커피량을 감안하면 발전 여지가 클 것으로 예상됨
▶ 동 센터는 또한 외화 커피거래 결산기능의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며 이 계획이 실현되면 해외 커피 무역상과의 온라인 교역 역시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
▶ 이외 고객을 위한 융자서비스를 제공, 커피 관련 산업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 커피문화 전시, 소비자 체험, 종업원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양호한 커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커피산업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임
▶ 문의 : 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chengdu01@kita.net).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