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울 알칸타라(10승 5패 2.46)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구 내용이 많이 나빠지는 중입니다. 삼성 상대로 4월 26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컨디션을 끌어 올릴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채흥을 완벽히 공략하면서 정수빈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홍건희의 안정감이 계속 떨어져가는게 고민일 것입니다.
◈삼성
원태인(4승 6패 3.39)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3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7월의 호조가 8월 들어서 흔들리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5월 23일 두산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후 원정 투구가 좋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승용과 홍건희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완패를 당할뻔 했습니다. 홈과 원정의 득점력 차이는 이 팀이 최하위에서 버티는 이유 중 하나일 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알칸타라와 원태인 모두 더위에 약한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팀의 전력 대결이 될수 밖에 없는데 두산의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 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2.5 삼성 승
[[U/O]] : 7.5 오버 ▲
◈SSG
로니스 엘리아스(4승 4패 4.34)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3일 KT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년 NC 상대로 첫 등판이긴 하지만 현재의 기대치는 QS가 한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노히트 노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레디아의 빈 자리는 갈수록 크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순서를 돌아가면서 결정적인 실점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NC
최성영(4승 2.57)이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20일 LG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 투구 후 타구에 얼굴을 맞고 강판 당했던 최성영은 다행히도 수술 없이 돌아온 상황입니다. 워낙 운영이 좋은 투수고 5월 16일 SSG 상대로 홈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고효준 상대로 2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일단 장거리포가 터져주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류진욱의 존재가 대단히 위협적입니다.
◈코멘트
연패를 당하는 동안 SSG의 타선은 타격의 집중력이 크게 나빠진 상태다. 최성영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엘리아스의 투구는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하고 김광현 뒤에 등판할때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낳곤 합니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8.5 언더 ▼
◈KT
엄상백(5승 6패 3.4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3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엄상백은 7월 이후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5월 7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엄상백은 완전히 다른 투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를 완파하면서 7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 흐름은 시리즈 내내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하준호의 1실점은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한화
펠릭스 페냐(8승 5패 2.6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냐는 7경기 연속 QS로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6월 27일 KT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에서도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하준호 상대로 간신히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이 그대로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만이 위안이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현재의 KT가 얼마나 위력적인 팀인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흐름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엄상백과 페냐는 현 시점에서 막상막하의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경기 후반의 안정감은 KT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한화 승
[[U/O]] : 8.5 언더 ▼
◈KIA
이의리(9승 5패 4.0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3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이의리는 여전히 제구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LG 상대로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 역시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까지 1점도 득점을 하지 못했던 KIA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 페이스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일단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이 비는 불펜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LG
이정용(3승 1패 5.3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정용은 조금씩 선발로서의 운용을 익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7월 2일 KIA 상대로 홈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초까지 양현종을 공략하면서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원정 시작 첫 단추는 엄청나게 잘 꿴 상태였습니다. 일단 노게임이 되긴 했지만 페이스가 이어질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을듯합니다. 다만 불펜이 접전에서 잘 버텨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정말 하늘이 KIA를 도와주었다는 표현을 써도 할 말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비록 KIA에게 운이 따르긴 했지만 반등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게다가 LG의 타선은 타격감 하나는 확실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고 이정용은 선발로서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LG 승
[[U/O]] : 9.5 오버 ▲
◈키움
아리엘 후라도(6승 8패 2.7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일 LG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후라도는 실질적 투구 내용은 현재 팀에서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롯데 상대로 7월 22일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은 분명 기대를 걸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에게 막혀 있다가 최준용 상대로 터진 김휘집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키움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물 타선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 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극도로 무기력한 타격이 이어진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9회초를 막지 못한 마무리 임창민은 공 끝이 서서히 약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롯데
박세웅(4승 6패 3.44)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3일 NC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7월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키움 상대로 홈에서 7월 22일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의 매치업을 본다면 복수전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우진과 임창민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경기 후반 상대의 실책 덕을 보면서 승리를 굳힐수 있었습니다. 다만 타격이 활발하다는 표현은 절대로 쓸수 없을듯합니다. 반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언제까지 구승민과 김원중이 버텨내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키움의 타격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대단히 잘 어울립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세웅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후라도 역시 롯데 상대로 쾌투를 해낼 가능성은 높지만 그는 자타 공인 현재 최악의 불운남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2.5 롯데 승
[[U/O]] : 7.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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