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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기와 국화향기 속에 임진강에 노을이 지고 허브빌리지에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며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합니다. 흔들거리는 억새풀 사이로 노을이 물들고 허브향기가 물결을 이루며 밤의 정취를 한 껏 느끼게 합니다. 연인들의 다정한 발길도 허브향기 살포시 속에 젖어 들어갑니다.
따뜻한 불빛이 가을밤을 감싸주는 허브빌리지를 걷다가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비빔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연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한 번쯤 걸어 볼 만한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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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내와 함께 떠난 세계일주 원문보기 글쓴이: 찰라
첫댓글 불빛이 아주 따뜻합니다.
오시면 저 불빛 아래서 허브 비빔밥 냠냠~ 하게 해드리지요^^
다음에 찰라님을 만날땐 가 볼 곳이 너무 많네요. 정말 멋진 곳이에요.
오시면 찰라가 직접 안내해 드립니다.
찰라표 여행으로^^
훈련용 포탄에서 뿜어나온 화약냄새와 GMC 트럭이 내뿜은 매연속에
생사를 담보했던 연천이 허브향 가득한 곳으로 변했다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