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방청후기 올립니다^^

[mimiliv]

안녕하세요,

꼭 올리리라 마음먹었던 후기를 일주일이나 지나서 올리게 되었지만,

그날의 여운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열광석에서 좋은 공연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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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가 되기 전에 번호표를 받으러 갔을 때 이미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어서 놀랐어요~

아무래도 라인업이 라인업인 만큼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덕분에 친구와 저는 73, 74번째로 들어가게 되어 조금 아쉽지만 무대 오른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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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무대인 쏜애플♥ 

저는 <PAPER>를 구독하고 있는데 쏜애플이 슈퍼 루키로 소개되어 알게 되었어요.

이번 공연에서 윤보컬님께서 가사를 곱씹는다고 하셨던가요? 정말 들을수록 가사가 더깊이 와닿았어요.

가끔 혼자 밤에 듣기 좋은 노래들이예요~ 무한반복ㅎㅎㅎ

특히 '이유' 좋아하는데 이번에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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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몽니♥ 제가 노래를 듣고 단순히 좋아한 게 아니라 정말 팬이 되었던 첫번째 밴드예요^^

올해는 1월에 금천락유, 3월에 올댓뮤직, 5월에 그린플러그드에서 보고 이제 봤네요. 자주 못봐서 아쉬워요ㅜ

김배우님, 이번에도 빵빵 터지게 해주셨습니다^^

뮤지컬 하시면서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멘트와 끼방출이 청출어람이십니다~ 

인경언니도 본 중에 가장 많이 멘트하신 날이었어요ㅋㅋ 마치 훈태 드러머님이 함께 있는 것 같은ㅋㅋㅋ

제가 공기타 팬이라 사진을 좀 많이 찍었더라구요^^

이번 몽니 공연, 부르신 노래 다 좋았지만, 방송으로만 들었던 '바보처럼 살았군요' 저는 다시 한번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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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시간, 이한철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지난번엔 초콜릿이랑 과자도 주셨는데, 사진도 찍게 해주시고^^ 

함께 사진 찍고 싶었는데ㅜ 펜스에 가로막혀 그럴 수 없었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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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무대는 피아♥ 피아는공연 때 방방 뛰느라; 공연 사진이 없네요ㅠ 

비록 공연사진은 못 남겼지만, 과연 명불허전,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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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데이브레이크♥ 

훈남밴드로 유명하시지만, 역시 실력파 밴드십니다~!

oh~ my silly love messages for you~ 하고 부르시는데 왜 내마음이 떨리죠~? 두근두근ㅋㅋ

무대를 넓게 누비시며, 저희 쪽으로도 와주시고^^

진짜 최고로 동안~! 원석님, 제 마음이 설레설레ㅋㅋㅋ

아 흔들려서 아쉬워요, 열심히 찍으시는 방송 카메라의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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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만큼이나 즐겁고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좋아하던 두 밴드의 플랜카드를 조그맣게 만들어 갔는데,

다음에 만약 이 라인업으로 또 공연이 있다면 네 밴드 모두의 플랜카드를 만들어 갈 것 같네요^^

정말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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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생하신 여러 스텝 여러분,

사람이 많아 배로 힘드셨을 것 같은데, 덕분에 즐거운 관람하고 왔습니다.
여러 사람이 고생하신 방송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LTHATMUSIC]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예술성이 느껴지는 앵글입니다! 고화질 고품질 사진 잘 감상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