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연후반 반등설 아직 건재, 2월 널뛰기 장세에도 / 2/27(월) / Bloomberg
(블룸버그): 미국 주식시장의 신봉자들은 수개월 만의 거친 가격변동을 받아들여 미 금융당국이 금리인상을 중단하면 주가가 연후반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굽히지 않고 있다.
S&P 500종 주가지수는 지난주 지난해 12월 9일 종료주 이후 최대 하락했다. 인플레 데이터가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 금융당국이 몇 차례 더 금리를 올려 7월에 정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것은 몇 주 전의 투자자의 상정보다 급격한 정책 긴축 노선이 된다.
그럼에도 이는 2022년 말 이후 유력하게 거론돼온 '증시세는 연초 고전하다가 후반에 기세를 올린다'는 설에 거의 따른 움직임이다.주식시장 테크니컬 지표에서는 이 설에 투자자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가을 시작된 S&P 500종의 상승 트렌드는 이달 2.6% 하락하고도 이어지고 있다.
생추어리 웰스 수석투자전략가 메리 앤 버텔스 씨는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가까워지고 있어 시장이 이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전망에는 리스크도 많다. 스와프 트레이더들은 정책금리가 7월에 약 5.4%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월 초 시점의 5% 안팎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새로 발표된 논문에서는 6.5%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경제가 리세션(경기후퇴)에 빠지는 이른바 경착륙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고 6.5% 미 금리인상 필요 학회·금융권 이코노미스트 논문서 지적
그는 시장은 5.5%의 터미널 환율(금리의 최종 도달점)에는 대응할 수 있지만 6% 이상이 되면 대응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되면 시장은 정말 흔들린다고 말했다.
S&P 500종의 지난주 하락 방아쇠는 인플레이션 통계뿐만이 아니었다.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기업들의 암울한 전망도 입지를 악화시켰다. 이번 주는 타겟이나 로즈등의 결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개인 소비의 상황을 판별하는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原題:A Second-Half Stock-Market Rally Is Still in Play Despite Rout(抜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