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마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 이 말씀들을 보면 아프게 하거나 상하게 하시는 분도, 싸매고 고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또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사람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병자를 고칠 능력은 물론이고, 고쳐주어 건강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까지도 모두 주님께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병을 허락하십니다.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재난도 허락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모든 병과 약한 것들을 고쳐 주신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병과 약함을 고쳐서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약함과 병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높으신 뜻 가운데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높은 차원의 지혜와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병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한 몸을 주십니다. 그리고 또한 고쳐주심으로써 믿음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기도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병에 매여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약함에 매여서 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그것을 견디고 감당해야 할 때인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해야 할 때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옮겠습니다. 그런데 아픈 사람에게 그럴 여유가 있을까요? 아플 때는 그러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이 그를 보살펴주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 필요한 일이겠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건강과 회복도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치유하시고 건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은 주관자이시며 또한 우리 병의 치료자이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주님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