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가칭)서구 주경기장 등 지역별로 건립된 종목별 경기장 총 8개소 16개 경기장에 대해 연도별 준공일정에 따라 3단계별로 위탁 운영기관을 확정하였다.
○ 확정된 위탁운영 기관은 공공체육시설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 제고를 위한 경기장별 스포츠 종목과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전문체육단체에 위탁하고 종합운동시설 및 조경·체육공원 시설 등은 시설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경기장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함께 운영인력의 최소화를 통한 비용절감을 최대화 하여 금년도 「전국체전」과 내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할 계획이다.
○ 위·수탁 계약은 경기장별 준공시기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하여 1단계로「문학박태환수영장」,「열우물테니스경기장/스쿼시 경기장」은 시체육회,「송림체육관」은 시설관리공단,「강화고인돌체육관/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은 강화고려역사재단으로 하여 위·수탁계약 체결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
○ 2단계로 금년 9월에 준공되는 「남동체육관」은 남동구,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은 시체육회, 「계양체육관/아시아드양궁장」은 시설관리공단으로 8월중에 위탁하고,
○ 3단계로 내년초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선학다목적체육관」은 연수구, 가칭)「서구주경기장(크리켓경기장 포함)」은 시설관리공단, 「선학하키경기장」,「옥련실내사격장」,「국제빙상경기장」은 시체육회에 위탁하는 것으로 확정하여 내년 5월까지 모든 AG 신설경기장의 위탁운영 계약을 완료하게 된다.
○ 또한 신설경기장에 대한 사후활용은 AG대회 이후 바로 운영체제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로서의 활용도와 우리 시 재정적 여건을 고려한 수익성 제고 등 사후활용 계획에 대한 용역을 기 실시하였고,
○ 특히, 서구 주경기장의 경우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더불어 수익 창출을 위한 상업시설 등을 유치하여 공공성과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기타 경기장은 주로 다목적 공연장과 시민편의 및 여가 시설, 그리고 생활스포츠 시설로의 활용과 함께 유휴공간을 수익 시설로 하여 임대 수입 증대를 꾀하는 등 경기장 활용도를 최대화 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시 관계자는 “AG 신설경기장의 위탁운영을 통한 전국체전 및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선용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신설경기장 운영에 따른 운영비 절감을 위하여 기존 문학경기장에 근무중인 시설관리공단 인력을 서구 주경기장, 송림체육관, 계양체육관등에 재배치하여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절약하고, 문학경기장은 공모절차 등을 거쳐 민간에 위탁하는 등 경기장 운영에 따른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