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특징 (Hallmarks of Cancer) Hanahan & Weinberg가 2000년 제시하고 2011년에 업데이트한 후, 2022년 Cancer Discovery에서 “New Dimensions”로 확장되었습니다. 핵심 8가지 + 신규 추가:
지속적 증식 신호 (sustaining proliferative signaling)
성장 억제 신호 회피
세포 사멸 저항 (resisting cell death)
복제 불멸성 (enabling replicative immortality)
혈관 신생 유도 (inducing/accessing vasculature)
침습·전이 활성화 (activating invasion & metastasis)
대사 재프로그래밍 (reprogramming cellular metabolism)
면역 파괴 회피 (avoiding immune destruction)
2022 신규 추가 차원:
표현형 가소성 (phenotypic plasticity) — 세포가 상태를 유연하게 바꿈
비돌연변이 후성유전적 재프로그래밍
다형성 미생물군 (polymorphic microbiomes) 등
2023년 Cell 논문
“Updating the Definition of Cancer”에서는
“transformed cells” 개념을 강조하며,
단순 증식 이상의 종양 형성·전이 능력을 정의의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기존 암 정의(NCI 등)의 한계를 지적하고, 현대 암생물학에 맞는 새로운 정의를 제안합니다.
기존 정의 예시 (NCI): “암은 신체의 일부 세포가 통제되지 않고 성장하여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는 질병이다.”
문제점
암이 무엇을 하는지(증식하고 전이한다)만 설명할 뿐, 암이 본질적으로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함.
암세포가 이미 변형(transformed)되었고, 종양 내부에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한다는 점을 반영하지 못함.
제안된 새로운 정의 (논문의 핵심)
“Cancer is a disease of uncontrolled proliferation by transformed cells subject to evolution by natural selection.”
“암은 변형된 세포들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겪으며 통제되지 않고 증식하는 질병이다.”
왜 이렇게 정의했는가? (논문의 설명)
“uncontrolled proliferation” (통제되지 않는 증식) → 기존 정의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유지.
“by transformed cells” (변형된 세포에 의한) → 단순한 “세포 증식”이 아니라, 암세포로 변형된 세포라는 점을 강조. 변형된 세포는 전이 능력, 면역 회피, 혈관 신생 등 종양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특성을 이미 갖추고 있음.
“subject to evolution by natural selection”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대상) → 암세포 집단 내부에서 유전적·후성유전적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더 공격적이고 치명적인 클론이 자연선택으로 살아남는다는 점을 반영. 이는 최근 20년간 밝혀진 암의 진화적 특성(evolutionary oncology)을 제대로 담은 표현.
논문이 강조하는 점
암은 단순한 “세포가 미친 듯이 늘어나는 병”이 아니라, 세포 수준의 다윈 진화 과정이다.
이 새로운 정의가 기존 정의들의 본질을 모두 포괄하면서도, 최신 과학적 이해를 반영한다고 주장.
앞으로 암 연구·치료 전략을 세울 때 “진화” 관점을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
이 논문은 Perspective (관점 제시) 형식의 짧은 논문(6페이지)으로, 학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용 횟수 1,000회 이상). 요약 한 줄 기존 정의가 “암이 어떻게 보이고 행동하는지”만 말한다면, 이 논문은 “암이 본질적으로 무엇인지”를 진화생물학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 것
암에서 ‘진화’란 무엇인가?
암세포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유전적 특징을 가진 수많은 세포 집단입니다.
이 세포들은 계속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자연선택에 따라 더 잘 살아남고 더 빨리 증식하는 클론(세포 계통)이 우세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암의 진화(cancer evolution)입니다.
치료를 하면 치료가 선택 압력으로 작용해서, 내성 있는 암세포만 살아남아 결국 재발·진행하게 됩니다.
1. 가장 대표적인 예시: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 이마티닙 (글리벡) 상황
CML 환자의 90% 이상이 BCR-ABL이라는 특정 유전자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1년 이마티닙(글리벡)이 나오면서 많은 환자가 극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진화 과정
처음에는 대부분의 암세포가 이마티닙에 잘 죽습니다.
그러나 아주 소수의 암세포가 BCR-ABL 유전자에 추가 돌연변이를 이미 가지고 있거나, 치료 중에 새로 발생합니다. (대표적 돌연변이: T315I)
이마티닙이 이 돌연변이 세포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결과: 내성 클론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백혈병이 다시 진행됩니다.
이것은 약물이 자연선택의 압력이 되어 더 강한 암세포를 선택하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지금은 2세대, 3세대 약(다사티닙, 포나티닙 등)으로 대응하지만, 결국 또 다른 돌연변이로 저항합니다.
2. EGFR 돌연변이 폐암 + 표적치료제 상황
폐선암 환자 중 약 10~15% (동양인에서는 30~50%)가 EGFR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1세대 약(게피티닙, 에를로티닙) → 3세대 약(오시머티닙) 순으로 사용합니다.
진화 과정
초기에는 종양이 크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9~13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 내성이 생깁니다.
주요 내성 기전:
EGFR T790M 돌연변이 (가장 흔함)
MET 유전자 증폭
HER2 증폭
심지어 소세포폐암으로 조직학적 변형 (완전히 다른 암으로 진화)
한 환자의 종양 안에도 여러 클론이 공존합니다.
치료를 하면 민감한 클론은 죽고, 이미 존재하던 내성 클론이 선택되어 증식합니다.
이것을 clonal evolution이라고 합니다.
3. 더 넓은 관점: 종양 내 이질성 (Tumor Heterogeneity) 현대 연구(단일세포 시퀀싱 등)로 밝혀진 사실:
한 종양 안에도 수십~수백 개의 서로 다른 유전적 특징을 가진 암세포 클론이 존재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 공격적인 클론이 우세해집니다 (branched evolution).
전이된 암은 원발암과 유전적으로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대장암에서 KRAS 돌연변이가 있는 클론은 항-EGFR 항체(세툭시맙) 치료에 저항합니다.
유방암에서 HER2 표적치료 후 다른 경로(MET, PI3K 등)로 우회하는 클론이 선택됩니다.
왜 이런 진화가 문제인가?
치료 = 강력한 선택 압력 → 내성 있는 소수 클론이 살아남아 전체 종양을 장악 → 결국 재발
이 때문에 최근에는 “진화를 이용한 치료” 전략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Adaptive Therapy (적응 치료): 약을 계속 쓰는 대신,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민감한 클론을 일부 남겨두어 내성 클론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 (Robert Gatenby 교수 연구)
요약 한 줄
암은 단순히 “세포가 미친 듯이 늘어나는 병”이 아니라, 종양 안에서 매일매일 진화하는 생물입니다.
그래서 완치가 어렵고,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진화적 접근)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종양 이질성 (Tumor Heterogeneity) 심층 설명
종양 이질성이란 한 환자의 암 덩어리 안에서, 또는 같은 환자의 여러 암 병변 사이에서 암세포들이 서로 다른 유전적·후성유전적·기능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현상.
쉽게 말해, 암은 “하나의 균일한 덩어리”가 아니라 수많은 서로 다른 암세포 클론(clone)들이 모여 있는 생태계. 1. 종양 이질성의 종류
2. 왜 이렇게 이질성이 생기는가? (주요 원인)
유전적 불안정성 (Genomic Instability) 암세포는 DNA 복구 기능이 망가져 있어서 (TP53, BRCA, MMR 유전자 이상 등) 돌연변이가 정상 세포보다 100~1000배 이상 많이 발생합니다.
클론 진화 (Clonal Evolution) 돌연변이가 계속 일어나면서 더 잘 살아남는 클론이 자연선택으로 우세해집니다. → 이전에 설명한 “암의 진화”의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암 줄기세포 (Cancer Stem Cells) 일부 암세포는 줄기세포처럼 자기복제 능력이 강하고, 치료에 잘 저항합니다. 이 세포들이 새로운 클론을 계속 만들어냅니다.
종양 미세환경 (Tumor Microenvironment)의 영향
저산소 영역(hypoxia)
면역세포의 공격
섬유아세포, 혈관 등 주변 세포와의 상호작용 → 같은 유전자를 가진 세포라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후성유전적 변화 (Epigenetic Plasticity) DNA 서열은 같아도 메틸화, 히스톤 변형 등으로 유전자 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가장 유명한 연구 예시: Gerlinger et al. (NEJM, 2012)
신장암(신세포암) 환자 4명의 종양을 여러 부위에서 채취해 유전자 분석했습니다.
주요 발견:
한 종양 안에서도 수십 개의 서로 다른 돌연변이가 존재
Truncal mutation (줄기 돌연변이): 종양 전체에 공통으로 있는 초기 돌연변이 (예: VHL 유전자)
Branch mutation (가지 돌연변이): 특정 부위에만 있는 돌연변이 → 지역마다 완전히 다른 driver mutation 존재
결론: “한 번의 조직검사로는 종양의 전체 유전적 그림을 절대 알 수 없다.” 이 연구는 종양 이질성이 개인 맞춤 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임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4. 임상적으로 왜 중요한가?
5. 종양 이질성과 이전 논문의 연결 이전 논문
《Updating the Definition of Cancer》에서 강조한 “transformed cells subject to evolution by natural selection”
이것이 바로 종양 이질성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질성이 높을수록 → 변이의 풀(pool)이 커짐
변이의 풀이 크면 → 치료 압력에 더 빠르게 적응 (진화)
결과: 암은 계속 진화하는 생태계가 됩니다.
한 줄 요약 종양 이질성은 “암이 왜 이렇게 치료하기 어려운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답입니다. 암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수많은 서로 다른 암들이 한 몸 안에 공존하는 상태이기 때문
2. 전암세포 / 전암병변 (Precancerous Cells / Precancers) — 암으로 가는 중간 단계
암 줄기세포는 일반 암세포보다 치료에 저항하고 재발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화학·방사선·바이러스·나노입자·RNA 기반 방법과 함께 **면역치료(CAR 세포, 체크포인트 억제제, 백신, NK 세포, 항체 등)**를 병용·표적화하는 전략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른쪽 패널은 최근 주목받는 세포·항체 기반 면역치료 옵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분화된 암세포의 dedifferentiation (TGF-β, hypoxia, 방사선 등 자극으로 CSC-like 상태 획득)
세포 융합(hybrid formation)도 관여
대표 최신 리뷰 (2024~2025):
Lee H et al. “Cancer stem cells: landscape, challenges and emerging therapeutic innovations” (Signal Transduct Target Ther, 2025.8) — CSC의 대사·가소성·TME 상호작용과 신규 치료 전략(대사 억제제 + 면역요법 + 에피제네틱 약물) 종합.
Chu X et al. “Cancer stem cells: advances in knowledge and implications for cancer therapy” (Signal Transduct Target Ther, 2024.7) — 단일세포 시퀀싱(scRNA-seq)으로 밝혀진 가소성, 기원 메커니즘, 임상 시험 현황 상세.
Loh JJ et al. “Hallmarks of cancer stemness” (Cell Stem Cell, 2024.5) — CSC 식별 기술(FACS, lineage tracing, organoid, scRNA-seq)과 hallmark 체계화.
4. 세 개념의 관계 (암 발생 연속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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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세포 → 전암세포 (돌연변이 축적 + PME 변화) ↓ (stemness 획득) 암 개시세포 / CSC (self-renewal + tumor initiation) ↓ (분화 + 가소성) bulk 암세포 (대부분의 종양 세포, 증식·침습 담당) ↑ (역전환 가능 — plasticity)
전암 단계에서 이미 CSC-like 세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들이 악성 전환 후 진정한 CSC로 자리 잡습니다. CSC는 종양의 “뿌리” 역할을 하며, 일반 암세포는 “잎과 가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CSC를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전이가 지속됩니다.
요약 및 임상적 시사점
전암세포: “암이 되기 전 마지막 기회” — 조기 발견·개입이 가장 효과적.
암 개시세포/CSC: “종양의 엔진 + 재발의 주범” — 가소성과 TME 의존성이 커서 단일 타겟이 어렵지만, 대사·에피제네틱·면역 복합 전략이 2024~2025년 급속히 발전 중.
암세포: 최종 결과물 — hallmarks를 모두 갖춘 상태.
최신 연구 동향은 “가소성(plasticity)”과 “미세환경”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CSC의 stemness 상태를 역전시키거나 전암 단계에서 미리 차단하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Hallmarks of cancer—Then and now, and beyond” (Cell, 2026 Apr 16; Volume 189, Issue 8, pp. 2254–2277; Douglas Hanahan)
2000년 처음 제시된 Hallmarks of Cancer 프레임워크의
25주년 업데이트 리뷰다.
Open Access로 게재되었으며,
지난 25년간의 개념 진화를 종합하고
암을 다차원적 시스템으로 재정리한다.
요약 (Summary)
암은 우리 생물학 기전이 잘못되어 나타난 것으로, 건강한 노화와 함께 발생률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암 연구 데이터는 다음과 같은 개념적으로 구분되지만 상호 연결된 매개변수 차원으로 조직할 수 있다:
Aberrantly acquired functional capabilities (비정상적으로 획득된 기능적 능력) → Hallmarks of Cancer
Enabling phenotypic characteristics (Hallmark를 가능하게 하는 표현형 특성)
Hallmark-conveying cells (암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hallmark를 전달하는 세포들)
Systemic interactions (전신 상호작용)
이 차원들이 함께 “outlaw organs(무법 장기)”로서의 암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며, 발생부터 다단계 종양 발생, 적응 진화까지를 조명한다. 또한 mechanism-guided hallmark co-targeting(기전 기반의 hallmark 동시 표적)이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주요 진전
2000년: 6개 hallmark
2011년: 대사 재프로그래밍, 면역 회피 추가 + enabling characteristics (유전체 불안정, 염증)
2022년: 표현형 가소성 등 추가
2026년: 위 내용을 통합하고 4개 차원으로 확장. 암을 단순한 암세포 집합이 아니라 TME와 전신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복잡한 시스템으로 본다.
이 그림은 2026년 Hanahan 리뷰에서 정리한
**암의 핵심 기능적 능력(hallmarks)**을 원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중앙에는 종양 미세환경(다양한 세포와 혈관이 얽힌 모습)이 있고,
그 주위를 9가지 hallmark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각 Hallmark (시계 방향 또는 배치 순)
Sustaining proliferative signaling (증식 신호 지속) 스스로 성장 신호를 만들어 계속 분열.
Resisting programmed cell death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 저항) 아폽토시스 등을 회피해 죽지 않음.
Inducing or accessing vasculature (혈관 유도 또는 접근) 혈관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혈관을 이용해 영양·산소 공급.
Unlocking phenotypic plasticity (표현형 가소성 해제) 분화를 피하고 다양한 상태로 전환해 적응·생존. (비교적 최근 추가된 hallmark)
Activating invasion and metastasis (침윤·전이 활성화) 주변 조직으로 퍼지고 먼 부위로 전이.
Evading immune destruction (면역 파괴 회피)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거나 억제.
Deregulating cellular metabolism (세포 대사 조절 이상) 에너지와 물질을 암세포에 유리하게 재프로그래밍 (Warburg 효과 등).
Establishing replicative immortality (복제 불멸 확립) 텔로미어 등을 통해 무한 분열 가능.
Inactivating growth suppressors (성장 억제 인자 불활성화) 정상적으로 성장을 막는 신호를 차단.
전체 의미
이 9가지 능력은 암세포가 정상 세포와 달리 획득하는 공통된 기능적 특징으로, 종양의 발생·성장·진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중앙의 복잡한 세포·혈관 구조는 이러한 hallmark가 종양 미세환경 안에서 실현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림 설명: Dimensions of cancer (암의 차원들)
이 그림은 2026년 Hanahan 리뷰에서 제시한 암의 다차원적 프레임워크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중앙의 원형 hallmark 다이어그램을 중심으로, 암이 단순한 기능적 능력의 집합이 아니라 여러 차원이 상호 작용하는 시스템임을 보여줍니다.
중앙: Functional capabilities (hallmarks of cancer)
이전 그림과 동일한 원형 다이어그램으로, 암세포가 획득하는 핵심 기능적 능력들(증식 신호 지속, 세포 사멸 저항, 혈관 접근, 표현형 가소성, 침윤·전이, 면역 회피, 대사 조절 이상, 복제 불멸, 성장 억제 인자 불활성화)을 나타냅니다. 중앙에는 종양 미세환경의 복잡한 세포·혈관 구조가 있습니다.
주변의 4개 차원
Functional capabilities (hallmarks of cancer) — 상단 중앙 암의 핵심 기능적 능력 자체.
Hallmark-conveying cells of the TME (주황색 궤도) — 오른쪽 종양 미세환경(TME)에 존재하는 이형 세포들(면역세포, 섬유아세포, 내피세포 등)이 hallmark 능력을 전달·지원하는 역할.
Systemic interactions (분홍색 막대/요소) — 하단·주변 종양과 전신(전신 대사, 면역, 내분비, 신경 등) 간의 상호작용. 암이 몸 전체와 연결된 “outlaw organ”임을 강조.
이 그림은 2026년 Hanahan 프레임워크에서 Enabling phenotypic characteristics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중앙의 종양 미세환경(다양한 세포와 혈관)을 중심으로,
hallmark 능력을 획득·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5가지 주요 특성을 색으로 구분된 곡선으로 표시합니다.
각 Enabling Characteristic
Loss of genomic integrity (검은색, 하단 왼쪽) 유전체 완전성 상실. 돌연변이 축적과 유전체 불안정이 hallmark 획득을 가속화.
Non-mutational epigenetic reprogramming (초록색, 하단 오른쪽) 비돌연변이성 후성유전적 재프로그래밍. DNA 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재구성해 암 특성 획득을 지원.
Tumor-promoting inflammation (빨간색, 오른쪽) 종양 촉진 염증. 만성 염증이 여러 hallmark 기능을 촉진.
Polymorphic microbiomes (파란색, 상단) 다형성 마이크로바이옴. 다양한 미생물 군집이 종양 발생·진행에 영향.
Innervation (varying subtypes) (노란색/주황색, 왼쪽 상단) 신경지배(다양한 아형). 신경이 종양에 연결되어 신호·대사·면역 조절을 통해 hallmark를 지원.
이 그림은 2026년 Hanahan 프레임워크에서 종양 미세환경(TME)의 이형 세포들이 암의 hallmark 능력을 어떻게 지원·전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중앙에는 암세포와 혈관이 있는 종양 구조가 있고, 주변에 다양한 TME 세포 유형이 색으로 구분된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요 Hallmark-conveying cells
Cancer cells (회색, 오른쪽 하단) 핵심 암세포 자체. hallmark를 직접 보유.
Endothelial cells and pericytes (빨간색, 오른쪽) 내피세포와 주피세포. 혈관 형성·유지에 관여해 영양·산소 공급(혈관 접근 hallmark)을 지원.
Senescent cells (of multiple origins) (파란색, 상단) 여러 기원의 노화세포. SASP(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를 통해 염증·증식 등을 촉진.
Cancer-associated fibroblasts (주황색, 왼쪽 상단)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 기질 재구성, 성장인자 분비, 면역 억제 등으로 여러 hallmark를 지원.
Neurons and their axonal projections (노란색, 왼쪽) 신경과 축삭 돌기. 신경 신호를 통해 종양 성장·전이·면역 조절에 영향 (innervation).
Macrophages and neutrophils (보라색, 하단) 대식세포와 호중구.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호중구가 염증·면역 억제·혈관신생 등을 촉진.
Additional hallmark-facilitating immune cells (분홍색, 왼쪽 하단) 기타 hallmark를 촉진하는 면역세포들 (Treg, MDSCs 등 포함 가능).
전체 의미
쉽게 설명: Hallmark 동시 표적화 (Hallmark-co-targeting)
암은 한 가지 약점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능력(hallmark)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만 공격하면 다른 능력으로 피해 가기 쉽습니다.
이 그림은 여러 능력을 동시에 공격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A 패널
혈관을 만드는 능력 → 혈관 억제제(VEGF 억제제)로 막음
면역을 피하는 능력 →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막음 → 혈관 + 면역, 두 가지를 같이 공격
B 패널
혈관을 만드는 능력 → 혈관 억제제로 막음
유전자가 쉽게 망가지는 특성 → PARP 억제제로 막음 → 혈관 + 유전자 불안정, 두 가지를 같이 공격
C 패널
면역을 피하는 능력 →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막음
종양 주변의 면역을 억제하는 세포들 → 미래에 이 세포들을 재프로그래밍해서 약하게 만듦 → 면역 능력 + 주변 면역억제 세포를 같이 겨냥
한 줄 요약 한 가지만 때리지 말고, 암의 여러 능력을 동시에 때리면 암이 더 버티기 어려워진다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그림은 2026년 Hanahan 리뷰에서 제안한
mechanism-guided hallmark co-targeting 개념을 예시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