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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로 우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경관도로 4곳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 67만2000장이 발행됐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2021년 7월 15일 우정사업본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4곳을 선정하여 '해안 경관도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강릉 헌화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 남해 물미해안도로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우표에 담겼다.
석탄더미에서 아침 해가 떠오르다
1962년 11월 6일 검은 연기와 함께 증기기관차는
정동진나루를 가로질러 바닷가 작은 마을에 기적소리와 함께 도착했다.
작고 아담한 역사에서 여객와 화물수송 업무를 시작한 정동진역은
이후 소박한 소시민들의 웃음과 슬픔, 만남과 이별의 무대가 되었고,
아름다운 바닷가와 주변의 비경이 어우러져 테마 여행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과거 이 지역은 강릉광업소 등 많은 탄광이 밀집해 있던 곳으로,
한때 인구가 5천명에 이르렀으나. 산업 환경의 변화로 조그마한 어촌으로 변했다.
그러던 중 '모래시계'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다양한 여객상품을 개발되면서 정동진마을은 물론이고, 주변 여러 도시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2020년 KTX운행으로 정동진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 바닷가가 되었다.
실장님 인사및 안내...
청풍명월님 닉을 보니... (예전 바우님 중에 닉이 '밝은달아래시원한바람 '님이 생각난다...ㅎ)
헌화로 구간지기 허브님과 나그네님.....
정동진(正東津)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한성(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쪽 끝에 존재한다고 해서, 즉 위도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후 측량기술과 GPS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실제로는 서울의 도봉산의 동쪽으로 밝혀졌다.
정동진 일대에는 정동진역 · 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조각공원 ·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한편 정동진에서 가장 볼 만한 경치는 장엄한 일출(日出)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는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청량리역에서는 매일 정동진의 해돋이 시각에 맞추어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그러나 .현재의 정동진 일대는 계속되는 난개발로 인해 옛 모습을 잃은 지 오래이다.
정동진역 부근에는 기념품 판매점 · 모텔 · 횟집 등이 줄지어 들어섰고,
건물의 불법 증 · 개축과 용도 변경이 곳곳에서 이루어져 본래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해발고도가 높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단구에도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단구의 본 모습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이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1999년 12월에 완공되어 2000년 1월부터 가동되었다.
이 시계는 모래가 다 떨어지려면 1년이 걸린다. 1월 1일에 회전하여 12월 31일까지 계속 반복한다.
형태는 일반 모래시계와 달리 둥글며, 레일위에 놓여있다.
둥근 모양은 시간의 무한성과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
또한 모래시계의 유리면에는 우리의 전통적 시간 단위인 12간지가 새겨져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었고 이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자 드라마의 촬영지인 정동진도 유명해졌다.
이에 강릉시는 '새천년 밀레니엄'을 위해 모래시계공원을 추진하였다.
삼선전자의 도움으로 199년 12월 15일에 준공되었다.
시공사 삼선전자와의 계약 만료와 막대한 운영비 때문에
2011년 1월에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11년 10월 20일에 재가동되었다.
모래시계 앞에서 잠시....
계절을 망각한 상당히 더운 날씨.....반팔 셔츠가 부러웠다
어마무시하게 높은 봉우리를 정복하고...잠시 쉼을....
해안단구 앞에서 수정님...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江陵 正東津 海岸段丘)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에 있는,
제3기 말에 일어난 지반융기작용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2004년 4월 9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되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제3기말에 일어난 지반융기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며 단구층은 200~250만년 전에 형성되었다.
해안단구가 해수면과 접하는 곳에 경사가 급한 암벽인 해식애가 존재하는 것은
이 지역의 기반암이 주로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 오랫동안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해안단구에는 동해쪽으로 수개의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골짜기도 해수의 침식과 관련이 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우리나라 지괴가 약 200∼250만년 전에는 해수면이 현재보다 약 80m 높은곳에 있었는데
그 후에 일어난 지반융기작용에 의하여 현 해수면까지 후퇴했다는것을 알려준다.
해안단구는 해안을 따라 발달해 있는 해식애와 단구 위의 평탄한 지면에 쌓여 있는
퇴적층이 중요한 구성요소로 정동진 해안단구는 학술적으로
우리나라의 지질구조 발달 과정과 퇴적환경, 지각운동, 해수의 침식작용, 해수면 변동 연구에
대단히 중요하고 자연과학 학습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점심 식사 후....심곡항을 둘러 본다
자매님과 나그네님....
점심 식사 후 다시 모이고 있는 바우님들.....
식사 후...오르는 약간의 깔딱 고개가 은근 사람 잡는다
심곡항(深谷港)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
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마을 양쪽에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이 마을 주민들은 6.25사변 때에도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약 30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4km 정도 된다.
조용하고 아늑하여 가족단위로 쉬기에 좋은 조그마한 항구로서
낚싯배를 임대하여 항구 앞바다에서 잡아보는 가자미 잡이가 유명하다.
이곳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돌김(바위에 붙은 김을 손으로 뜯어서 말려 생산함)은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이며 지금도 최고의 자연식품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배를 타고 바다에서 항구 쪽을 보면 마치 북유럽의 해안절벽을 보는듯한 절경이 볼만하다.
현재 옥계면 금진에서 심곡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연계되는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있어,
금진·심곡지구 관광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강릉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는 금진항이 육상으로 2km, 해상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바다는 하늘을 닮아 간다....
헌화가(獻花歌)
『삼국유사』 권2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 실려 있다.
수로부인(水路夫人, ? ~ ?)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純貞公)의 부인이다.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던 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바닷가 벼랑에 핀 척촉(躑躅,진달래꽃)을 갖고 싶어 했는데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마침 암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이를 꺾어 주면서 《헌화가》를 지어 바쳤다 한다.
그 이틀 뒤에 일행이 명주(溟州)를 향해 가다가 임해정(臨海亭)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 부인을 바닷속으로 끌고 갔다.
그때 한 노인이 순정공에게 "옛말에 이르기를 여러 입은 쇠도 녹이다고 하니,
이제 바다 속의 미물인들 어찌 여러 입을 두려워하지 않으리오.
경내의 백성을 모아서 막대기로 언덕을 치면 부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오"라고 말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수로 부인이 나왔다고 한다.
수로 부인은 절세미인이어서 산과 바다를 지날 때, 여러 번 신물(神物)에게 붙들려 갔다고 전한다.
헌화가의 원문과 그 해독 및 현대어 풀이는 다음과 같다.
① 원문
紫布岩乎过希/執音乎手母牛放敎遣/吾肸不喩慚肸伊賜等/花肸折叱可獻乎理音如
② 해독
딛배 바회ᄀᆞᆷᄒᆡ 자ᄇᆞ온손 암쇼 노ᄒᆡ시고
나ᄒᆞᆯ 안디 붓ᄒᆞ리샤ᄃᆞᆫ
곶ᄒᆞᆯ 것가 받ᄌᆞ오리이다.(양주동 해독)
③ 현대어 풀이
붉은 바위 끝에(제4구 꽃으로 연결), (부인께서) 암소 잡은 (나의) 손을 놓게 하시고
나를 부끄러워하시지 않으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정연찬 풀이)
이 노래의 작자는 노옹이고 서정의 대상은 수로부인이다.
역광인지라 어둡게.....
유골들이 화석이 되어 버린 것 만 같은 형상....마치 캄보디아 내전의 킬링필드를 연상시킨다
봄날 같은 날씨....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헌화로 길 을 걸어 간다
애지람 식구들과 다정하게 걷고 있는 테라님...(근데.또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다)
금진항에서 잠시 휴식을....
금진항 (金津港) 은 원래 땅이 검은 포구라는 뜻의 먹진, 또는 흑진이라 불렸으나
1916년에 행정구역을 변경할 당시에 건남리를 병합해 금진으로 개명됐다.
강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정동진과 옥계 해수욕장 사이의 해안도로를 지나는
관광객들이 중간 경유지인 금진항에서 이따금씩 차를 멈춰 세우기도 한다.
이 해안도로의 구간 중에서도 특히 심곡항 ~ 금진항 사시의 헌화로는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정도의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하다.
금진항에서 잠시 쉬면서 행운의 추첨을 한다
(혹시나 기대했었는데 역시나....죽으라고 운이 없는 놈은 절대로 행운이 없는 걸 로......A~C )
옥계 해변을 바라 보면서...잠시 쉼을....
누군가 지나 간 흔적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그 쓸쓸함은 어디서 멈추었을까?
옥계해변
1982년 4월 10일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수령 30~40년생 이상 된 송림지역을 갖춘 해변이다.
인근의 석병산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영향으로 수온이 비교적 따뜻하여 하계 휴양지로 적지이다.
여름철 해수욕장 최대 수용능력은 2만 명 정도이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에 강원도 여성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옥계해변은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오래된 송림지역을 갖추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특히나 동해 특유의 물빛이 맑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며
푸른빛이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모습 또한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또한 그 옆에 있는 옥계항은 파도가 세차기로 소문났고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옥계항은 옥계도시계획사업에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허가받아
강릉 옥계산업단지가 그 옆에 건설되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멘트 사업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옥계해변에서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이다.
옥계해변 옆에는 송림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된 공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면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바닷바람, 파도 소리 모든 것이 여유로우며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카페에서 아아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무심히 스쳐 지나 가는 바우님들을 멍~하니 바라 본다
옥계 여성수련원 앞 아름다운 소나무 숲 길...
통행료를 받으려고 따~악 버티고 서 있는 무서운 신시아님.. .
구간지기님이 '헌화로' 하이킹 종료를 알린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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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Edger Allan Poe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th no other thought Than to love and be loved by me. 아주 옛날 바닷가 어느 왕국에 당신도 알지도 모르는 소녀가 살고 있었지요. 그녀의 이름은 애너벨 리; 그녀는 나를 사랑하고 내게 사랑받는 것만 생각하며 살았지요. I was a child and she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I and my Annabel Lee; With a love that the winged seraphs of heaven Coveted her and me. 바닷가 왕국에서 그녀와 나는 어렸지만 나와 나의 애너벨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하였지요. 하늘의 날개달린 천사들도 부러워할 사랑을요. And this was the reason that, long ago, In this kingdom by the sea, A wind blew out of a cloud, chilling My beautiful Annabel Lee; So that her highborn kinsman came And bore her away from me, To shut her up in a sepulchre In this kingdom by the sea. 그런 이유였겠지요. 바닷가 왕국에 구름에서 불어 온 바람이 내 아름다운 애너벨 리를 싸늘하게 한 것은요. 그리고 그녀의 고귀한 친척들이 나에게서 그녀를 빼앗아가 바닷가 왕국 무덤 속에 가둬 버렸답니다. The angels, not half so happy in heaven, Went envying her and me- Yes!- that was the reason (as all men know, In this kingdom by the sea) That the wind came out of the cloud by night, Chilling and killing my Annabel Lee. 우리의 반쯤 밖에 행복하지 못했던 천사들이 우릴 시기했어요. 네! 그게 이유였어요.(바닷가 왕국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어요) 그렇게 그밤 구름에서 불어온 바람에 나의 애너벨 리는 차가와지고 숨을 거뒀지요. But our love it was stronger by far than the love Of those who were older than we- Of many far wiser than we- And neither the angels in heaven above, Nor the demons down under the sea, Can ever dissever my soul from the soul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그러나 우리 사랑은 그보다 강했어요 나이 많은 이들의 사랑보다도, 현명한 이들의 사랑보다도, 그래서 하늘위 천사들도 바다밑 악마들도 내 영혼을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영혼으로부터 떼어낼 수 없었습니다. For the moon never beams without bringing me dream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the stars never rise but I feel the bright eye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so, all the night-tide, I lie down by the side Of my darling- my darling- my life and my bride, In the sepulchre there by the sea, In her tomb by the sounding sea. 내가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꿈을 꿀 때 달도 빛을 비췄고 내가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빛나는 눈을 느낄 때만 별들도 떠올랐지요. 그래서 밤새도록 내 사랑, 내 전부인 신부 곁에 누워 밤을 지새웠답니다. 바닷가 그녀의 무덤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그녀의 무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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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헌화로 우표가 있었군요~
걷자님의 정보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해안경관 4곳에 강릉의 헌화로가 포함되었다니,기쁘구요~
강철같은 체력으로 다양한 시선의 사진을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카메라~손~!
하~습관이 되어버려 깜박 깜박~
그러나~~!!!
걷다가 아~어깨에 메야지,,하고
메긴 했습니다만...ㅠ
나도 해안 경관 도로 4곳 풍경을 담은 기념 우표가 발행된 걸 얼마 전에 알았다우
처음 알았을 때 헌화로 길에 소개를 하려고 자료를 얼른 담아두었지요
카메라~손~어깨...뭐 자꾸 그러다 보면 습관에서 벗어나 차츰 어깨로 옮겨 지리라..ㅎ
겨울 같지 않은 땀 흘리던 날씨에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걷자님, 멋진 음악과 정보가 가득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몇 주만에 함께한 바우길인데 너무 좋은 날씨와 멋진 바우님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보이 데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사진 몇장 퍼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꾸뻑.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산 정보와 그 동네 자료들을 찾아 보곤 했었는데...
그런 습관 때문인지 요즘은 바우길을 걸으면서
숨어 있는 작은 역사와 자료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몇 주 만에 봬서 반가웠습니다
(플레이보이 모델료는 상당히 비쌉니다....조만간 청구서가 댁으로 갈 겁니다...ㅎ)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또 겨울대로
늘 날씨에 신경이 쓰이지요~
종교가 딱히 없어도
그 누군가에게 간절함을 전하고
일기예보를 수없이 열어보곤 합니다
완전 봄 같은 날씨에
바우님들이 너무 편하게 걸으신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정성 가득한 후기
잘 읽고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걷자님 ^^
다음길에서 또 뵈어요~^^
구간 차례가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날씨와 여러모로 신경 써야 하는
구간 지기 님의 마음...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도 산 동지들과 함께 오랜 시간 백두대간을 종 주 할 때
산행 날짜가 되면 공지를 올리면서 항상 그러했었습니다.
얼굴에 맛 소금이 조금 쌓일 정도의..봄인지 겨울인지 혼란스러웠던 기온....
두 분이 앞에서 뒤에서 헌신 하시는 모습...아름다운 모습 이였습니다.
수고해 주심에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 합니다
좋은 정보가 다 어디서 샘솟나요. 잘보고 즐기며 공부도 됩니다. 감사하므니다
좋은 정보요?...
바우길을 걷다 보니 각 구간의 작은 역사 들을 찾아 보게 됩니다.
나일 먹어가면서 새삼 공부를 한다는 게....그나 마 머리 회전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싶어서...
감사하므니다?.....도오이타시마시테 (どういたしまして)-천만의 말씀...ㅎ