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과 직감?"
불길한 바람이 한반도를 휘감는다.
폭동의 전운이 계엄프레임으로 포장돼 곧 방아쇠 핀이 빠질 듯 삐걱거리고
말속에 녹아 있는 독기는 사람을 잡아먹을 듯 이글거린다.
검찰수사가 문재인과 그 가족을 겨냥하자 좌파 전체가 술렁거린다.
검찰을 재물로 삼아 한판 결전을 치를 좌파 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재명 1심 선고가 임박함에 따라 더 견고한 방탄막이 꾸려지는 것 같다.
광분한 민주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겠다"라고 경고한다.
말이 말 같지 않아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이성을 잃은 것 같아 걱정이다.
윤석열 정권을 보고 "친일 굴종외교와 역사쿠데타를 하고 있다"라고 공격한다.
또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맞서 국회 권위와 3권 분립의 헌법정신을 수호하겠다"라고 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역사쿠데타를 강행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했는지 모른다.
이걸 신기하다 해야 할지 아니면 병원에 가보라고 해야할지 가늠이 안 된다.
혹시 몰라서 몇 가지만 알려주겠다.
무도한 입법 폭주도 민주당, 역사 쿠데타도 민주당,
삼권분립 파탄도 민주당, 국회 권위 실추도 민주당,
친일보다 더 위험한 친북을 하는 정당도 민주당임을 알라.
아무리 억지를 피우고 내로남불병이 수술불가 상태라도 이건 아니다.
이러다 저 위의 지령이 떨어져 강성노조가 발작을 하고, 촛불이 광란의 파티를 벌일 때면
이 나라는 아인슈타인도 못 말리는 폭동의 방정식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검찰의 10점 과녁에 들어온 문재인, 이재명, 조국, 임종석, 김명수 등이 순순히 수갑을 차지 않을 것이며
개딸, 문빠, 좌파리, 종북세력들의 마지막 발악도 이판사판으로 나올 것이다.
대책이 있는가. 주저앉힐 전략은 있는가.
윤 정권과 국민의 힘은 알고 있는가. 대책과 전략은 하나뿐이다.
좌파 전체의 다리를 사시나무 떨듯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부정ㆍ조작선거 공개수사 외는 답이 없다.
어렵다면 부정ㆍ조작선거 규명 위원회나 검경합동수사본부라도 만들라는 것이다.
우파가 이 정권에 등 돌리기 전에 윤 대통령은 결단해야 한다.
어벌쩡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감옥에 잡혀간 이명박 박근혜의 아픔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이 시간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판단하라.
불길한 예감과 경험에 의한 직감은 항상 현실로 왔다.
집에 도둑이 들러하면 평소 잘 짓던 개도 안 짓기 때문이다.
2024. 9. 9. 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